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안해 횽들ㅜㅜ 지연될뻔했었어
딱 나 앉고 재영시들와서 내 주위분들
좀 신경쓰였을듯

지하철타고 가다가 어떤 이상한 낮술하신 아저씨가 주위서 맴도셔서 무서워서 내려서 다시타고
갔거든


난 지난 1월18일토덕이후 오늘 본건데
그간 후기봐서 "난 다 잊었어 됐어?"로 바뀐건 알고있었지만 직접들으니 좋더라
그 대사하나로 현촤가 갱장히 슈페리어한 느낌!

현촤가 더 ㄱㄲㄲ스러워졌더라????
이제 다정함이 잘 안느껴져
토로가 볼때만 예쁘게 웃어주구 뒤돌면 차가워짐
몸싸움도 더 격해지고!!!

공원씬에서 서로 멱살을잡고 던지고 버티는데
아... 이게 남자들의 몸싸움이구나.......
내동댕이도 더 심해지고 그래서 바닥도 더
까득까득 긁고ㅠㅠ

그래서 초반엔 토로빙의해서 현촤납흔놈을 외쳤었어 그러나 킾유딜에서 냉정해진 토로를 보면서는 넷슨및힌놈!

아예 들이밀면서 난 진실을갖고 널 팔아먹은거라고 말하는 키큰 토로에의해
현촤가 올려다보는데 완전히 네이슨이 우위에 있구나가 느껴짐

현촤울음ㅜㅜ 배신감컸구나
토로가 닦아줬음ㅠㅠ 눈물을 아껴

아 그리고 내안경에서 "우리라고 아니 너"에
토로 제대로 대답못함ㅜㅜㅜㅜㅜㅜㅜ
믿었는데 결국..... 이게 느껴져서 난 공원씬보다
이때가 오히려 토로가 더 불쌍했음

토덕의 디테일 사랑합니더ㅜ
협박편지에서 불안한 토로가 아직도 피가
묻은게있는듯 무릎에 손을 벅벅닦는데 현촤가

어깨동무하고 머리쓰담쓰담해주니까
급 안정을되찾던게 기억에 남아ㅠㅠㅠㅠㅠ


저번보다 더 둘의관계가 긴장감돋아서
재밌었다!
피아노는 촘 합이 안맞는듯한 부분있었구
오늘좀달리는기분이었는데 맞는듯 커튼콜까지 끝나니 40분이어뜸



관크는
보온병열고 마시던분 그르지마요 아무리
조심스레열고마셔도 소리 다 나요!
또 나가신분 한분계셨는데 그래도 나가신게
잘 대처한거였던것 같음


나가서까지 기침심하게하시더라구 사례걸린것처럼.
내앞을 지나쳐가셔서 시야가가려졌지만
5열이었고 그냥있으셨다면 심한 전체 관크가
되었을것 같어







맛폰이라 극사세는못쓰겠다 글고 뒤죽박죽
해서미안



커튼콜:인사할때까지만해도 두배우
모두 아직 극에서 못벗어난 모습이라 애절한 키스신이 연출될줄 알았는데


토로가 키스할라했고 피아노랑 안맞고 현촤가 웃음터진후
받아주려니까 토로가웃음터짐ㅋㅋㅋㅋㅋㅋㄱ
그렇게 관객들도 터진채 문이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