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통화
-1시 43분 해븐에 전화해서 0번으로 연결
-전화받으신 분(인턴이래 아마 횽들이 말하던 엔젤찡인 듯)에게 쓰릴미 비대위 대표 ㅇㅇㅇ라고 밝히고 통화 시작
-성명서 관련해서 대표자님이나 쓰릴미 담당자와 얘기하고 싶다고 했더니 지금 자리 비우셨다고 함
-지금 그건에 대해서는 회의 중이고 담당자분은 자리에 안 계신다 라고 해서, 내가 너네 지난주에도 내내 내부회의 중이라고 하더니 회의 안 했던 거 기사로 이미 알려지지 않았냐 그리고 나 방금 수화기 반대편으로 누가 "없다고 해'라고 하는 거 들었다. 그 사람은 누구냐 고 했더니 그 분은 직원분이고 자기는 인턴이고 담당자는 식사하러 나가셨다고 오시면 전화 준다고 해서 내 전화번호를 알려줌

2차 통화
-1시 51분에 쓰릴미 담당자에게서 전화옴
-성명서는 잘 받았고 그걸 읽고 자기네들도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길래 오늘까지가 우리가 성명서에서 요구한 기한이었다. 대답할 의사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액션을 취할 건지 알고싶어서 전화했다고 했더니 자기네들도 공식적인 입장 정리를 위해 공지 준비 중이라고 오늘밤이나 내일 오전 중에 올라갈 거라고 함
-우리가 요구한 건 오늘 내였다고 했더니 해븐의 공식적인 입장 정리를 위해 준비하는 거지 성명서에 꼭 맞출 수는 없다고 함
-그럼 그게 성명서에 대한 답이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말했다시피 해븐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는 거래서, 그럼 성명서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할 거냐고 했더니 자기네들 공지에 그 내용이 포함 될 거 같으니 따로 답변할 예정이 없다고 함
-그럼 그 공지에 노승희 하차나 사과문이 들어가냐고 했더니 아직 작성 중이고, 내부 회의와 결제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 말해줄 수 없다고 해서, 그럼 공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거냔고 했더니 그렇게밖에 자기네들은 말해줄 수 없다고 함
-어차피 공지 올릴 거 성명서 기한이 오늘까지니까 오늘까지 올려줄 수 없냐고 했더니 아직 작성 중이고 회의 중이라서 언제 완성될지 모른다 그래도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 중에는 올라갈 테니까 그거 보라고 함
-대충 읽으면 알겠지만 저 분은 계속 말 돌려서 하고 나는 좀 화난 상태로 비꼬아서 말 한 감이 없지 않음 아까 통화하다가 언제 올라올지도 모르는 공지 그냥 기다리라구요? 라고 했더니 꼭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라고 말을 돌리더라 아니 언제 올릴지도 모르고 무슨 내용이 올라올지도 모르는 공지로 자기네 입장을 알리겠다고 하면 그게 내용 궁금하면 기다리라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내가 꼬아서 듣는대... ㅎㅎ...



내 감정 섞인 결론:
공지는 오늘이나 내일 오전 중에 올라온다.
어디로 올라올지, 노승희 하차 내용이 들어갈지 사과문이 들어갈지 아무도 모름.
아직도 내부회의 중이고 아직도 작성 중임.
성명서는 받고 그 내용에 대해서 많이 생각은 했지만 니네 성명서에 제대로 대답해 줄 생각 없음 
궁금하면 우리가 언젠가 올릴 공지를 참고해라


 
이상 끗.
아이폰 개새끼 통화 녹음도 안 되고 진짜 짜증 ㅡㅡ


좆같은 사과문 얼마나 잘 쓰나 보자 수박 대표 반만큼이라도 써봐라
니네는 사과하나 안 하나 보이콧할 거다 망해라 개해븐 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