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같은 공연 여러번 보는거 일반적으로 이해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알겠음.
솔직히 슈즈 멀티샵에 어떤 여자가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매주 같은 브랜드 신발을 사가면 직원이 \'우와- 저 냔 뭐임?\'싶을 수 있겠지.
근데... 이게  \'그 브랜드를 사건말건 우리 샵에서, 내 실적으로만 사면 되는거임\'인 직원이 아니라 그 브랜드 슈즈 디자이너,
즉 연출이 \'좋던 싫던 자신의 작품을 선택한 이들에게\' 이 짓을 했다는거지.
그리고 연출이라는게 비록 기획사의 직접적인 직원이 아니여도 그렇지, 기획사에서 고용한 사람이 똥을 쌌는데,
게다가 그 대상이 자신들의 VIP고객들인데
\'니가 산게 억울하다면 신발 환불해줄께. 근데 실질적인 책임은 저 브랜드 잘못이지 우리 샵 아님\'의 반응으로 나오면 안되는거잖아.
사과글 올렸지않냐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니... 본론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이 아니잖아.
해븐 니네가 일본이냐? 미안하다는 말 못하겠어서 빙빙 돌려?
그리고 심려를 끼치다의 뜻이나 알고 써? \'마음 속으로 걱정하게 하다, 또는 그런 걱정을 하게 만들다.\'라는 뜻이래. 니네 나 걱정하게 했냐?


아오오오오!!!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