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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밤공 토로덕 늦은 후기

11(61.72) 2012.02.06 02:03:55
조회 308 추천 1 댓글 15

4번째 보는 토로덕이었고, 오늘이 제일 좋아서 남기는 후기야ㅎ


철창 밖으로부터 천천히 걸어들어와 이미 여러번 그 의자에 앉아 봤다는 듯이 친숙하게 의자를 쓰다듬으며 희미하게 웃는 토로넷.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어떤 것을 물어볼지 다 알고 있는 느낌.


토로넷은 사실 자기가 심의관에게 하는 말이 그들에게 어떻게 들리더라도 상관이 없는 거 같았어. "살인자들의 변태적인 행위를 논하는 것 자체가 질이 낮아지..."(오늘 심의관은 이 말을 끝까지 하지도 못했네.)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라고 저도 모르게 격하게 대답한 것과 "당신은 그와 연류되지 말았어야 했을 사람이었어요. 그럼 당신의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 말입니다. 안 그래요?"라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서글프게 웃던 모습만 빼고.


와이의 토로넷은 과거에서 빠져나올 생각이 전혀 없는 네이슨. 얘는 심의관에게 리촤와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그때를 그리워하고 종종 웃기까지 해. 7번이나 가석방을 신청한 게 심의관이든 누구든 리촤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해서였던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여전히 과거에 살고 있는 느낌.


에원리에서 현촤가 담배 연기를 뿜을 때 토로넷 두 손을 위로 들어서 막는데, 그 손이 바르르 떨리더라. 이게 원래 있던 디테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토로넷이 그 순간 느끼는 모멸감 같은 것이 느껴져서 정말 에원리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이 아팠음.

지지난주에 본 토로넷은 자존심 같은 거  개나 주고 늘 리촤에게 화내고 울고 매달리고 귀염 떠는 게 일상이었던 거 같았는데, 오늘의 토로넷은 화내고 울고 매달리고 귀염 떨지만, 내적으로는 그것에 대해 갈등하는 모습이 종종 드러나는 것 같았음. 담배 연기를 막는 손이 바르르 떨리던 거나 현촤로부터 등돌리고 있을 때의 순간순간 무표정한 얼굴 같은 거. 에원리 끝나고도 그랬고, 계약서를 쓰기 전, 쓰고 나서의 잠시잠깐의 무표정들. 더플랜에서도 다른 때보다 싸늘했던 거 같고. 특히 쓰릴미 넘버에서 계약서를 가슴에 품을 때의 표정.


낫씽 마지막 마주 닿은 입술과 손끝이 천천히 떨어져 나가면서 느껴지는 이름다운 시절의 여운. 현촤의 손을 끝까지 붙들고 있는 건 어쩌면 과거를 회상하는 34년 후의 네이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음. (토로넷은 가끔 34년 전의 자신에 현재의 자신을 투영하고 있는 거 같은 디테일들이 있음)


계약서에서 "읽고 있는 게 뭐야아?" 할 때는 왜 그러게 발랄하게 폴짝폴짝 뛰어오셨나. 덕분에 웃음 참느라 고생.
현촤가 제 손가락을 긋는 걸 빤히 보다가 마지막 순간에만 눈을 살짝 찌푸렸고,
전에도 봤던 디테일이지만, "되돌아 갈 수 없는 피의 약속" 할 때 토로넷의 표정은 섬뜩. 이때의 토로넷의 표정을 보면 이 계약서는 완벽하게 토로넷의 의도에 따라 그가 원하는 대로 쓰인 것 같은 느낌.


