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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변엉꽃 관대 제외한 긴 후기 ㅠㅜ

ㅇㅅㅇ(175.192) 2012.02.08 00:25:18
조회 407 추천 0 댓글 15


극세사까진 아니고 처음부터 주욱 써보려고함 ㅠㅠ
휘발되지말아라!!

-아는걸써
들어올 때부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엉톰. 여전히 괴로워보이는 표정.
난 찾아야만해~ 하면서 커튼 걷히고 나오는 꽃앨. 다리 책상위에 하나 올리고 있고..뭐 항상이렇지만ㅋㅋ
표정은 덤덤한 미소.
꽃은 여기서 활짝웃거나 하질 않고 덤덤하게 웃더라. 완전 미소도 아니고 웃을랑말랑...
방해하지마 글쓰잖아. 말하는데 여전히 괴로워보이는 엉톰....

-레밍턴선생님
여전히 눈물 그렁그렁한채 괴로운 표정 짓다가 앨빈이 추억 나열하기 시작하니까 미소짓는 엉톰
우리 엄마의 유령~ 이 부분에서 피아노가 띵! 할때 같이 찌푸려지는 꽃앨
(이 부분에선 창앨만 찡그리질 않네)
우리엄만 천살보고 난 널봤어~ 이 부분에서 다시 굳어지는 엉톰표정

-하나님의 위대한 도서관
바로 이 얘기로 건너뛰어볼까? 앨빈이 이러자마자 눈알을 굴리면서 당황하는 엉톰
난 엉톰의 이 디테일이 좋아. 불안해하고 당황하면서 눈동자를 좌우로 굴리는거..
늦었잖아 라는 대사는 당황하고 피하려는 엉톰에게 더더욱 질책의 단어로 다가왔겠지
결국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자고 말하는 엉톰ㅇㅇ..

-최고의선물
이 부분에서의 엉은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얼빠진 바보같은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할 때 꽃앨이 자기가 자기 엉덩이 치는 건 볼때마다 웃기고 ㅋㅋ
꽃앨이 종이 말은 손전등으로 관객쪽을 이리저리 비추는데
꽃앨 앞에 관객이 아니라 책이 한가득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ㅋㅋ 뜬금없지만
꽃앨이 손 올렸다내렸다할때 엉은 더 빠르게 따라하는것도 웃기고
암튼 전반적으로 엉톰이 꽃앨을 따르고 꽃앨은 리드한다는 느낌이었음

-1876년
여전히 노래하기 전부터 앨빈 눈치를 보는 엉톰ㅋㅋㅋ
시작하기 전 엉이 꽃을 보자 꽃은 고개를 끄덕여주고..
부르다가 중간에 또 엉이 꽃을 보고 앞으로 한발짝 나가서 노래부름
여전히 엉톰은 이부분에서 약간 부끄러운듯 그리고 열심히부름ㅋㅋㅋㅋ 살짝 얼굴 찌푸려가면서..
오늘은 조금 웃었던 것 같기도 하고?
끝나고 신나서 서문에서 꿈을 찾은 저는! 이러는데 꽃앨이 내가 준 책의 서문? 이러자
다시금 굳어지는 엉톰ㅠㅠ

-레밍턴 선생님의 장례식
꽃앨은 여전히 유연하고 엉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상시엔 뭐 그냥 그랬는데
오늘 유난히 뻣뻣해보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렁꿀렁도 꽃앨은 세번했는데 엉은 두번하고 뻣뻣하게 까마귀모션한뒤에 주저앉음
디즈니랜드 같은데.. 이렇게 말하는 꽃앨은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조금 슬픈 느낌이었어
너 내꺼 써줄래? 나도 니꺼 써줄게 하는 대사도 다른 앨빈에 비해 꽃앨은 조금 무게가 느껴지더라
마지막에 디즈니랜드에서 행복하세요 이 대사도 슬프고..

-평범해져
난 여기서 엉이 팔 휘저으면서 아무일도 없어 앨빈 이러는게 항상 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꽃앨은 미친 몸놀림으로 미친 익수룡처럼 팔다리를 휘저었음
꽃앨이 잡지를 받아들면 엉톰은 항상 굉장히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
참 여러모로 앨빈을 많이 좋아하는 톰같음.. 근데 왜그랬니ㅠㅜ

-피플케리온
다리 위에서의 꽃앨은 언제나 그렇듯 아슬아슬해보여.. 아슬아슬하게 걷는게
엉톰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정말 떨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참...
여기서 뛰어내리면 천사 클라렌스가 나타날거야- 꽃앨의 이 대사에는 다른 앨빈과는 다른 무게가 있어서
이 장면만 보면 울컥울컥.... (비록 휴솜 직전이라 눈물이 안났지만)
엉톰은 너 왜 그러냐고 버럭하고 이어지는 피플케리온 넘버.
계속 가만히 서있다가 옷자락에 남았어~ 이러면서 손을 앞으로 뻗는데 그게 참 안타깝더라
살짝 오므린 손을 보는데 울컥....

