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4일 공연장에서 전달할 개인적 입장에 대한 정리글.

탈덕선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14 12:22:27
조회 658 추천 0 댓글 3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장이란 걸 설명하고 싶고,
그렇지만, 관객과의 대화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나 개인의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해.
오늘 14일 오후3시 공연 전 공연장에서
12일에 전달한 내 서류를 돌려받으면서
이 글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고,
14일 공연을 어찌할지는 (그러니까 볼지, 말지는) 나도 아직은 모르겠어. 밥먹으면서 생각해 볼께.

우선 메일로 보냈고, 14일 공연장에서 전달하기 전 미리 보내는 거라고 했어.
원문 긁어서 올리고,
문서 파일도 첨부할테니 관심있는 횽들은 읽어봐줘요.



뮤지컬 해븐 박용호 대표님 및 관계자 분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o:p> </o:p>

<o:p> </o:p>

안녕하십니까, DC 연뮤갤 탈덕선언입니다.<o:p></o:p>

우선, 지난 12일 전달한 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생각해주신 점 감사합니다.<o:p></o:p>

13일 오후 11 23분 쓰릴미 공식 홈페이지상의 해븐측 게시글에서<o:p></o:p>

12일 전달한 저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해 주시고<o:p></o:p>

고민해 주신 점이 느껴지기에 이렇게 다시 용기를 내어 글을 전하겠습니다.<o:p></o:p>

<o:p> </o:p>

<o:p> </o:p>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전하는 이 글 또한 <o:p></o:p>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입장이지만,<o:p></o:p>

13일 해븐 측 입장에 대한 게시글 확인 후<o:p></o:p>

이 일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분들과<o:p></o:p>

짧긴 했지만 서로 의견 개진이 있었고 이를 통해<o:p></o:p>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o:p></o:p>

당시 진행된 상황에 대한 파악을 도와드리고자,<o:p></o:p>

DC갤 상의 댓글을 포함하여 제 글의 원문을 첨부합니다.<o:p></o:p>

<o:p> </o:p>

<o:p> </o:p>

이외에도 여러 의견이 DC갤 상에서 진행되었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o:p></o:p>

무엇이 되었든 제 의견은 이러하며 <o:p></o:p>

그 의견에 대한 다른 분들이 생각은 어떠했다는 점은<o:p></o:p>

해븐측에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o:p></o:p>

<o:p> </o:p>

<o:p> </o:p>

13일 쓰릴미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뮤지컬 해븐에서 말씀 드립니다.” 라는 글을<o:p></o:p>

비대위 성명 참여자 중 한 사람으로서 <o:p></o:p>

제가 요구한 사과문으로 인정하는 바입니다.<o:p></o:p>

<o:p> </o:p>

<o:p> </o:p>

하지만,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o:p></o:p>

비대위 성명 참여가 개인의 자율에 의한 것이었던 만큼<o:p></o:p>

이를 사과문으로 인정하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o:p></o:p>

다른 분들께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o:p></o:p>

<o:p> </o:p>

<o:p> </o:p>

제가 파악한 바로는<o:p></o:p>

현재 DC갤에서는 13일 공지된 해븐측 글에 대한 의견 차이가 존재하며,<o:p></o:p>

과거 논의된 보이콧 활동 진행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o:p></o:p>

또한 이후의 활동에 대하여 여러 의견이 나왔고,<o:p></o:p>

각 의견에 대한 동의, 참여 및 행동은 개인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습니다.<o:p></o:p>

<o:p> </o:p>

<o:p> </o:p>

하지만 지난 12일에도 설명 드린 바 대로<o:p></o:p>

단순히 사과문의 발표만이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이 아니며,<o:p></o:p>

先例이자 善例 만드는 해결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o:p></o:p>

<o:p> </o:p>

<o:p> </o:p>

12, 개인적인 입장에서 쓰릴미사태의 본질은 소통의 실패라고 밝힌 바대로<o:p></o:p>

13일 해븐 측의 게시글에 대해서도 소통의 실패라는 같은 문제를 제기합니다.<o:p></o:p>

<o:p> </o:p>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o:p></o:p>

<o:p> </o:p>

말과 글은 받아들이기 나름이기에 생각이 의도와 달리 전해졌다면 설명해야 합니다.<o:p></o:p>

글과 말이 힘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o:p></o:p>

하지만, 그 글과 말 뒤에 숨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직접 전합니다<o:p></o:p>

혼자 고민하고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o:p></o:p>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소통하고 싶습니다.<o:p></o:p>

12일 전달한 글에서 발췌한 문장입니다.<o:p></o:p>

<o:p> </o:p>

<o:p> </o:p>

13일 뮤지컬 해븐측의 게시글에 대해 <o:p></o:p>

제가 전하고자 하는 생각과 입장은 12일과 같습니다.<o:p></o:p>

그렇기에<o:p></o:p>

14일 전하는 이 글에서 쓰릴미사태의 해결이 아닌, <o:p></o:p>

소통을 위한 노력을 시도합니다.<o:p></o:p>

<o:p> </o:p>

<o:p> </o:p>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o:p></o:p>

창작자와 관객의 상호 존중에 기반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o:p></o:p>

