오늘 성성은 그저 웃지요(스압+극세사?)

하하하 · 2011.12.16 00:48:23

우선 나는 오늘 자체 첫공이었고..

일단 처음에 피아노 나올때 얼굴을 봐서 뉴피인걸 알았어..

프렐류드를 참ㅋㅋ 기세좋게 치더라고 악보넘김이 장난아니었어

그래서 조금 기대를 했는데... 아....ㅎㅎ

기억이 휘발되고있어서 걍 두서없이 막 쓸게!

p.s 정말 주관적이니까 그냥..응ㅋㅋㅋ

성넷이 멍청하게 새를 보고 있을때 성촤의 표정을 보고 아 멍멍이구나 감이오더라ㅜㅜ

정말 성넷 보자마자 빈정빈정거리고ㅜㅜ 겨우 1년지났다고 할때는 나님이 너를 만나러 와주셨는데 뭐? 이런 느낌이었어ㅋㅋㅋ

이렇게 절박하지 않은 에원리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

항상 에원리는 리차드에 대한 원망과 질투와 슬픔과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있다고 생각하거든?

34년 전 성넷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그런가? 그건 좋은데 에원리에서는 별로 그렇지 않았어

근데 극이 고조될수록 괜찮아지더라고~

낫띵은 정말 ㅂㅅ같은 멍멍이 성촤가 참 돋보였어 쟤 진짜 불지르고 싶었구낰ㅋㅋㅋㅋㅋ

그리고 성넷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하기 싫어하는 게 딱 보이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ㅜㅜ

날 만져줘 하는데 표정이 너무 안쓰럽더라ㅜㅜ 성촤가 기대니까 표정 확 풀리는데

여기서 아 성넷이 왜 정말 성촤를 사랑한다그러는지 이해가 갔어

그리고 성촤가 일어나니까 아쉬워하고.

계약서는 그처 등이 기억나네.. 등이..

성촤가 너 필요없어 했을때 진심으로 화내는 성넷이 보였고

성촤가 니가 원하는 것은~ 부분에서 성넷을 완전 그래그래 뭐 까짓거 해줄게라는 눈빗으로 쳐다보면서 웃는거야..아..ㅋㅋㅋ

또 피로 싸인해야 한다 했을때 성넷은 계약서는 어찌어찌 말려서 썼다 치고 손까지 따라고? 요런 느낌이었고

쓰릴미. 아 대망의 쓰릴미 아놔

어느 부분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마이크가 꺼졌어

순간 식은땀이 훅 나는데....;; 다행히 다음 소절에서 돌아왔더라

성넷의 분노 폭발이었어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았지.. 반면에 성촤는 완전ㅜㅜ 진심으로 짜증나고 귀찮아 보이는 눈치였고.

성넷이 날좀봐!!!!!했을때는 고개 숙이고 있다 확 보면서 쟤 지금 미쳤나 뭐래??? 딱 이표정인거야ㅜㅜㅜ

정말 성넷은 리차드를 원하고 있고 성촤는 네이슨을 이용하고 있구나..

더플렌은 어라 기억이 안나..

아 성촤 안 보고 계속 뿌리치고 뿌리치고 뿌리치고.. ㅜㅜㅜ

우리 이러지 말자 온몽으로 표현해 주시고

웨이투파... 관크와 뉴피의 횡포와 시망똥망인 연출과 음향의 실수등등등등에도 불구하고 집중했었나보더라

주책맞게 눈물이나넼ㅋㅋㅋㅋ

그냥.. 그랬다고..

성넷이랑 대조되게 밧줄가지고 ㅈㄹ하는 성촤가 너무 미웠어..

로드스터는 그저 그네가 웃겼을 뿐..

그보다 그네 중간에 밀때 너무 세게 밀지 않아?

그네 움직이는거 쳐다보면서 노래하니까 좀 웃긴거 같앜ㅋㅋㅋ

또 뭐 파란 하늘이 보여? 예전에 후기보고 개뿜했지만 정말 깨더라

나는 기분이래 어머 재밌겠네ㅋㅋㅋ

별로 성촤의 매력이 안보였음. 내심 기대했는데.. 어떻게 애를 꼬실지,..