-하나님의 위대한 도서관
두번째. 아까보다 조금 더 진전된 이야기. 하지만 여전히 완전하게 마주하지는 못하는 이야기..
늦었잖아 이 대사에 여전히 묻어나오는 꽃앨의 서운함.

-내 꿈&나비
넌 떠나는거네. 이 대사를 하는 꽃앨은 여전히 조금 쓸쓸해보임 ㅠㅜ
나비를 읽기 전, 읽기 시작한 후에도 계속 앨빈 눈치를 보던 엉톰
듣다가 조금 표정이 굳어진 꽃앨이 책상 앞에 앉아서 계속 해보라고 하자
앨빈의 그런 모션에 슬슬 자신감이 발동된듯 술술 읽어나가기 시작하는 엉톰
오늘 나비에서의 꽃앨 표정은 여전히 살짝 굳어있었고 간간히 미미한 미소를 짓기도 하더라
여전히 꽃앨 표정을 해석하긴 어렵지만 ㅠㅠ
난 오늘 꽃앨 표정을.. 톰이 자신을 이해해준 것에 대한 감동과
톰이 정말 떠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뭐 이 정도로 생각했어
나비가 끝난후 꽃앨은 땀을 훑는건지 눈물을 닦는건지 눈가를 훔쳤던 것 같아..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골인&우리 처음 이별할때
골인에서의 꽃앨은 언제나 너무 슬퍼보임.....
뒤돌아있을때 그 모습이 너무 여리고 작아보여서 안타깝고
뒤돌아서 눈물 흘릴 것 같아서 안타깝고
한참 몸싸움 하면서 웃다가 앨빈이 성큼성큼 다가가서 엉톰을 꽉 껴안는데
엉톰은 같이 얼싸안지 못하고 천천히 팔을 올리더라구
가뜩이나 꽃앨이 체구가 작아서 엉톰한테 안기는데.. 그 모습도 참 가련하달까 안타깝달까
그리고 보고싶을거야 라는 대사를 할때의 꽃앨이나.. 암튼 전반적인 골인에서의 꽃앨은
가녀리고 안타깝고 울먹이고 이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처음 이별할때 부르면서 엉톰 어깨에 강아지처럼 코 박구 ㅋㅋ 향수뿌렸냐? 이러는데
주인 떠나고 혼자 남겨지는 강아지같아서 안타깝드라...
엉톰도 노래 부르면서 눈물이 맺혔던 것 같고ㅠㅜ

-고향방문&이제 시작이야
글 써. 이러는 엉톰은 전까지만 해도 앨빈 눈치보던 빙구 엉톰과는 매치가 안되서 웃음을 자아냄ㅋㅋ
하지만 그 엉톰이 어딜가겠음. 여전히 글쓰면서 밖에서 뛰노는 앨빈을 가끔씩 계속 쳐다봄.ㅋㅋ
책상 위에 드러눕는 꽃은 언제나 그렇듯 귀엽고...ㅠㅠ
그리고 오늘 눈싸움!! 나름 꽃앨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건 나뿐?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꽃앨이 던지는데 완전 수직강하하진 않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한테 가 닿던데? 엉한테 맞기도했고?
다만 가다가 파워가 심각하게 떨어져서 닿는 수준 정도였다는게 아쉽다
이제 거기에 파워를 실으면 잘하게 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은 꽃 가끔 맞추고.. 많이 빗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못하진않드라......
암튼 둘다 눈싸움 연습 좀 더 하구 ㅇㅇ
눈 속의 천사들?? 이러면서 종이를 뒤지는 엉톰의 표정은 항상 절박하고 뭔가 괴로워보이고 그러드라...
그 후의 고통까지 연기한건가..
그 이야기를 딱 떠올린 순간에 고톰은 (항상 그렇진 않겠지만) 즐거워보일 때도 있었는데.
암튼 그렇게 이야기를 찾고 쓰기 시작하는 엉톰을 묵묵히 바라보는 꽃앨
쓰다가 결국 종이를 구기고 버리는 걸 보고 그 버린 종이를 따라 내려가는 꽃앨의 시선...ㅠㅜ

-두 번째 이별했을때
너 행복해보여서 좋다.. 그렇게 말하는데 얼굴은 미소지으면서 맘은 슬퍼하는 꽃앨
다른 앨빈도 다 그렇지만..

