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덕에 입덕하고..
누가 뮤지컬 뭐좋아하냐 물으면 단연 지킬쨔응을
외치는 지킬빠거든..
ㅅㄴ가 내 본진이고..

요즘 내 최애정작인 지킬을 위혐하는 솜땜에
솜크레이지짓 하고있는데..
지금도 아트원에서 공연 대기 하고 있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좋은 공연들을..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새로운건
배우들이 직접 매번 무대에서 연기하니까잖아..
똑같은거 또 보는게 아니라고..
같은 작품이라도 매번 매일 매회차가 다른데..

예전에 홍이 자신의 공연과 무대는 여러분들의
기억속에만 남아서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자신의 공연은 관객의 기억안에서만이 살아있을수
있다고 한게 너무 감동이였거든..

그래서 자꾸 재관람하게 되고
배우와 작품을 공유하고 호흡하게 되서
관객들도 애정을 갖게되고 깊은 공감을
느끼게 되면서 공연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거니까..

근데 갑자기 지킬 듣다가 지금 이 순간 듣는데
너무 감동적인거야..
요즘 횽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뙇!!떠오르면서..

그렇잖아도 아까 댕로에 도착하자마자
횽들 찾아 마로니에 갔는데
다들 어디가써..ㅜㅜ
아무도 없어서 돌아댕기면서 찾다가 아트원왔어..
횽들 힘내고!!! 크레이지하게 열정적으로 화이팅하자!!!

이 와중에도 ㅅㄴ지킬은 옳다..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