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바고 저녁 공연을 보고왔음....
꽤 큰 할인율로 할인을 받고 봤는데 결론은....
정가 주고 봤음 돈 아까웠겠다....
이건 뭐 임팩트도 없고, 지겹고, 기억에 남는 넘버도 없고....

왜 제목이 지바고 인지도 모르겠음....
주인공이 전~혀 매력적이지도 않은데다가
오히려 세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삶을 이끈 라라가 더 주인공인것 같구....
그러기엔 라라의 카리스마? 가 부족해 왜 그들이 그렇게 라라를 죽도록 좋아하는지 모르겠구....

그리고 같이 간 머글 친구 왈,
주인공 남자 노래는 잘 하는데 대사를 할때마다 완전 깨....
완전 대 공감....
뭐 홍이 노래를 잘 하는 건 익히 알고 있으나 이전 오유를 보고 비선호 배우가 된지라
그냥 별 기대없이 봤지만 그래도 연기는 정말 뭥미....
아무리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없는 캐릭터지만 그 책 읽듯 읽어내리는 대사는 완전 현실입갤...
다시한번 홍 배우가 비선호 배우가 되었음....

그리고 샤롯데는 정말 음향 어찌 안할꺼요?
대사가 무슨 귓속말도 아니고 속닥속닥....
안 그래도 지겨운 공연 잠 재울 셈인가....

어쨌든 결론은 과연 조왕자가 지바고가 된다고 과연 매력 캐릭터가 될 것인가?
아니라고 봄.....
그래서 기대가 안됨.....



이상 씨.왓.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