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상황을 보면서
이 사태에 대해서 해븐이 이러한 조취를 취할줄은 몰랐네..
그래도 해븐은 공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기획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조취를 취한다는건 저쪽 사람들의 생각에 크나큰 문제가 있다는건데
관객들 의견과    기획사와 제작스텦들의 의견이 이렇게 부딪치는 이유가 한쪽은 공연을 너무 사랑하고 한쪽은 아닌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
물론 그들이 공연을 안사랑한다면 이런 일을 시작도 하기 힘들었겠지만 (아니라는글도 아래보여 씁쓸..)
쓰릴미 등의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애정만 못하다는 거자나
솔직히 우리야 안보고 안사면 그만인데, 지들 밥줄걸린 일에 이따위 애정밖에 없다니...

아무리봐도 우리나라 공연계는 참 이상하다...
소비자가 공급자에게 목을 메는 이 시스템이 옳은 것인가.
해븐을 떠나서 이따위인 기획사들 요즘 많은데
누구 말마따나 VVIP 고객 대우를 이렇게 하면 누가 니네 티켓사간다고 저러냐
백화점, 공항 이런데는 라운지도 따로 마련해준다고 이것들아 좋은것좀 보고배워!!!!
진짜 애정과 책임감 없이 일하는 것 자체가 그냥 한심하고, 우리나라 공연계가 참 안타깝다.

그래서 그냥 내가 하고픈말은.. 공연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공연계에 필요하다!
물론 제작, 기획측에도 필요하겠지만  
공연을 사랑해야 정당 지불하고 시간 할애해서 올 수 있는 그런 관.객.들이 가장 필요한거지!
우리가 가장 필요한 요소라는 것 알아두고, 자존감 높이자!
탈덕과 상처받은 사람들 많은 것 같아 맘이 안좋다.
또 여기에 정말 공연 사랑해서, 진로까지도 이쪽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너무 충격받지 말고,
타산지석으로 삼고 앞으로 멋진 공연 보여줘.


(+) 뻘이지만, 공연애정없이 기획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참 신기... 공연장직원들이야 뭐 어쩌면 그렇다치는데..
     맨날 박봉박봉박봉 하는것도 기획사말하는거 아닌가?
     오히려 공연장직원들이랑 하우스팀이 훨씬 낫네... 돈 더받아라 얍!
     그리고 공연안보는 배우분들도 많은것같던데;;;;;;;;;; 좀 보세요;;;;;;;; 뭘 아는사람이 무대에 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