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쓸을 벗어나 엔투엔을 보고왔는데
와우 해븐 호갱님 제대로 인증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이거 두번보면 좋고
세번보면 더더 좋고
네번보면 와우 좋고
다섯번 보면 진심 좋을거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배우들 찬양찬양ㅇㅇ
지상게이브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쁘고
저런 의사양반이라면 정신병 백번 도지고도 남겠어ㅠㅠ

한번봐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닌데
상징적인 것들이 좀 있더라
게이브를 비롯한 옷 색깔이 주인공들의 심경 변화를 이야기 하는거 같았거든

결국 게이브가 다이애나 머릿속에 잔존하려한 건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또 자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댄은 정말 희생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였는데,
아직 경주댄을 못봤지만 정열댄은 강인한 이미지가 있더라
지현다예나는 정말 신경쇠약한 환자 같았어

근데 이 글 어떻게 끝내야 하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할인도 풀렸겠다, 남은표 잡으러 공원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