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글에도 댓글을 달긴 했는데
저기 뒤로 밀려난 글이라 아무도 안 볼 것 같아서.

아까 나온 배우 끌어들이는 인터뷰얘기야.
우선 오늘 ㅌㄱㄱ에 인터뷰 얘기 꺼낸 빨간목도리가 나야.
이전에 배우 끌어들여서 배우 입장도 듣고 인터뷰 어쩌고저쩌고 그건 내가 아니고.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 그런데 확실한 얘기만 꺼냈으면 좋겠어.
내가 인터뷰 얘기를 꺼낸 건 맞지만 시위 얘기는 단 한마디도 한적이 없고,
당연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터뷰하겠다고 한게 아냐.....나도 성명서 참가하고 눈물 머금고 오늘 공연 보러간 사람이야..그런짓 안해.
인증감이지만 내가 오늘 배우한테 건넨 말의 전부는
'제가 ㅇㅇ에서 잡지 에디터를 하고 있는데, 지난달이 창간호였고 낸시랭씨 인터뷰 했거든요. 혹시 배우님도 인터뷰 생각 있으신가요?'
이게 전부였어. 뭘 듣고서 인증감이라 말을 못한다고, 시위 어쩌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dslr 든 빨간목도리 말하는거 보니 나인거 같은데 나는 그런 말 한적 없다.
내가 하고자 한 인터뷰는 '요즘 뜨는 배우' 뭐 이런식으로 해서 평범한 배우 인터뷰 하고자 한거야.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오해할만 했다고 생각하지만, 제발 확실하게 들은말만 써줬으면 좋겠다. 여하튼 오해하게 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