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확실시 된 건 아니지만.
만약에 진짜 오디가
이 상황에서 요정님한테 지바고 하라고 하거나
파샤/지바고 멀티로 하라고 하거나
암튼 그 어떤 요구 사항이든 요정님한테 던지는 것 자체가 아주 기분나쁨.

얼마 전까지 파샤로 연습해오던 사람한테
2주전에 너 지바고 해라, 하는 것도 진짜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에서 새로운 배우 못 들여온다는 거 이해는 하지만
내부에서 어떻게든 때워야하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그냥 상황 자체가 이렇게 된 게 너무 빡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요정님이 지바고로 바뀌거나 하면 나 진짜 눈물날 듯.
이제껏 파샤로 열심히 연습해왔더니
갑자기 지바고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2주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떤 시츄에이션이 돼도 빡쳐!! 빡친다고!!!

ㅈㅈㅎ은 둘째치고 ㅋㅋㅋㅋ
그동안 분명히 뭔가의 언급이 있었을 텐데
뭘 믿고 배째라 식으로 대책도 안 세우고 언더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오디가 병신같이 내버려뒀는지가 이해가 안 됨.
애가 성대결절이든 다른 문제든 내 알 바 아니고
일이 이렇게 될 때까지 손 놓고 있었던 오디가 제일 병신.


아놔 ㅋㅋㅋ 일하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