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궁디 도 닦고 왔다 
 신기하네 오늘 개로리중에 나와같은곳에 있었던 사람이 있었겠군
 그 횽은 어트게 느꼈을라나 모르겠네...........ㅋ

 풍찬노숙 보고왔어 관계자시사회
 아는언니가 플디에서 당첨되서 같이 갔당^^^^^^^^^^^^



 칼퇴하고 남산예술센터?로 달려갔지만 평일 7시에 간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지 그것도 퇴근후에!!!!!!!!!!!!
 지연관객 안된게 다행이댜 하며 켁켁 거리며 갔지 말도안돼... 시간너무해

 
 내용은 뭐 장장 4시간에 걸친 혼혈족의 건국신화를 써나가는 얘기야
 이야기에이어 이야기에이어 이야기를 계속 말해요(feat.붱톰)

 나도 무지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옳타꾸나 하고 갔는데
 시놉만 읽고선 보는 족족 이해해내긴 힘든 부분도 많았어
 끝나고 플북 사서 집 오는 동안 읽으면서 이해해나간게 없지 않았어
 지금도 사실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몇번 더 씹어봐야할듯

 근데 또 그렇다고 뭘 복습해 가긴... 그건 아닌데 ㅠㅠ


 하지만 무대장치와 조명을 포함한 연출의 승리라는 것 만큼은 틀림없는 듯 한 느낌
 좌석은 실제로 드라마센터 객석 B구역을 다 무대로 활용하고
 좌석을 원래 무대랑 A구역/C구역 싸이드까지 쓰더라.
 B구역아니면 목 백프로 아플거 같더라........ 기형이 아니고서야
 무대 정면 블럭이 B구역으로 티켓에 찍히는데 앉았을 때 기준으로 오른쪽이 나은 듯 해
 (아주 미세한 차이니 정면 구역이면 시야 상관 없을 듯)

 
 아무튼 엄청 공들인 작품이라는게 눈에 보이고  엄청 작품성 있는게 분명한데
 내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이해하지 못했다는게 너무 속상해.
 그렇다고 재관람을 하자니 난 그 고문을 다시 당할 자신이 없다!ㅋㅋㅋㅋ
 쓸미 가열에 네시간 앉아있다고 생각하면 돼 허리아파 디지겠네

 인터미션이 인터미션이 아니야. 배우들이 계속 연기를 하고 있어!!!!!!!
 그리고 1막하고 2막하고  뭐 자리 옮긴다더니 ???? ????? 난 같은 자리에서 봤는데????
 .....다들 같은 자리에서 보던데
 오늘 관계자시사회라 그런건가........? 모르겠어 알아볼걸 너무 늦게 끝나서 집온다고 바빠서 물어보지도 못했음ㅠㅠㅠ


 일단 생각나는건 다 써봄
 ㅠㅠㅠ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면 아는데까진 답해줄게 ㅠㅠㅠ

 머리가 왜케 아프지 생각해봤더니
 230분 = (솜)X2 하고 남을시간
 230분 = 쓸미X2 하고 반 볼시간
 230분 = 조로 끝나고 집 올 시간
 ..............동안 내 궁디는 저리다 못해 무감각 그 이상을 뛰어넘었지
 아이고 머리야 낼 쉬니 망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