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은 뭐 포기했고....... 난 그런데 많이 민감하진 않으니가 걍 적당한 자리 잡아서 가야지 하고 포기상태

연출은 아직 뚜껑 안열렸으니까 열리고 걱정하자는 주의고

제일 걱정하는건.......

번역이야..............

엘리자벳에 내가 낚인 이유중에 하나는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시같다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괜히 곱씹어보게되고..

특히 그림자송같은경우는... 거의 \'해석\'이 필요할 정도로 시적이고.....

근데 솔직히 뮤콘보면
....

마지막춤이 대박이었지..ㅋ..

\'낡은 소재이나 내게는 새롭다. 한 여자를 사랑하는 둘이라\'

사랑얘기는 \'낡은소재\' 지만 저 노래를부르는 사람은 죽음이잖아

죽음에게 \'사랑\'은 애초에 성립할 수가 없는거고(프롤 가사에서 나왔듯이)
그래서 당연히 한 여자를 두 남자가 사랑하는 낡아빠진 3각관계 스토리는 죽음에게 새로울수밖에 없겠지....

난 이런생각 들면서 와 작사가쩐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그대를 갖기위해 황제와 경쟁했지 그러나 그댄 날버리고 황제품에\'

는.........

진짜 내 손발 퇴갤을 경험할수있었어..... 의미전달만 되면 된다고? 마지막춤은 의미전달도 안되던데 ㅠㅠ

한국가사만보면 죽음이 \'마지막춤 ㅠㅠ니가 나 버려서 그저 나혼자서 춘당 ㅠㅠ\'

이건데 실제론 \'ㅋ 니가 날 버려?ㅋ니가?ㅋ 니 마지막 춤은 결국 내차지야 오직 내차지\'

이런 내용이잖아........

밀치 고기드립 프롤로그 내가춤추고싶을때

다 별다를바 없............... 근데 밑에 영상보니까

여왕님 내가춤추고싶을떄 부르시는데 가사가...똑..같네..?^_ㅠ....................


제발 이엠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부탁할게요 번역만 좀 어떻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