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은 진짜 좋은데 자리는 진짜 불편하다;;;
1열 불편하다고 해서 2열에 앉았는데 엉덩이,등,골반,무릎,다리 안아픈데가 없어.
그래도 극이 좋아서 그 아픔을 잊게 해줘서 다행이지만..
후반부엔 다리에 쥐까지 나서 진짜 힘들었어.
자리만 아니라면 회전문 타고 싶은데 자리가 진짜 악몽같다;;;;
이렇게 불편한 좌석은 진짜 처음 앉아보는것 같아.
근데 극은 진짜.... 자리 비는게 아까울 정도로 좋더라.
이거 좀더 키워서 중극장용으로 보고 싶어.
내용 좀더 추가해서 1막,2막 만들어서 키우면 진짜 멋질거 같아.
넘버들도 진짜 좋고 배우들도 포텐터지고. 내가 왜 이걸 이제서야 봤지?
또 보러 가고 싶은데 내 엉덩이, 내 허리, 내 다리 어쩔거야 ㅠㅠㅠㅠㅠ
방석 가져가면 웃길까? 진짜 공연 끝나고 전신에 쥐가 오는데 신세계를 봤다.;;;

아, 다시 한번 더 보고 자세한 후기 쓰고 싶다.
핥을 부분도 많고 넘버들도 좀더 자세히 듣고 싶고.
자체 첫공이라서 내용 따라간다고 가사와 내용에 집중해서 봤는데 이제는 배우들을 좀더 많이 핥고 싶다.
내용스폰데 마지막 홍규가 서도 죽일때 총소리에 놀라서 진짜 리얼 기절하는줄 알았다.;;;
어찌 그 타이밍에 총을 쏘냐고;;;;
진짜 놀라서 잠깐 정신 잃고 온몸 부들부들 떨고 있었음;;;;
다음에 갈땐 안놀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