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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멍서 세번째 업데이트(재발방지 관련 내용 추가)

홍시냠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06 01:51:42
조회 949 추천 1 댓글 15

현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인 \'쓰릴미(연출자: 노승희/ 기획사: 해븐)\'와 관련하여 연출자 및 기획사의 관객을 기만하는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연극 및 뮤지컬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공연을 관람하며 토론의 장을 열어온 DCinside 연극/뮤지컬 갤러리 홍시냠냠 외 NN명,
-지난 2007년 부터 해당 공연을 예매처 interpark/yes24/충무아트홀/기획사 등을 통해 구매하고 관람해 온 id qerqwr 외 NN명 등
이상 총 %NN명으로 구성된 \'쓰릴미 비상 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재공연을 계속해 온 쓰릴미의 2011-12년 공연 연출을 담당하는 노승희는 공중이 볼 수 있는 자신의 SNS계정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욕적인 언사를 해왔으며, 이에 관객들은 기획사 해븐을 통해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안일한 태도와 무성의한 처사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1월 3일 최초 사건 발생 이후 기획사는 4일 오후 SNS계정을 통해 최초로 사태에 대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는 사태에 대한 이해도가 지극히 낮은 발언으로 여겨지며 그 후 쓰릴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내용 역시 환불절차에 대한 공지일 뿐 연출자의 모욕적인 언사에 상심한 관객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만한 발언이나 충분한 반성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비대위는 연출자와 기획사 해븐의 정중한 사과와 관객과의 대화 및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한 기획사 측에서 추후 전개할 노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바이다.

 

1. 기획사 해븐과 연출자 노승희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가. 비대위는 발언의 당사자인 연출자 노승희는 물론 그를 고용하고 해당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한 해븐에 동일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 양측의 정중한 사과를 원하는 바이다.
나. 지난 4일 해븐의 SNS계정 및 쓰릴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공지 및 5일자 조선일보 기사 내용 중 노승희 연출의 멘트는 사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 연출자 노승희의 SNS상 모욕적인 언사로 인해 정신적 피해 및 기획사 해븐의 안일한 처사로 인해 상처입은 관객들에 대한 정중하고 신실한 내용의 사과문을 최소 500자 이상  작성하고 날인할 것
라. 해당 사과문은 쓰릴미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기획사 해븐의 공식 홈페이지, SNS 계정 및 연출자의 SNS는 물론 해당 공연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예매처 등 관련된 모든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공개할 것
마. 해당 내용을 언론사에도 보내 공식적으로 사과했음을 밝힐 것


2. 기획사 해븐의 대표 박용호 및 연출자 노승희에게 관객과의 대화를 요구한다.
가. 비대위는 작금의 사태가 제작자와 관객 사이의 의견차이 및 관객의 의중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나. 해당 사태의 1차적 원인 제공자인 연출자 노승희와 해당 연출자를 고용하고 관리의 책임이 있는 기획사 해븐의 대표 박용호는 비대위를 포함한 관객들과 대화를 통해 사태 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
다. 최대한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시와 장소를 선정할 것
라.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를 신청하는 모든 관객들을 수용할 것
마. 관객과의 대화 일시 및 장소는 기획사 해븐의 공식 홈페이지 및 해당 공연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것

 

3. 기획사 해븐은 사태재발방지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명시하라.
가. 지난 4일 저녁 7시 경 쓰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SNS 게재글 관련한 공지사항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사태재발방지를 약속드린다고 언급하였다.
나. 모욕적인 언사에 상처받은 관객들이 납득할만한 사태재발방지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
다. 기획사 해븐이 사태재발방지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


4. 기획사 해븐 및 연출자 노승희는 이에 대한 답변을 늦어도 1월 10일까지 보내올 것을 요구한다.

 

비대위는 공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국내 공연문화 발전을 바라는 관객으로서, 관객을 존중하지 않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처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사태를 적시하지 않으려 하는 바이다. 이에 연출자 노승희와 기획사 해븐이 위 성명서의 내용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을 시에는 아래와 같이 불매 운동을 진행할 것을 밝힌다.

 

가. 기획사 해븐을 통해 제작하는 모든 공연의 관람을 거부하고, 공연과 관련하여 판매하는 상품 일체에 대한 구매를 거부한다.
나. 연출자 노승희가 참여한 모든 공연에 대한 관람을 거부하고, 관련하여 판매하는 상품 일체에 대한 구매를 거부한다.
다. 공연 및 예술문화와 관련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촉구한다.


이번 사태로 인해 해당 공연 및 기획사와 관련된 배우 및 스텝들의 노력이 외면당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나 관객으로서의 권리를 되찾고 나아가 우리 공연문화의 그릇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기고자 적극적인 행동으로  뜻을 관철시킬 것이며 이에 대한 깊은 동조를 요청하는 바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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