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븐 사태 이후 모갤화된 연뮤갤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했는데
온갖 소쿠리들 다 나오다가 이제 아무 말도 안하네.
나만 갤 분위기 이상하다고 느끼나?
몇페이지 걸쳐서 개븐 작품 아무렇지도 않게 앓이 하는 것 보면
맘이 참 불편하며 어이가 없는데 나같이 그냥 방관자가 이런데
총대 매고 전단 돌렸던 횽들 어떨 지 모르겠다. 당사자가 아니니 모르는 거지만
별로 보기 좋지 않네.
하긴 개븐 사과문 터지고 일주일 만에 성성 막공 후기 올라오는 것부터 어이가 없었는데
날이 갈 수록 가관이네.

갤질 접으라는 뜻인가 보다.
난 별 일 다 있어도 그래도 갤은 꼬박꼬박 다녔는데
이젠 불편하면 패스 이런 것도 없이 열심히 개븐 작품 달리고 앓이하고 배우만 좋으면 다이고.
같은 무리로 취급당하고 싶지 않다.
이미 크레이지 취급 당하면서 호갱 취급 당할 만큼 당했고,
기획사들이 만만하게 취급당할 크레이지 중에 크레이지 짓 다 하고 다니는 나인데
저런 취급 당하면서 개븐 작품 보고 싶지도 않아.
내가 이공간에서 뭔가 글을 쓰면 글 쓸 수록 똑같은 무리 취급 당할 테니까
드디어 탈갤하겠네.
별 일 다 터져도 갤 끊을 수가 없었는데 드디어 떠나는 구나.
내가 미련이 많았어. 괜히 들어왔다.
좋은 횽들은 계속 여기 있겠지 기뮤식하고도 드디어 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