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발 아까 이딴거 하지말라는 글 보고 속에 천불이 나고 손이 달달달 떨린다
재관람 크레이지들의 기분을 그새끼가 과연 알까? 나는 작품을 기본 1n번 이상은 보거든. 꽂히면. 그래서 자연스럽게 본진배우도 생겨나고 그랬단말야. 근데 나는 내 본진 배우 퇴근길도 쪽팔리지만 가고 난 다음에 이불에 하이킥하는 사람이야.
안그래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어도 아닐거야. 에이 많이 찾아갔으니까 기분 좋으셨을거야. 괜찮을거야. 했는데 그게 지금 그 씨발 노승희년 때문에 와장창 무너졌다고.
내가 지금 내 본진배우 미안하고 날 그렇게 생각했을까봐. 크레이지 아니 씨발 그냥 쓸데없는데에 돈만 쳐바르는 미친년처럼 보였을까봐 지금 힘들단 말이야.
와 그래도 꾹꾹 눌러참고 검색 하나라도 보태고 성명서 싸인 하나라도 더 보태려고 노력하는데도 지금 나는 잠을 못 이룬다고.
본진배우 트위터글 올라올때마다 나는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는다고.
지금껏 내가 용기내서 날린 멘션 다 지우고 배우들 기억삭제 시키고 싶을 정도야.
일상에는 지장을 안주겠지. 근데 이 크레이지사태는 내 덕질의 모든것을 앗아가버렸어.
그래서 지금 열불이 나고 눈물이 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