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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잠이 안와서 공원 뒤적이다가.............

2010(218.50) 2012.01.10 07:03:56
조회 481 추천 0 댓글 0


잠이 안와서 공원 후기들을 뒤적이다가 두번 뒤적이다가 계속 뒤적이다가 또 뒤적이다가

어케 하다 보니 2010년 공연 후기까지 뒤적이게 됬는데 느껴 지는게 많은 후기가 보여서..

필요 한것만 복사 할려다가...       모두 복사 하는게 맞다고 생각 되서..


2010년 후기임... 이 분 좀 멋진듯 속도 시원 하고!
이글 문제 되면            그냥 모른척 할께 ㅡ_ㅡa


연극 "프루프"를 12월 8일에 관람하였습니다.

저는 2004년에 연극 "프루프(Proof)"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고서 흥미를 느낀 뒤,
한국에서 번안하여 공연할 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판 "프루프"의
주연을 맡았던 여배우들이 몹시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공연관람을 미루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이번에 "프루프"가 다시 공연되고, 연극계의 거장인 '남명렬' 씨와,
매력과 재능이 넘치는 연기자인 '이윤지' 씨가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서,
기쁜 마음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여 관람하였습니다.

이 연극을 보고서 좋았던 점과 불쾌했던 점을… 씁니다.


공연장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새로 생긴 공연장이라 기대가 컸습니다만!
웬만한 고등학교 연극 강당보다도 작은 실내와 불편한 의자들, 부서질 듯 부실한 입구,
그리고 탁한 실내공기와 어설픈 방음시설이 저로 하여금 당혹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반면에, 공연장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몰상식한 관람객들의 추임새와 핸드폰 소리 등으로
공연분위기가 엉망이었다는 인터넷의 관람 평을 읽고서 씁쓸했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12월 8일 밤의 공연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혼탁하고 건조한 실내에서
기침마저 참아가며 예의를 지키고서 연극에 몰입하는 대다수 남녀노소 관객들의
진지한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연극 자체는 기대했던 것만큼 강렬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내에서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고, 스토리도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막상 극 속에서 인물들 간에 부딪히는 갈등과 대립의 치열함이 약했습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은 딸의 광기 폭발, 그리고, 배우들 간에 오고가는 수학처럼
날카롭고 현란한 논리와 논쟁의 극치를 기대했건만…… 그런 건 없었습니다.
세계의 정상이었던 미국 연극도, 이제는 내리막길을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뭐, 미국 연극답게, 위트와 유머가 충분했고, 극의 완성도도
비교적 높았으며, 외롭고 유약한 여성의 "잠재력 찾기와 자아 찾기"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남성인 저로서도 훈훈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의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듯 한 대사들과 뉘앙스들이 약간 튀었는데,
연출가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부드럽게 맞물림으로써, 한국적인 느낌과 위트가
잘 전개됐다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고 매끈하게 완성된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젊은 여성의 자아찾기와… 남성 중심의 세계를 향한 여성의 '1인 도전"을 그린
이 연극을 보면서, 정작 젊은 여성들은 매우 지루해하고 피곤해하는 기색을 드러냈다는
점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연애장면들이나, 순간적인 위트와 달콤함에는 열광적으로 반응하지만,
극의 전체를 관통하고 깨닫는 통찰력이 없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이.......
남성관객의 한사람인 저로서는 참 안타깝더군요.

여성의 자아찾기를 외면하고, 여성의 상품화에만 목을 매면서…
그저 맹목적으로 "양성평등"을 외치는 여성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배우들의 열연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남명렬씨! 연극계의 거성으로, 많은 연극과 영화에서 활약하셨던 분이시죠.
저는 연극 "불의 가면 (1994)"에서 임금으로 군림하셨던 남명렬씨를 처음으로 보았는데,
그 정열적이고도 위풍당당하며 섬세한 연기를, 지금까지도 잊지 못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광기와 사랑을 두루 지닌 '천재 수학자 아버지'를 훌륭하게 보여주셨더군요.
그 뜨거우면서도 냉철하고, 정확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 커다란 능력으로
"프루프"를 잘 보듬고 아우르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멋진 작품들에서 남명렬씨 특유의 명품연기를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윤지씨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품 있으면서도 발랄하고, 예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이윤지씨의 '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연극에서는 그런 느낌들이 아주 잘 살아났다고 생각합니다.

가녀리면서도 날카롭고, 번득이면서도 유약한 여성 주인공, 캐서린!
탈진과 냉소에 빠진 여성이,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가면서, 세상과 홀로 싸우고 분노하며
낙심하다가, 결국 자신의 마음을 열고서 새롭게 도약하는… 캐서린의 캐릭터가,
이윤지씨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개성과 매력 속에서 매우 잘 발현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그 샤프로 콕콕 찍어주는 듯 샤프하고 야무진
그녀의 발성법은, TV와는 달리, 연극무대에서는 다소 어긋나는 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자동소총이 필요한 들판의 전쟁터에서 실내사격용의 기관단총으로 사격을 하는 느낌이랄까!

