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창고 내 최애페어 창고....
1월 4일 변창고 레전드 공연 이후로 처음 보는 창고였는데..
레전드 갱신은 아니더라도 역시 창고는 옳다....ㅠㅠ

스아실 엄마오리 카톰 보내고 멘_붕 와서 오늘 공연 컨프롱 돋았는데
그래도 역시 솜은 어떤 순간에도 옳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극세사 쓸 정신 상태는 아니어서..그냥 짚고 싶은거 몇가지!!!만 적어 보려고...


일단 오늘 창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좀 울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엄청 텐션 업 되가지고 막 날아다니는데....
오랜만에 온전한 천사창앨을 본 느낌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톰 보내고 창앨은 어떤식으로 고톰을 대할까~? 했는데
뭐랄까 큰 틀은 바뀌지 않았는데 시즌 초반의 창앨을 보는 느낌이었달까???
카창 때의 애드립(이라고 쓰고 개드립으로 변질되가던 ㅋㅋ) 요소들도 좀 빼고~~
'나비'에서 뒤에 앉아서 짓는 표정도 내가 창앨 처음 보고 따라 울던 그 표정에 가까웠어 ㅠㅠ

늘 잘해주는 창앨이지만 오늘은 정말 엄지 척!!!!!
노래 클린한거야 뭐 말 할 것도 없지만, 사랑스러운 천사창앨 좋아 난......ㅠㅠ


그리고 고톰!!!!! 난 고톰의 세심한 디테일들이 참 좋다~~

특히 요즘 들어 눈에 들어오는 씬은 낫띵데어...ㅠㅠ
책상 위에서 앨빈이 대사 하나하나 빠르게 읊을 때마다
그거에 쫓기듯 그 대사에 맞게 표정이며 손짓이며 변하는 고톰 좋아요~~~

다른데 보고 혼란스러워하다가도 애니한테 하는 대사 할 때는 애니석 쳐다보는거라던지...
오늘도 이런 디테일에 낚여 파닥파닥...여기좋아난 에서 늘 설득당하고 말지...ㅠㅠ

근데 오늘은 내리는 눈송이가 고톰 목을 막았어...용서할 수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눈속의 천사들에서 노래를 못하는 고톰을 딱 보는데
내 눈 앞에 카톰 있어........................ㅠㅠ 카창 막공 자동 데자뷰................흑흑 몹쓸 눈송이 ㅠㅠ
그래도 오늘 고톰 노래 정말 좋았다...나날이 늘어 ㅇㅇ


아 근데 창앨 이제시작이야 에서 책상 막 돌면서 밖에 나가자고 조를 때~
눈 다 녹겠다 ㅠㅠ -> 눈 다 녹잖아~ㅠㅠ....로 아예 바뀐건가???
내가 저걸 처음 들은게 바로 전인 카창 막공이었는데 그 전에도 저런 적 있어~??
카창 막공 때 녹잖아~가 더 귀엽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랬는데 오늘도 그러던데........

무튼 난 오늘도 부감님이랑 화해를 못한채로....최애페어인 창고를 영접하고 왔으니....ㅋㅋㅋㅋㅋ
달리러 가야겠다~~~~~ 3월에는 창고 회차 늘었던데 흥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