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롯데빠지만 야구는 잘 모름 ㅋㅋㅋ 봐도 모름 ㅋㅋㅋ 단지 야구장의 분위기가 좋고 관중들이 하나되어 한팀을 응원하는게 좋아서 ㅋㅋㅋ

- 왕방울만한 잠자리 안경을 써도 멋있는 조왕자 ㅋㅋㅋ 거지처럼 꾸며놔도 왕자처럼 보일듯 ㅋㅋㅋ

- 줄거리는 롯데의 최동원과 해태의 선동렬 선수의 이야기. 최고의 투수라는 소리를 듣는 최동원과 그를 닮고 싶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2인자에 만족해야했던 선동렬의 화끈한 한판승!!! 승부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 우와~이거 대박이야!!! 연출짱이얌 ㅋㅋㅋ 스토리도 좋고 늘어진다거나 지나치게 스피디한것도 없이 담백하게 보여주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끌어내어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되는것도 없음 ㅋㅋㅋ 최동원, 선동렬이 투톱이지만 감독들의 신경전, 동료선수들, 인생의 은사, 주목받지지못한 선수, 그들을 라이벌로 인식하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내는 기자, 정정당당한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이야기가 누구하나 소외되지않고 모두를 품으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ㅋㅋㅋ

- 배우들의 연기는 아예 말할게없음. 왜냐?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다 좋았으니까~ㅋㅋ 자기자신의 캐릭터를 100% 소화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히 연기해주었으니까 ㅋㅋ 단, 최정원빼고 ㅋㅋ 어쩜 미칠이, 여기자, 윤지혜 연기가 다 똑같음? 천방지축 불도저 여기자 캐릭터는 참 좋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인데 잘살리면 매력있는데 다 말아먹음=.= 그렇게 연기할거면 관뒀으면 좋겠음 ㅋㅋ

- 연기력도 좋지만 이 영화는 연출이 대박이라고 생각 ㅋㅋㅋ 감독이 캐릭터, 스토리, 메시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이 뛰어남 ㅋㅋㅋ 노승희, 박칼린, 이지나, 브레인 PD&작가 보고있나?ㅋㅋㅋ

- 말이 나온김에 한마디만 더하자. 어이, 이지나!! 당신 관심병자라고 하기엔 정신병자같애 ㅋㅋㅋ 그동안 보여줬던 정신병자스러운 언행으로 미루어보건데, 마이웨이스러운 마인드를 가지고 역할에 임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거 알고있나? 하긴.. 알리가 없지. 개소리 지껄이고싶으면 퍼펙트 게임같은 명작이나 연출하고 지껄이시게 ㅋㅋ 물론 그런날이 절대로 안오리라는건 잘 알고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