쓰릴미 넘버에서 현촤는 토로넷이 뒤에서 끌어안고 난 뒤 조금 시간을 두고 "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라고 말하는데, 이 디테일이 매우 마음에 들어. 그러니까 현촤는 토로넷이 닿는 것조차 싫은 게 아니라, 닿아도 지금 그 순간은 정말 아무 느낌이 없는 거야. 한쪽은 지금 다른 한쪽을 갖고 싶어서 화를 내고 애원하고 매달리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는 끌어안아도 아무 느낌이 없대. 아ㅠㅠ 애정 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이이상 굴욕적일 수 있을까ㅠㅠ 결국 이 순간 토로넷이 현촤를 갖는 방법은 강제로 취하는 거밖에는 없다는 거잖아. 그리고 결국 계약서를 들이밀면서 토로넷은 현촤를 강제로 가진 거지. 그게 너무 슬프더라. 어쩌면 이 순간부터 토로넷은 현촤를 강제로 가질 결심을 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사실 근데 문제는 현촤가 토로넷한테 애정이 없지 않다는 거야. 그리고 "한번이라도 날 제대로 느껴본 적 있어?"라는 물음에 한참 뜸을 들인 뒤 겨우 "있어"라고 말하는 현촤. 얘는 토로넷이 필요하고 좋고 제대로 느껴본 적도 분명히 있는데, 그걸 입밖으로 내서 인정을 하면 더이상 토로넷보다 우월할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해. 결국 엄청난 내적 갈등 끝에 "있어"라는 말을 겨우 내뱉는 느낌이었고, 결국 하기 싫은 이 말을 한 거 자체가 토로넷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음을 보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얘네도 결국 서로 마음을 몰라서 파국;;


"불평 그만할게. 날 만족시켜 줘, 제발"할 때의 토로넷은 정말 처절의 극치. 우는 목소리로 앞으로 빌듯이 모은 두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거의 무릎을 꿇을 듯이 굽히고 애원하는 거ㅠㅠ 이거는 정말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거 같고, 그렇게 거부하던 현촤가 계약서를 찢는 거 보고 싶냐고 하자마자 알았어 알았다고 하는 거, 이것도 정말 토로넷으로서는 비참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겠지.


빨리 끝내기 전 토로넷은 그 계약서를 차곡차곡 접어서 소중하게 꼭 끌어안은 뒤 그걸 안주머니에 곱게 넣고 나서야 재킷을 벗고 베스트의 단추를 풀어. 계약서의 구속력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는 듯이, 이것만 있으면 리촤는 틀림없이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물이라도 되는 듯이. 근데 나는 계약서를 가슴에 품는 토로넷이 그렇게 안되고 안타깝고 슬프더라. 정말 리촤에게 토로넷이, 토로넷이 그를 원하는 그 간절한 마음이라는 것이 그 계약서만도 못한가 싶어서ㅠㅠ "널 갖고 싶어 제발"이라고 말해도 아무때나 안 한다며 토로넷을 밀쳐내던 리촤가 "계약서 찢는 거 보고 싶어!" 한 마디에 "알았어! 빨리 끝내자"라니ㅠㅠ 토로넷의 그 디테일 덕분에 별다를 게 없던 그 씬이 토로넷의 쓰릴미 중 제일 슬프고 마음 아픈 씬이 되어 버림.


(오늘 밤공 현촤 쓰릴미 넘버 때 가방에서 라이터 안 꺼낸 거 맞지? 못 봤네. 소품 실수인가ㅠㅠ)


더 플랜에서 "언제나 나를 화나게 하는 새끼" 뒤의 토로넷의 "나?!"는 왜 이렇게 빨리 나와. 현촤를 언제나 화나게 하는 새끼는 생각할 것도 없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ㅠㅠ


너무 멀리 왔어랑 로드스터에서 토로넷은 항상 현촤를 보면서 웃어. 이거 때문에 토로넷이 현촤를 바라보는 시점이 좀 헷갈리는데, 아마 34년의 전 범죄 도구를 점검하고 바비를 꼬이는 현촤의 모습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에 34년 후 심의관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듯. 그러니까 너무 멀리 왔어를 부르고 바비를 꼬이는 현촤를 바라보는 토로넷은 34년 전의 나이기도 하고 34년 후의 나이기도 한 거지. 뭔가 그리운 듯 따뜻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멀리 왔고 이제는 늦어버렸고 그래도 그가 그립고 후회는 없는 토로넷을 보여 주는 듯.


