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명서는 방금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으로 발송했음 ㅇㅇ 회사 컴퓨터에 깔린 망할 보안프로그램 때문에 인터넷발송이 안 되더라 ㅠㅠ
영수증은 첨부한 거 보시고, 위치랑 내 이름 나올까봐 등기번호 뒷자리 지웠음 내 신상을 해븐에 넘기다니 눈물이 난다 ㅠㅠ
내일 도착할 거고 내일 해븐에서 받으면 나한테 문자가 날아오게 배달증명까지 해놨음
해븐에서 수신한 거 확인하면 성명서의 내용을 jpg로 올릴 테니
그때부터 블로그나 트위터 여기저기에 많이 올려줬으면 해

2. 몇 번 말했지만 성명서에 13일까지 답을 해라라고 해놨기 때문에 13일까지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
이게 결정이 되면 해븐과 노승희가 사과하지 않았을 경우의 일을 논의할 거야
일단 얘기 나온 게 검색어 올리기 12일 밤까지 매일밤 10시에 네이트 검색에 올립시다
쓰릴미 사태가 네이트에서 한 번 차단됐으니 오늘밤 10시부터 <쓰릴미논란>으로 달립니다  
오늘 공지는 9시 40분에 내가 올릴게 ㅇㅇ 
쓰릴미 논란이 차단당하면 어떤 검색어가 좋을지 추천 부탁함

일단 검색어는 됐고 그 외에 다른 일을 뭐가 있을까?
전단지는 어려운 게, 쓰릴미가 평일 저녁 8시 공연인데 6시만 넘어도 깜깜한데다가 너무 추워서 나눠주는 사람들이 힘들고 사람들도 잘 안 받아가

3. 어제 내가 술 마시고 갤질을 해서 잠시 정줄을 놓았는데,
대학로에서 전단지를 나눠줄 때에도 일부러 다른 공연장 앞에 가서 나눠드리지는 않았어
다른 공연장, 다른 기획사, 배우들에게는 최대한 관계되지 않도록 진행하려고 해
그러니 드리미건은 안 하는 편이 좋을 거 같아 ㅇㅇ


읽기 귀찮으면 굵은 글씨만 봐도 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