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바 프랑스횽ㅡㅡ

어제 노승희 사건 말해줬는데
한국말로 온갖쌍욕을 하시면서 한국본토발음st로 발전하신 프랑스횽니미

오늘 과외 받고있는데
(그래봤자 통화만 무조건 불어하고, 정작 과외할땐 불어랑 한국어 섞인 대화에 불어책이나 보며 과외비로 마카롱이나 쳐먹는 마실에 가까울뿐)
급작스레 나한테
" 프랑스 뮤지컬 딥디 하나 때메 불어 배우는 덕후~ 아오 이래서 넌  '크ㄹㅎㅔ이지'야"
하면서 등짝미를 보이고
(갤눈팅하시나 아니면 쓸을 보셨나 ㅡ ㅡ)
상처받은 덕후놀이 하는데.....

씨바 이런 웃픈 상황때메 존나 욕나와서 주먹에 어금니 꽉깨물면서 진담반이상 농담은 조금으로
'브리양 횽니마, 니 약했어요?' 물었더니만
이횽니미 글쎄

'씨발 그래! 난 크헤이지다! 씨앙! 그러니까 난 좆같이 니미헐짓 하는 개쉑이다! 같은거 계속보는 내가 바로 크ㄹ헤이지다!'
하면서 반지의 제왕 안두릴들고 또 욕함 ㅡ ㅡ

참고로 한국말 잘하는 우리의 프랑스 형님은 영드 독타후 덕이라 맨날 독타독타거리시며 독전문을 도시는 더쿠이시며

심지어 반지덕이라(영화 반지의 제왕) 아라곤 칼 모형에 피규어도 소장하시고 계시는 잉여스트입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즉 이횽님은 같은걸 반복관람하는 자기도 노승희 논리대로라면 공연덕도 아니지만 결국 같은 크레이지냐며 나한테 이 짓한거임.
씨발 난 심각한데 누구 앞에서 멘붕질이야 ㅡ ㅡ

암튼 개솔 집워치우고 오늘 그 횽 프랑스 가셨어.
아마 두달간 나는 자유다!.!



ㅃ미안 사실 나 존나 어이가 상실해서... 위로받고 싶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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