랜섬노트에서 안경을 찾을 때 '안경'을 말하면서 현촤를 쳐다보는 건 자신이 안경을 거기에 두고 왔다는 걸 현촤가 알아채 주고 앞으로 자신이 할 짓을 막아주길 바라는 일방적인 희망 때문이었겠지. 왜 난 거기서 "제발 알아채 줘."라는 토로넷의 소리없는 외침을 들은 거 같은 느낌이었을까ㅠㅠ


오늘 유난히 폭발한 듯한 "점이 잘 녹으니까 내가 뒤집어 놓자고 했잖아!"


"우리라고~ 아니, 너!" 뒤의 "뭐?!"를 말하는 토로넷의 표정ㅠㅠㅠㅠㅠ 이거는 진짜 웃는 듯 우는 듯 뭐라 말할 수 없는 그 표정. 입꼬리는 올라갔는데 눈은 너무 슬프고 정신은 나간 것 같고. 멘탈 붕괴. 자기가 안경을 떨어뜨리고 온 것에 대해 이전에는 그걸 어떻게 할까 괴로워하고 고민했었다면(랜섬노트에서 '안경'을 말할 때 현촤를 쳐다보며 알아채 주길 바랐던 것처럼) 이 이후 토로넷이 어떻게 미쳐도 어떤 폭주를 해도 이해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안타까운 표정이었음.


생각중이죠 처음에 현촤가 나타나자마자 끌어안는 토로넷. 현촤가 수사관 역할극 할 때 토로넷에게 벗어서 휙 던져 준 쟈켓을 토로넷이 끝까지 붙들고서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묻는 거. 간절한 토로넷의 마음이 보여서 좋아하는 디테일들.


공원씬 앞부분에서 토로넷은 지나치게 밝게 과장되게 말해. 조금이라도 현촤와 예전처럼 있고 싶었던지, 아니면 예정된 파국을 조금이라도 늦춰 보고 싶었던지,,, "경찰서에서 내 이름 절대 말 안 했지?"라고 하면서 저만 빠져나가려는 현촤의 말에도 반사적으로 "절대로!"라고 그가 원하는 얘기를 해 주지. 그냥 무조건 현촤를 안심시키는 데만 급급한 토로넷. 근데 "나 잘했지?"라고 묻는 목소리는 슬퍼ㅠㅠ


"걱정할 거 없어... 어? 괜찮아... 우리 집에 가자. 우리 집에 가자아~ 어? 집에 가자~ 제발~ 제발 집에 가자ㅠㅠ" 집에 가자는 대사는 매번 바뀌는구나ㅠㅠ 오늘 밤공은 집에 가자를 네번이나 했어ㅠㅠ 이것도 정말 토로넷만의 처절의 극치. 이 말은 리촤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매달리는 말. 리촤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뻔히 알겠는데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정말 처절한 몸부림ㅠㅠ이네.


오늘 현촤에게 밀쳐지기 전에 계약서를 얘기를 하면서 둘이 붙어서 몸싸움을 할 때 토로넷 그 순간에도 현촤의 빰을 쓰다듬더라.


토로넷은 현촤에게 밀쳐지고 나서는 더욱 처절처절처절의 극치. 바닥에 엎드려 "너어어어어어어엌" 하고 절규를 하면서 손톱으로 바닥을 바득바득 긁고 다리를 버둥대면서도 한동안 일어나지를 않아. 완전히 내쳐져 버린 거니까. 밀쳐진 그 순간 리촤와의 모든 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을 거라고 생각해. 어쩌면 믿고 싶지 않은 현실로 돌아오기 싫어서 그러게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 순간 이렇게 된 바에는 어떻게든 쟤를 갖겠다,,, 그렇게 결심하고 "경찰서에 갈 거야."라고 말하는 거 같아. 그렇지만 그 밑바탕에 깔린 건 화나고 분해서 '부셔 버리겠어!!!'는 아니라,,, 그것보다는 슬픔이 더 큰 거 같아. 멘탈 완전히 붕괴.


