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주에 솜을 보러 가려고 스토리티켓할인으로 예매를 해놓고

집에다가 티켓봉투를 두고 온거야!!


나 나름 솜전문 돌아서 기간권도 있는데 아놔 미치겠는거지-ㅁ-;;

뭔가 쌩돈을 날리는 듯한-_-

그래서 내가 갤에다가 혹시 티켓 빌려줄 횽 있냐고 글을 남겼었는데

어느 횽이 너무너무도 고맙게 빌려주셨었어 ㅎ

이 은혜를 어찌 갚을까 생각하다가 갤에 있을 정도의 횽이니 댕로 자주 나오겠지 싶어서

ㅅㅌㅂㅅ 상품권을 하나 선물로 드렸거덩.

아는 횽은 아니다보니 사례로 선물 생각하다가 컨프롱돋길래 ㅋㅋ


사실 그렇잖아.

아는 사람도 아닌데 할인티켓 빌려준다고 연락하고 기다려주고. 참 아름답지 않니?(feat. 창앨)


할인값이나 상품권값이나 또이또이하긴 했지만 따땃한 솜 보러 가면서 참으로 따땃한 기분이 되었더랬지..


근데 전에 여기서 그 글 본게 생각이 나드라고?

관람한 적도 없으면서 여기다가 티켓 빌려달라고 글 싸놓고 당당하게 티켓 빌려서는 고맙단 인사도 없이 쌩까고 가는 뇬들이 있따고-_-


난 연뮤갤을 따땃한 곳인 줄 알았는데 그런 얌체들이 제법 있었던거뉘?

아님 걍 그 티켓 한번 빌려보겠따고 갤러인척 했던거뉘-_-;;


걍 지난주 일이 갑자기 떠올라서 씨부려봐..

혹시 내가 티켓 빌려달란 글 보고 그런 생각한 횽들도 있었겠군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