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같이 가는데 몬리자벳 회차를 무통으로 쿠폰써서 예약햇어
근데 동생이 그날 못간대
에잇 그런김에 김류은회차로 가자! 싶어서 되는지 emk에 전화를 햇어
근데 쿠폰 취소되면 날아간다는거야... 원래 전자상거래가 이런거야?; 이게 당연한거임?

(엘리 3번 보고 싶었는데 엄빠 맘마미아 한번 예약해드리니까 돈이 쑥 빠지는거야
그래서 1번 보고 말려는건데
쿠폰으로 예약하니까 그래도 절약이 되더라구 비록 자그마한 거지만 난 기뻤어TT)

20% 쿠폰도 아니야.. 그리고 한 100명 주는 것도 아니야
12%에 20명 주는 쿠폰에 그렇게 생색을 내야겠나 싶어서
"그거 왜 아예 날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큰 거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랬더니 상담원이 "고객님, 한 분만 봐드리는 것이 아니고, 저희는 매일 20명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악용하는 고객님도 계시면 처리하기가 곤란해집니다." 이러드라
기껏 저런 쿠폰가지고 악용은 무슨 악용이냐... 하참... 답답하더라.

상담원한테 "emk는 인심을 쓰려면 확실히 써야겠단 생각은 안 하는 거 가타요.
상담원님한텐 죄송한데, 일단 그래요. ~!@#$%& (생략) 마인드 자체가 좀 맘에 안 들어요.
뭐 이런 말씀 드린다고 해서 여론 수렴이 될거란 생각은 안 들어요 emk 자체에 그런 기대를 안 해요..(가발 피드백 빼고) 그냥 끊을게요"

;;;;; 쉬밤 지금 내가 누구한테 화를 내야하는거냐
화를 내려면 어몽년한테 내야하는 거 아님? 오늘 좋은 아침에 나오던데
상담원한테 미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