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주말에 갤사용이 원활치 못한 1인이라..
지난 금욜부터 질질 끌려가서 본연의 의무에 충실히 하느라,
총대 메고 추위에 나선 횽들이 고생하는데 개뿔 도움도 못 준 1인이지만..
주말의 피로로 어제 시체같이 자고 일어나 아침에 갤 복습하고.... 할 말이 있어서...
나이 고나리엔.. 나이 고나리로 답해줘야 할 것 같아.. 아침부터 글을 싸오.. ㅠ.ㅠ

내 나이?? 쓰러지게 엄청  많은것도 아니지만, 적지도 않아..
잘은 모르지만 횽이 찾은 초코횽이랑은 띠동갑이 될지 열살 안팍의 차이가 될지..  여튼 적진 않아..

"나이가 들었다."는 표현과 "나이만 들었다." 조사 하나 차이지만, 해석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
난 살면서  전자의 표현을 듣고싶어...

ㄴㅅㅎ가 어려서 이상한 소릴 했어??  건 아니잖아..
중요한 것은 "개념탑재야.."

여러부류의 사람들과 가지각색의 성격이 공존하는 갤이니까, 누가 맞다 틀리다는 아니지만..
만약 횽 말대로 총대 멘 횽들.. 이 횽들이  나이가 어려서 실수를 했다면...
어린 횽들이 한 실수는 딱 하나야... 세상 경험 덜 해봐서, 타성에 젖은 늙은이마냥 잠자코 뒷짐지고 있다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게 편한건데, 
젊은 혈기와 결연한 의지 탓에 모든 고생 감수하고 총대멘거... 나비가 되고자 나선거....

물론 방법적인 면에서도 횽 맘에 100%  들지 못할 수도 있어..
만약 그런거였다면... 나이값 하려고 나이 고나리 & 방법 고나리 하려는 거였다면,
갠돈으로 밥사먹어가며 추위에 고생하는 어린횽들한테 꿀물말고,
이동하기 불편하면 거북까페라도 데려가서 달달한 것좀 안겨주고,
"언니는 OOO이야... 내가 갤에서 XXX 의견도 얘기했었는데.. 근데 이건 이렇고 저건저렇고.. 우리 ㅁㅁㅁ 는 어떠니? "
요로케 말했으야지..

횽이 먼저 개진했던 의견과 현재의 상황과 문제점이 뭔지 명확히 얘기해주고 고나리를 했으야지..
어서 나이 많은 사람을 먼저 찾아... 횽이 누군지 밝히지도 않으면서...

경기지사 119 사건 알지??  그건 우리에게 2가지 교훈을 줘..
욕먹은 경기지사 : 고나리를 하려면 번지수 제대로 찾아가서 하자..
119 대원 : 관등성명 반드시 하자..
알겠어?? 횽은 저 두 사람 입장 모두의 교훈을 새겨야겠어..

나..??? 난 쓸덕도 아니고, 뮤덕이라 하기에 굉장히 비루한 1인이야..
근데 유료관람객 중, 또 가끔 삘받은 공연 회전문 도는 1인으로 ㄴㅅㅎ 사건 너무 얼척없다 생각하지만,
첨 말한대로 별 도움이 못 되고 있어서 여기서 총대 멘 횽들이 참 대단하다 생각하는 사람 중 1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