창작자의 자율적 창작 권한과 관객의 기대와 요청 모두를 보호하고 만족시키기 위해,<o:p></o:p>

작품을 통한 소통에 대해,<o:p></o:p>

<o:p> </o:p>

<o:p> </o:p>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o:p></o:p>

그만큼 진지하고, 그만큼 소중하고, 그만큼 좋아합니다.<o:p></o:p>

이렇게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은 단지 뮤지컬 해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o:p></o:p>

다시 12일 글에서 발췌합니다.<o:p></o:p>

공연계.<o:p></o:p>

앞으로 시장도 더 커지고 즐기려 찾는 사람들도 늘어날 꺼라 생각합니다.<o:p></o:p>

그렇기에 이번 일이 더 소중합니다.<o:p></o:p>

공연을 받아들이는 주체로서, 참여하고 있다고 깨달았기에 <o:p></o:p>

주인 된 마음으로 새로운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o:p></o:p>

<o:p> </o:p>

<o:p> </o:p>

관객과의 대화를 부탁드립니다.<o:p></o:p>

또한 소비자이자 고객으로서 요청합니다.<o:p></o:p>

그리고, 관객으로서, 주체적으로 요구합니다.<o:p></o:p>

시간이나 일정에 대해 저희 쪽에서 진행되는 사항은 아직 없습니다.<o:p></o:p>

관객과의 대화라는 요구와 요청이<o:p></o:p>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o:p></o:p>

하지만, 12일 공연장에서 제가 느낀 바대로라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o:p></o:p>

<o:p> </o:p>

<o:p> </o:p>

말과 글이 가진 힘이<o:p></o:p>

행동이 되어 발휘될 수 있는 것은<o:p></o:p>

자신의 말과 글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o:p></o:p>

이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얻은 저의 깨달음이며, <o:p></o:p>

이를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o:p></o:p>

<o:p> </o:p>

<o:p> </o:p>

촉박하게 쓴 글이기에<o:p></o:p>

매끄럽게 흐르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o:p></o:p>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o:p></o:p>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o:p></o:p>

하지만, 그 시작이 너무나 어려웠다는 것을 알기에,<o:p></o:p>

기억에서 지워지진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커지고,<o:p></o:p>

점점 행동할 용기가 커지고, <o:p></o:p>

행동하는 데 망설임이 줄어듭니다<o:p></o:p>

<o:p> </o:p>

<o:p> </o:p>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o:p></o:p>

소통하고 싶습니다. <o:p></o:p>

소통을 위한 자리로서 관객과의 대화라는 방법을 제시하고 요구합니다.<o:p></o:p>

<o:p> </o:p>

<o:p> </o:p>

이에 대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해븐측 입장을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o:p></o:p>

비공식적 입장이라면 지난 12일자와 동일한 연락방법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o:p></o:p>