내 안경의 "뭐?!" 이후 토로넷은 현촤가 자신을  배신할 거라는 걸 알고 있어. 알고는 있는데 믿고 싶지는 않는 거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원씬에서 현촤의 배신에 저렇게 격하게 반응하는 건 머릿속의 생각과 맞부딪쳐오는 현실과의 갭 때문인 듯. 그건 다른 차원의 충격이니까. 이제 토로넷한테는 남은 게 아무것도 없어. 정말 안경밖에는.


토로 왼쪽 얼굴 두 줄기 눈물.


현촤가 구치소로 들어오기 전부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토로넷. 여전히 "어떻게 유혹했..."을 끝맺지 못하는 현촤. 냉정하게 자기 할 말을 읊는 토로넷. 마치 이전까지 현촤에게 그렇게 쩔쩔 매고 다 퍼주고 귀엽게 굴었던 것이 다 연기였던 것처럼 그렇게나 담담하고 차고 멀쩡하게 비아냥거리며. 심지어 현촤를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 소리조차 그런 느낌이지. "궁금하다...", "니체가 알면 뭐라고 했을까아~"라면서 웃음까지 흘리는 토로넷. 현촤의 허리가 뒤로 꺽이도록 현촤를 압박하는 토로넷. "넌 결과가 좀 다를 거야아" 하면서 현촤의 손을 풀고 그에게 잡혔던 쟈켓을 정리하며 자리로 돌아오는 토로넷ㅠㅠ (토로덕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씬ㅠㅠ)

문제는 이때의 담담하고 차고 멀쩡하게 비아냥거리는 이렇게나 멀쩡해 보이는 토로넷이 정말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지. 오늘 이 장면을 보면서 쟤가 멘탈이 붕괴되서 쟤가 미쳐서 저러는구나...라는 느낌ㅠㅠ 앞부분에서 토로넷이 느끼던 순간순간 갈등, 모멸감 등이 겹치면서 정줄을 놓고 나서야 이성을 찾은 거 같은 토로넷이 불쌍하고 안됐고ㅠㅠㅠㅠㅠㅠ (아, 이건 전지적 토로넷 시점인 건가;;)


현촤가 옆에 와서 빌 때까지도 냉정을 유지하던 토로넷이 현촤의 키스에 잠시 원래 정신으로 돌아가는 듯 응해 주다가 자기 손으로 현촤를 밀쳐내지. (자리가 이 키스씬은 토로넷 등만 보이는 자리라ㅠㅠ) 그리곤 "뭐든 할게. 자기야." 하지만 멘붕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거지. 현촤를 강제로 갖기로 이미 결심했으니까. 이렇게 하지 않고는 그를 가질 수 없으니까. 아마 토로넷이 원래 자기 정신이었던 건 여기가 마지막이었던 거 같아.


어프레이드에서 현촤를 바라보는 토로넷은 여전히 킵유어의 앞부분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되었고.


라이플에서 토로넷 일부러 그랬다고 고백하며서 처음부터 끝까지 웃고 있었다... 전에도 한두 군데는 웃는 거 봤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표정으로 군데군데 말꼬리에 웃음을 흘리면서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톤으로 "난 뛰어난 인간이야.", "모르겠어? 일부러 그런 거야."를 말하는 네이슨은 정말 처음 본 거 같아. 보면서 이젠 정말 멀쩡한 척도 안 하는구나, 완전 미쳤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왜 난 토로넷이 그렇게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니ㅠㅠ 정말 함께 있기만 하면 되는 거니?ㅠㅠㅠㅠㅠㅠ


정말 멘붕 이후 토로넷 제정신(이게 제정신이 아니라는 게 함정;;)과 미친넘 사이를 오가며 현촤를 압박하는 데 미치겠더라.


겉으로는 안정적이고 멀쩡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속은 이때 미친 그대로 그 34년을 보냈을 거 같은 토로넷. (그래서 너무 멀리 왔어에서도 로드스터에서도 현촤를 보면 그렇게 웃었던 거겠지.)


그리고 내가 본 중 가장 단호한 파이널 쓰릴미. 그래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토로넷은 여전히 미쳐 있으니까.


커튼콜은 쓰릴미 넘버 때처럼 현촤의 쟈켓을 확 벗긴 뒤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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