나같았으면 안따라가ㅋㅋㅋㅋㅋ 딱 봐도 수상해보였단 말야ㅋㅋㅋㅋ

슈페리어.. 슈페리어 했나..? 기억이 안나네ㅜㅜ

여기서도 아마 뉴피의 횡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렌섬은 뉴피의 대참샄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잘 기억이 안낰ㅋㅋㅋㅋㅋ 실수를 엄청 많이 하긴 했는데 몇가지가 너무 대단해서 나머지를 다 덮어버렸어ㅇㅇㅇ

여기서 뉴피때문에 성넷이 실수했다는건 다른 후기에서 다 봤을거야ㅜㅜ 근데 정말 다행히 원만하게 넘겼어!

친구가 아.. 일부러 그랬던거 아니야? 이러더라고ㅋㅋ 협박편지 내용이 하도 어이없어서 그런줄 알았대나

그저 성넷이 안쓰러웠지..

처음에 성촤가 담아서 넣어서 물어볼때 완전 불안해하고 있는 성넷이...

내안경 아~ 꽤 쓰릴 했어. 근데 뭐랄까 성촤 별로 안불안해하는 것 같았어,.. 살짝 개객끼 돋았을뿐?? 나만 그런가?ㅜㅜㅜㅜㅜ

좋아 좋아. 근데 뉴스가 전혀 뉴스같지 않더라. 집중안되는 뉴스.

생각중이죠는 아마 여기였던거 같아 뉴피 땜에 성촤 박자가 꼬인게..

난 그렇게 느꼈어ㅜㅜ 어디선가 박자가 살짝 틀어지더니 피아노 성촤 성넷 조금씩 엇나가더라고

금방 돌아온것 같긴 하지만!

성넷 귀여움 폭발ㅜㅜㅜ

리프라이즈 - 그저 울지요

난 그냥 웨이투파 넘버 자체가 너무 슬픈것 같아

이 넘버만 나오면 울컥울컥하는게....

아.. 킵유어딜..ㅋㅋㅋㅋㅋ 뉴피씨 진짜 이러지 마세요

참 슬픈 넘번데 차아암 가슴 아픈 넘번데 당신때문에 현실입갤하고

격해질라 하는 순간에 깨뜨려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감사합니다 제 눈물 아껴주셔서

성넷이 참 좋았어 응. 성촤를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 참 많이 사랑하는 것 같았어

리차드를 쳐다보면 분명히 냉정해 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눈물이 그렁그렁한 성넷ㅜㅜ

아 여긴가 진짜로 성촤가 성넷 집어 던졌는데.. 밀친수준이 아니야 성넷 다리가 팔딱했다니까 부서지는 줄 알았네 어후

성촤는 어프레이드 했는데 조명이 희망차네ㅋㅋㅋㅋ

아 근데 원래 여기서 중간에 네이슨 철창 뒤로가? 쳐다보고 있더라.. 연출이 바뀐거라면 이거 괜찮네ㅜㅜㅜ

물론 작년 무릎 끌어안고 같이 어프레이드가 좋았지만

좀더 격하게 두려워 해줬으면 좋겠어 이부분은.

리차드가 한없이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마지막 라이플.. 꼭 쌀포대 입고 해야 하나..

난 오늘 성넷 연약한 네이슨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꽤 세게 나가더라?

진짜로 계획한 것 같았어.

그렇지만 난 뛰어난 인간이야 너보다 뛰어나 이런 느낌이라기 보다

나도 뒤어난 인간이야 날 좀 봐줘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겠니? 이런 느낌이었어ㅜㅜ

또 막 집어던지다가 여기선 성촤가 비틀거리면서 뿌리치는게 좋았고...

요기서 또 눈물찔끔

파이널에서 성넷 마지막 쓰릴미 살짝 쉰목소리로 한거 일부러 그러는거야??

일부로 그러는 거면 정말 대박인데?ㅜㅜㅜㅜ

리차드가 자기야 하니까 네이슨이 자기..? 이럴때 뭔가 깼는데 엄청 슬펐어

그때서야 아 ㄴㅅㅎ님께서 의도하신 바가 이거..?ㅋㅋㅋㅋㅋ 잘하셨어요 네...

쓰고보니 정말 길구나............. 끝까지 다 읽어준 횽들이 있다면 내 사랑을 줄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리하자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매우 괜찮았고(물론 엄청 실망할 생각을 하고 가서)

연출도 참아주겠어 웅츠캅만 좀 어떻게 해봐 그리고 음향 실수랑. 볼륨좀.....

또 우는 사람 몇몇 있었고. 뉴피의 횡포가 엄청나다는거.. 피아노도 같이 스케줄표에 적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짝 해봤어..

음~ 사실 난 구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성성도 매우 괜찮네

아직 구구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ㅋ

어쨌든간 씨왓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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