소통을 위한 노력이<o:p></o:p>

한쪽의 일방적인 것이라 느꼈다면 포기했을 지 모릅니다.<o:p></o:p>

하지만, 13일 해븐측의 글을 제 나름대로 읽은 바에 따라<o:p></o:p>

일방적이지 않다고,<o:p></o:p>

다만 서로의 노력이 잘 전달되지 않을 뿐이라 느끼기에<o:p></o:p>

이렇게 요청하고 요구합니다.<o:p></o:p>

<o:p> </o:p>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o:p></o:p>

<o:p> </o:p>

2012. 01. 14.<o:p></o:p>

탈덕선언<o:p></o:p>

<o:p> </o:p>

<o:p> </o:p>

<o:p> </o:p>

<o:p> </o:p>

<o:p> </o:p>

덧붙여, 제가 12일 공연장에 느낀 바에 대한 해븐측의 사실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45112 탈출을 꿈꾸며... [10] ㅇㅇ(211.47) 12.02.29 353 0
245110 ㅃ) 오디한테 몇가지 바라는 소수민족의 소원 [15] 하라 (211.207) 12.02.29 529 0
245109 ㅃㅃㅃㅃㅃ엘리컽콜촬영하게해달라고!!!!!! [4] 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9 469 0
245108 파샤한테 반짇고리주지말고 [15] 뚜루뚜뚜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9 425 1
245107 쩌는 루케 니자벹 [6] (117.123) 12.02.29 422 0
245105 지바고 첫공_후기 아닌 뻘글 [39] 완쟈_엉엉(110.70) 12.02.29 614 0
245103 ㅃ 어제 엘리후기 [6] ㄱㅂㄷㄱ(112.150) 12.02.29 526 0
245102 엘리 드림캐스트 커튼콜 쩔지 않았냥?ㅋㅋㅋ [33] S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9 1789 0
245100 ㅃㅃㅃ 엘리 후기 [6] 낚인여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9 496 0
245099 ㅃㅃ 오늘 관크 쩔게당한건 나뿐이구나ㅠㅠㅠ [3] 유동(119.149) 12.02.29 655 0
245097 근데 지바고 커튼콜에서 말야 [19] 토냐(211.246) 12.02.29 593 0
245095 오늘 엘덕 = 텍사스 황소떼.reason [10] ㄹㄷ(125.152) 12.02.29 583 0
245092 ㅃㅃ비틀즈 코드도 아니고 이거 원 [6] 귤리자벳(14.48) 12.02.29 501 0
245090 ㅃㅃ 오늘 커프 보고 온 사람 없음? [4] qqq(115.161) 12.02.29 404 0
245088 안녕하세요 EMK입니다 [57] emk(211.244) 12.02.28 2300 6
245087 안녕하세요 뮤지컬배우 전동석 입니다^^ [103] 전동석(175.120) 12.02.28 3665 5
245085 ㅃㅃㅃㅃ)섬바고 주민은 애쉬즈 끝나고 폭풍박수 기립박수 치고 싶슴돠!!! [21] 어므니토오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633 0
245084 오늘 밀크 어땠는지 궁금하다 [18] (175.126) 12.02.28 678 1
245082 조바고 미도라라후기:! [21] 뚜루뚜뚜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705 0
245081 ㅃㅃㅃㅃㅃ))페디큐어 후기 [2] 융융융(121.138) 12.02.28 353 1
245080 노네 성우 밀당 꼭 봐라 두번봐라 [3] ㅇㅇ(61.251) 12.02.28 608 0
245079 오늘 엘리는 진짜 덕내 폴폴~ㅋㅋㅋㅋㅋ [6] 으쓱으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593 0
245078 ㅃㅃㅃㅃ 여왕엘리 [2] ㅇㄹ(211.234) 12.02.28 339 0
245075 엘리 자체첫공, 섬주민은 엘리가 부럽다 [23] 클래식(211.246) 12.02.28 1492 1
245073 보고글미안)엘리갤이 되기전에 쓰는 태양왕 번안상황 [2] 갈치14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165 0
245072 뮤지컬 엘리자벳 처음 본 사람인데 깜짝 놀랐.... [12] 쉿 비밀~(211.246) 12.02.28 1356 0
245068 위키드 dvd영상 구할수 없을까ㅜㅜ [2] dada(218.39) 12.02.28 354 0
245067 ㅃㅃㅃㅃㅃ) 모오락 머글데이 [13] ㅎㄴ(121.182) 12.02.28 392 0
245066 2011~2012 솜 서열정리(미완성) [10] 케이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712 10
245065 ☆★Love Never Dies 자막☆★ [24] TomTo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465 6
245063 오늘 엘리첫공 [9] 꺄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665 0
245061 ㅃㅃㅃ오늘 엘리 도대체 내가 뭘본거야 ㅠㅠㅠㅠ [4] 10월고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708 2
245060 ㅈㅁㄱㅈㅅ) 엘리 오스트 안팔아?? [2] (211.246) 12.02.28 320 0
245058 엘리 극세사...극세사가 피료해...ㅠㅠ ㅇㄷ(211.246) 12.02.28 128 0
245056 고곤의선물.... [2] 써니스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203 0
245054 오늘 엘리본 나를 매우 칭찬한다ㅠㅠ [10] (211.246) 12.02.28 684 0
245053 베네데이는 날 거지로 만들껀가봐.... 베네데이(58.122) 12.02.28 306 0
245052 ㅈㄹㅈㅁㅈㅅ)모오락좀비횽들!!! [10] 굿밤(116.37) 12.02.28 270 0
245050 ㅃㅃㅃㅃ지금 빛과그림자보는데 [3] (203.226) 12.02.28 231 0
245049 ㅃㅃㅃㅃㅃㅃ근데..위키드.... [1] 음...(110.70) 12.02.28 217 0
245048 서툰(중년)사람들 후기..인가 [7] ㄱㅁㅇ(211.246) 12.02.28 345 0
245047 엘리 오늘 대박ㅜㅜ [8] ㅇㅇ(211.234) 12.02.28 610 0
245046 오늘 엘리 [3] 우헐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290 0
245045 방금 빛과그림자에 [1] ㅇㅇ(180.224) 12.02.28 305 0
245044 ㅠㅠㅠㅠ엘리 [6] (211.234) 12.02.28 525 0
245043 늘보 첫공!!! 완전 대박!!!! +마느리+서작가님~! [6] 헐퀴(218.152) 12.02.28 920 0
245042 위키드 프렌즈 지원한 횽 있어?? [1] ㅇㅋㄷ(211.60) 12.02.28 313 0
245040 덕후데이2 D-2 [10] black b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486 0
245037 변석고= 눈물바다ㅠㅠㅠㅠ [3] 톰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28 376 0
245036 위키드, 양도하면 양도 잘 될까? (뻘글;;) [2] ㅇㅇ(203.226) 12.02.28 38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