-먼지처럼 작은 사건&인디
먼지처럼 작은 사건으로~ 하면서 앨빈이 종이를 뙇 내미는데 그걸 받는 엉톰은 굉장히 괴로워보이드라
안경을 벗고 책상 위에 엎드린 꽃앨은 참 지쳐보이고 약해보였고
그런 앨빈을 걱정하는 엉톰은 자상했어
여기 머물면서 도와줄래?? 이렇게 말하는 꽃앨은 진지했고 절박해보이기도 했고
니가 도시로 오는게 어때? 이렇게 말하는 엉톰은 약간 웃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인디 부르면서 꽃앨은 평소처럼 방방 뛰었고 그걸 보는 엉톰도 초중반엔 웃고 그랬는데
꽃앨을 부르기 직전부터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나... 아 존나 기억휘발..ㅋㅋㅋㅋ...ㅜㅜㅜㅜ 오늘 표정 인상적이었는데
인생 꼬였다.. 이러는데 앨빈때문에 꼬였다고 하기 보다는 내 인생 자체가 복잡한 일이 너무 많아서 꼬였고
그래서 앨빈이 와도 내가 제대로 해줄 수 없겠다 이런 생각을 한 것 같았어
암튼 앨빈! 부르고 오지마 이렇게 말하는데 내가 이떄 엉만 계속봤거든
오지말라고 하는데 그 말하는 순간에 눈물이 완전 그렁그렁 하더라구
대사치는데 계속 엉 눈엔 눈물이 고이고..
내가 오른쪽 앉아서 앨빈 표정보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오늘은 정말 이 부분에서 엉 표정이 인상적이드라
잔뜩 눈물 고여서 미안해하는게.. 이 때의 톰은 정말 ㄱㄱㄲ지만 오늘만큼은 톰이 너무 가슴아프더라
울먹이는 걸 전화였기 때문에 앨빈은 보지 못하고 상처받은 목소리로 안녕 톰 이러구..

-여기 좋아 난
오늘 엉톰은 비교적 한곳만 보고 말하긴 했는데 노래부르다 중간에 내가 앉은 쪽도 보는거야;;;
존나 사이드라 완전 깜짝놀라고 눈만 자꾸 깜빡거림 ㅠㅠㅠㅠㅠ 쑥스러워..
(아주 잠깐이지만) 애니석 된거 처음이다 ㅠㅠ
암튼 인디때부터 눈물 완전 그렁그렁하던 엉톰은 레스토랑씬에서 몰입 최고
계속 울거같다가 노래 끝나고 나서 눈물이 흐른 것 같았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애니에게 엉톰이 절박하게 말하는 동안 뒤에서 고개 푹 숙이고 있던 안쓰러운 꽃앨
노래 끝나고 얘길 했어야지.. 이러는데 참.... 이때 앨빈은 어떻게 느꼈을까
애니를 향한 말이 분명 자신을 향한 말이라는 것을 알고 이해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것 같았어.. 물논 내생각ㅇㅇ

-돈과 명예&정말 대단해
계속 눈물 그렁그렁 상태여서 연설하는데도 눈물 그렁그렁한 엉톰ㅋㅋㅋ 
결국 앨빈 파트때 눈물 닦고ㅠㅠ
하지만 정말 대단해~ 하면서 톰에게 앨빈이 다가오자 다시금 눈에 그렁그렁한 엉톰..

-나띵
엉톰의 나띵은 정말 최고야.ㅠㅠ 중독될 것 같아.. 시선을 떼지 못하겠어
별다른 제스처를 취하지 않고 빠르게 말하는 꽃앨은 약간 무섭다
여기선 꽃앨 자체라기 보단 기억을 몇배속 휘감는 것 같은 기분이야.....
크리스마스 인사치례! 엉톰 심정처럼 내 숨도 턱턱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
난 돕지 못했죠! 하고 쉽사리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엉톰..

