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입 놀리며 자승자박의 길로 걸어 들어간 노승희. 이 되먹지 못한 인간을

두번다시 공연계에서 볼 수 없도록 철저히 압박하는 것에 대해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매우 적극적으로 도울 용의가 충분히 있다.

현재 갤에 나오고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에 금전 및 재능 기부 절대 아깝지 않은데.

그런데... 이 상황에서 매우 매우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점이...

양날의 칼이라고..... 이것들이 헤븐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무료 홍보 및 무료 마케팅의 득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지울수가 없음.

보통 일반인들에게 '공연이름' 하나 노출 시키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이것들을 모두 우리가 대신해주는 꼴이 될수도 있다는것...

실제로 기업체들에서는, 자극적이며 사건사고 위주의 기사를 무슨 논란거리인마냥 빵 터트리는 수법을, 일반적인 정규홍보절차로 수행하고 있음.

(블랙 마케팅, 노이즈 마케팅 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인터넷 구석구석 널~~~리 알리는 행위 자체가

헤븐에게 있어서는 은근히 반가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손안대고 홍보하고 있으니. (.. 이 점은.. 거의 확신하고 있다)

아래, 광고 얘기를 보고.. 더 걱정이 되었음... 광고 올리기 위해 돈 모으는거야 아무 문제 없으나.. 정작 이 행위 자체가 헤븐 무료 광고 시켜주는 꼴 될 수 있거든.

따라서, 이 아슬한 경계를 잘 지키는게 관건임.

그런고로, 최대한 이런 역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알릴 때, 단어 사용을 매우 잘해야 함.

최대한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그냥 "쓰릴미 사건", "쓰릴미 사태", "쓰릴미 논란" --- 이런 단어의 제목만 노출되면, 사람들은 "쓰릴미" 단어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이것은 오히려 헤븐 공연 홍보하는 효과가 더 큼. '사건', '사태', '논란' 은 중립적 단어이기 때문.

이것보다

""쓰릴미 행패", "쓰릴미 연출의 욕설", "쓰릴미 욕설발언" ----- 이런 키워드가 검색어 순위 올리기에도 훨씬 좋음. 일반인들 클릭 끌어모으기 딱 좋은 키워드들.. 또한, 이게 절대 거짓이 아닌 진실이기에.

이런 부정적 단어를 많이 많이 노출해야, 우리가 원하는 바에 근접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쌩고생 하며 헤븐과 쓰릴미 무료 홍보해주는 꼴 되는거임. 말했듯, 포탈에 "쓰릴미" 이름을 노출시켜주는 행위, 이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마케팅이며 돈 들어가는 홍보행위인데. 이 것만으로 수백에서 수천만원은 줘야 겨우 조금 노출할 수 있는건데... 이걸 우리가 다 대신하고 있으니 원.. ........ 난ㄴ... 헤븐과 노승희가 속으로는 흐뭇하게 이 사태를 관망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