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인 \'쓰릴미(기획사: 해븐/연출: 노승희)\'와 관련하여 해당 공연의 기획사 및 연출자의 관객을 기만하는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연극 및 뮤지컬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공연을 관람하며 토론의 장을 열어온 DCinside 연극/뮤지컬 갤러리 홍시냠냠 외 NN명,
지난 2007년 부터 해당 공연을 예매처 interpark/yes24/충무아트홀/기획사 등을 통해 구매하고 관람해 온 id qerqwr 외 NN명 등
이상 총 %NN명(이하 \'연뮤갤러\'로 표기한다)은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해당 공연의 연출자인 노승희는 공중이 볼 수 있는 자신의 SNS계정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욕적인 언사를 해왔으며, 기획사 해븐 이에 대해 사과를 요청하는 관객들의 요구에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1월 4일 최초 사건 발생 이후 기획사는 SNS계정을 통해 간단한 멘트를 남겼으나 이는 사태에 대한 이해도가 지극히 낮은 발언이었으며 이후 쓰릴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내용 역시 환불절차에 대한 규정일 뿐 모욕적인 언사에 상심한 관객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만한 발언이나 충분한 반성은 엿보이지 않았다.

1. 기획사 해븐과 연출자 노승희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가. 지난 4일 헤븐의 SNS계정 및 쓰릴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공지는 사과로 인정하지 않는다.
나. 지난 5일자 신정선 기자와 인터뷰했다는 노승희 연출의 멘트는 사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 모욕적인 언사에 정신적 피해를 입은 관객들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최소 500자 이상 작성하고 날인할 것
라. 해당 내용은 쓰릴미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기획사 해븐의 공식 홈페이지, SNS 및 연출자의 SNS 등 관련된 모든 공식적인 창구에 공개할 것
마. 해당 내용을 언론사에도 보내 공식적으로 사과했음을 밝힐 것

2. 기획사 해븐의 대표 박용호 및 연출자 노승희와 관객과의 대화를 요청한다.
가. 작금의 사태는 제작자와 관객 사이의 의견차이 및 관객의 의중에 대한 낮은 이해로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나. 연출자 노승희와 해븐의 대표 박용호는 직접 관객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다. 최대한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시 및 장소를 지정할 것
라.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를 신청하는 모든 관객들을 수용해 줄 것

3. 기획사 해븐 및 연출자 노승희는 이에 대한 답변을 늦어도 1월 10일까지 보내올 것을 요구한다

공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으로서, 관객들을 존중하지 못하는 이 같은 처사가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사태를 적시하지 않고 넘어가려 하는 바이다. 이에 기획사 해븐 및 노승희 연출이 위 성명서의 내용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을 때에 \'연뮤갤러\'는 아래와 같은 불매 운동을 진행할 것을 밝힌다.

가. 기획사 해븐을 통해 제작하는 모든 공연과 관련 상품 일체에 대한 구매를 거부한다.
나. 연출자 노승희가 참여한 모든 공연에 대한 관람을 거부한다.
다. 공연 및 예술문화와 관련된 온/오프라인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동참할 것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

이번 사태로 인해 애꿎은 배우 및 스텝들이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나 관객으로써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실시할 것을 표명하며 이에 대한 깊은 동조를 요청한다.

끝

난 이만 퇴근하고 영어학원갈려구
나 쓰릴미 취소한 돈으로 영어학원 등록함 ㅇㅇ 크레이지의 진짜 뜻을 배우려고...

아이디랑 취소내역 취합해 줄 천사 횽 하나만 나타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