자신이 발사한 음성이 산과 벽과 파도를 치고서 되돌아와 가슴을 때리는,
그 강력하고도 정확한 "연극적인 발성"의 훈련이 더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20~ 30대의 한국 여배우들 중에서, 이 "프루프"의 캐서린 역할을 이윤지씨만큼
잘 해낼 수 있는 여배우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매력을 100% 살리면서,
캐서린으로의 몰입까지 멋지게 이끌어낸 이윤지씨의 연기에……
진심으로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거리의 사자 (2009)"에서 보았던 김태인씨의 연기를,
이번 "프루프"에서도 꼭 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그렇게 관람하지 못 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하다솜씨와 김동현씨의 연기는, 뭐, 아주 부드럽고 단단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배우 두분(캐서린, 클레어)의 발성이, 고음에서 다소 튀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 정확하고 리듬감 있는 발성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또렷하면서도 "울림과 파워"를 지닌 연극적인 발성이 부족했던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연극인 박정자씨나 김지숙씨가, 그런 발성을 잘 보여주신 바 있죠.
그래도 동선도 잘 조절하고, 대사의 뉘앙스를 잘 살리신 두분 여배우들의 열연은 좋았습니다.


요즘~! 연기의 기초도 다듬지 않은 주제에 상반신의 복근이나 함부로 드러내고,
얼굴 성형이나 하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젊은 남녀 연기자들(?)이 요괴들처럼 판을 치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열정과 신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서 혼신의 힘을 다 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들의 모습은 진정으로 아름답고 경탄스럽습니다.
이번 공연도 그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배우들은 현대판 "샤먼"이자, 문화산업의 "선봉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루프"의 출연진 여러분도 부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감동을 주는 배우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매우 불쾌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2월 8일 "프루프" 공연장의 입구에서 출입을 안내했던 여성 진행요원들의
그 불량스럽고 몰상식한 언행이 상당이 귀에 거슬렸던 것입니다. 입구에 입장할 때에도
공손함이나 친절함은 찾아볼 수도 없었고, 입장을 안내하는 음성에도 불량스러움이
가득했습니다.
연극이 끝난 뒤에는~! 여운을 느끼며 객석에 잠시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공연 끝났으니 빨리 나가라"며 앙칼지게 외치더군요.
그 여성들, 제작진인지, 아르바이트 요원들인지… 정체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랜 불문율이지만!
배우에게나 관객에게나 연극은 "여운의 예술"입니다.
그리고 연극은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신성한 예술"입니다.
그 역사도 수천년을 넘어 석기시대까지 올라갈 만큼, 연극은 인류에게는
"잠재력의 힘"과도 같습니다.

연극인에게 관객은, 손님이자 동지이며 친구입니다.
그런데, 관객들을 짐짝 취급하는 태도는 매우 몰상식한 것입니다.
무슨 동네마트에서 "깜짝"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일용직 여성 도우미들'도
그렇게 무식하고 불성실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날의 관객들은 관람태도도 진지했습니다.

진행측의 불친절과 앙칼짐!
아마도 체력적으로 방전이 되었거나, 아니면 그 전날 공연에
테러범같은 관객이라도 들어왔었던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불친절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유 불문하고, 관객에게는 무조건 정중하게 예의를 갖출 것을 요구합니다.

이 공연은, 영세한 단체도 아니고, 유명한 매니지먼트 회사와 대기업이 참여하여
함께 만든 공연이더군요. 그런데 이런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물론, 연극은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서 수지가 맞지 않는 분야입니다.
극장의 규모, 관객의 수 등등을 따져볼 때, 1년 장기공연을 한다고 해도,
수익적인 면에서 연극은... 고작 한달 동안 상영하는 영화나, 두 달 방영하는
TV의 드라마 시리즈를 도저히 당해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관객입장"에서는 연극의 관람료도 그리 저렴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관객 1인당 티켓비용이 4만 5천원이면, 사실, 오페라나 외국 스타 콘서트, 클래식 음악회의
티켓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비용입니다. 그러나 "최첨단 3D 아이맥스 영화"보다는
무려 세배 가까이 비싼 가격입니다. 일반 영화보다는 6배나 비싼 가격이죠.
8천원으로 영화를 보면, CGV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영화를 봅니다.

그런데 상당한 관람료를 내면서까지, 불편하고 작은 공연장에 일부러 찾아와서
배우들의 에너지와 호흡하고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응원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바로, 연극관객들입니다.
그 점을 생각한다면, 연극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말 한마디, 표정 하나라도,
따뜻하고 공손하게 대해야 할 것입니다. 비굴하게 굴라는 것이 아니라,
정중함과 감사함을 표시하라는 것입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연극 공연장에서는 매표소 앞에서도
따뜻함과 예절과 정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요즘이 신념과 가치관이 사라진 채,
오로지 "돈 돈 돈"하는 아수라장이 됐다고는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문화적 에티켓은
반드시 고수해야만 합니다!

장사 잘 된다고 함부로 행동하는 고기집처럼!
"빨리빨리 입장해서 후딱후딱 식사하고, 다 먹었으면 어서 빨리빨리 꺼져라!"
~ 라는 식의 몰상식하고 근시안적이며 저급한 태도는 반드시 개선해야만 할 것입니다!

장인들이 정성껏 만든 훌륭한 상품을… 싸가지 없는 택배기사가 파손시키거나!
훌륭한 요리사들이 만든 멋진 요리에… 지저분한 서버들이 콧물을 빠트리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만 하겠습니다.
이번 "프루프" 공연의 제작진 여러분께서는,
저의 이 메시지를 반드시 명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6년 넘게 기다려왔던 연극 "프루프"~~!
그 좋은 공연을, 흡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제작진과 연출자,
네 분의 배우 분들께 개인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남은 일정, 잘 공연하시고… 마지막 공연까지 훌륭하게 마무리한 뒤에,
그 "아름답고 멋진 여운"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극 "프루프"를 보고서 느낀 저만의 감상이었습니다.
좋은 공연을 관람하게 해주신 인터파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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