-하나님의 위대한 도서관
엉톰은 오늘 보다보면서 느낀 거지만 인상깊은 씬에서 감정 헤어나오는 게 힘든 것 같더라
이게 배우 본인의 장점인지 단점인지 잘 모르겠지만 보는 내 입장에선 가슴아팠어...
암튼 나띵 감정에 젖어서 눈물은 고여있고
하나님의 위대한 도서관.. 이 추억에 직면하기 싫은 것처럼, 당황한 것처럼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일어나서 앨빈을 보고 미소를 짓고 껴안음
다시 해보자는 앨빈의 말에 거칠게 송덕문을 빼앗은 엉톰
너무 거칠게 빼앗아서 바닥에 떨어지고 그걸 줍고..
나 그딴거 필요없어 라고 말하는 꽃앨은 절박하고 정말 그딴거 하나도 필요없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렇게 말하는 앨빈에게 걘 필요 없었다구요! 라고 말하는 톰은 언제나 잔인하다
잔인한데... 그렇게 말하자마자 눈물 고여가지고는 눈알굴리고 죄책감느끼는 톰 보면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 왜 그랬니 왜 돌이키지도 못할 일을 했니..
상처받은 꽃앨은 단상앞에 가서 아버지 이야기를 하는데
아빠 이야기 해드릴게요 이러는데 울먹거리고.. 얘기하면서 코가 빨개지는 것 같기도 했고
그걸 보는 엉톰은 눈물 가득 고여있고.
죄책감을 가득 느끼는데 참 괴롭더라

-그때 난 보지 못했었죠
엉톰은 정말정말 괴로워하면서 많이많이 울었어
엉꽃 보면서 엉은 참 많이 우는군 생각했고 실제로도 많이 울었는데
오늘 내가 본 날중에 가장 많이 울었어
이때 터진 울음은 좀있다 앨빈과 대화하면서도 멈추질 않고...ㅠㅠ
암튼 꽃앨이 뒤돌아서 걸어가는데 그게 다리 위를 걸어가는 앨빈과 오버랩되서 안타까웠고
그 모습을 보던 엉톰도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워하고..

넘버 끝나고 엉톰은 책상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어
계속 우는 거 같드라. 얼굴 들었는데 빨개져있고.. 계속 울고......
보는 사람이 지쳤을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울었어.. 오늘 엉톰은 정말 너덜너덜했던 것 같다
그런 톰을 보던 꽃앨도 울컥했는지 말하는 종종 울음이 섞여나오는 것 같긴 했는데
많이 울진 않았어 ㅇㅇ 꽃앨이 원래 잘 안 우나?ㅋㅋ

-이게 전부야
넌 못봤잖아. 그러니 평생을 궁금해할수밖에.. 뭐 요런 대사 치니까 어이없다는듯 웃는 엉톰
그 어이없는 웃음이 너무너무 슬프게 다가오더라
오늘 엉톰이 너무 너덜너덜해서 비록 세 앨빈 중 가장 멘탈이 약한ㅠㅠ 가녀린 꽃앨이지만
마지막에 엉톰을 감싸안는 위로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그리고 엉은 쉽사리 울음도 그치지 못하고 많이많이 괴로워했고..

-눈 속의 천사들
이 넘버 시작할때쯤 되서야 웃더라 엉톰이 ㅠㅠ
꽃앨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ㅠㅠㅠㅠㅠ 활짝 미소
엉톰은 종이 던지는데 왜케 못던지니 ㅋㅋㅋ 꽃앨쪽은 쫙 펼쳐지는데 엉톰은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서로 다가가서 안았음. 엉이 꽃 목을 껴안은 것 같은데 난 오른쪽 사이드라 정확히 모르겠다;; 안보여..
죽으면 좋은 얘기만 해주네? 이떄 난 꽃앨 표정만 보였는데 엉톰은 뭐 보나마나 울먹거렸겠지...ㅋㅋㅋㅋㅋㅋ
꽃앨이 울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덤덤해보이더라구
대신 웃지도 않았지만.. 꽃앨은 중요한 신에서 활짝 웃질 않더라. 그런 데서 슬픔의 무게감이 느껴져
손이 떨어지고 책상 위에 가서 다리 하나 올리고 앉는 꽃앨.
쳐다보는 엉톰에게 고개를 두번 끄덕여주고 커텐 닫힘.
관객을 보는 엉톰 눈엔 다시금 눈물이 그렁그렁그렁...하다가 흐름 ㅠㅠ
그렁그렁한 표정으로 울먹이면서 말하고 끝 ㅠㅠㅠㅠㅠㅠ

-커튼콜
난 앞쪽이었고 앞쪽은 다 기립했어! 뒷쪽도 했던 것 같고??
마지막에 커튼 쳐지고 꽃이랑 엉이 한 손을 잡더니 둘다 두 손을 움켜쥐더라
마지막까지 여운 쩔고 엉꽃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져서 슬프고 좋았어..ㅠㅠ


그리고 오늘 관대하면ㄴ서 ㅋㅋㅋㅋㅋ 옆에서 살짝 모습보인 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도 얼굴 보여주지 조금아쉬웠찌만....ㅠㅠㅠㅠ... 뭐 좋았ㅇ......
관대 후기는 다른 횽들이 많이 남겨줘서 안 남길게
암튼 엉꽃은 언제나 옳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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