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에 쓴 글에서 말한적도 있지만 해븐에 돈을 갖다퍼주지는 않아서
이번에는 그냥 마음과 조그만 총알만 보내고 마는 처지지만..

대부분의 갤러들이 그렇듯
해븐만큼 아니 더. 오디나 이엠개나 기타등등의 기획사에 퍼다준 돈이 더 많을거야..(일단 그들은 대극장 뮤지컬을 주로 올리니..)

지금 해븐 사태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고 있는거 엄청많은데..

예를들면 이엠개.. 프리뷰 캐스팅 당일 발표한다는 되도 안한 태도라든지ㅗ

최근의 저 일 말고도 작년말부터 끊임없이 덕들 괴롭히는 가격책정, 할인 등등..

이번 일이 제대로 해결된다면
기획사들이 우리를 호갱으로만은 보지 않을거라는 희망이 생길것 같단 말이지.

물론 하루아침에 "어이구 고객님들 이제 제대로 대우 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어느 정도 조그마한 변화라도 있겠지 싶어서..

그러니까 내 일 아니다 생각하는 개럴들이 혹시 있다면 생각을 바꾸라고..ㅎ


................중요한건
반대로 생각하자면.

이번에 망하면 진짜 평생 호갱취급 당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