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쓸미 전 시즌 통틀어서 오늘 첨 봤어..
그래서 그냥 나한테 보이고 느껴진 것만 쓸게...^^;;;
이번 시즌 여러가지일들이.....있어서 스킵하고 다음꺼부터 볼렸는데
토로넷이 안할지도 모른다고 다들 그래서ㅠㅠ 불안불안하다가
낮공에 좋은 자리(내기준ㅋㅋㅋ)가 하나 뙇!!! 해서 잡아서 갔다와쎀ㅋ

유툽에 있는 쓸 영상들이랑 음방 조금씩 들어보고
후기도 좀 읽어보고 가서 대략적인건 알고 갔어

늦게 나가서 지연될뻔;;했지만 다행히 세잎ㅋㅋ
사람들이 좀 많이 떠들길래 잉분위기왜이러뮤ㅠㅠ 이랬는데
재영시가 들어오자 다 조용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음악 잘 모르지만.. 박자를 진짜 막 마음대롴ㅋㅋㅋ 좀 당황ㅋㅋ)

그리고 토로 등장.
헐 목소리 완전 좋다ㅠㅠㅠ 그리고 존자류ㅠㅠㅠ
(앉을까요.. 했는데 얼마전 네 했다는 관크 생각나서 웃을뻔;;)
다른 네이슨들도 그렇겠지만 나이별(?) 목소리 진짜 다르더라 (& 어깨 굽은거)
근데 젊은 목소리 약간 촐싹?대는 느낌이 가끔 들어서 나이든 목소리가 더 조아씀ㅎ
노래도 진짜 잘하더라ㅠㅠㅠ 근데 토로도 약간 비음 많이 쓰는 거 같어

현촤도 등장.
난 키 작다길래 많이 차이 날까봐 걱정했는데 괜찮던데?ㅎㅎ
사실 토로보러 갔는데 현촤한테 더 낚임
이 분 대사 연기 왜 이렇게 좋아ㄷㄷ 진짜 잘하는듯
근데 노래는 약간 목소리 울림?이 없다해야하나 약간 그랬어

전날 후기 보니까 현촤가 원래 토로넷을 되게 애정하는 노선이었는데
냉정하게?바뀌었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거 같아써
100% 노리개이거나 이용해먹으려고 쓰는 것 같아서 토로가 불쌍ㅠㅠ
키스할때나 그럴때만 좀 본능때문에 그러고
나머지에선 정말 ㄱㄱㄲ였던듯

처음 키스할때 토로 허리 휘는거보고 진짜 놀람ㄷㄷㄷㄷㄷㄷㄷ어쩜..어쩜..........ㅋㅋㅋ

그리고 로드스터(이게 유괴하는 노래 맞지..?)는... 뭔가 나라면 안 따라갈거같었어..ㅎㅎㅎ

근데 그 언제였더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애 죽이고 나서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피아노랑 많이 어긋났던듯?? (여기가 아니었나..ㅎㅎ)

그리고 너어어어어!!!!!!!!!!!!!!!!!!!!!!!!!!! 요고 할때 쫌 많이 소름돋...

나중에 감옥가서부터 네이슨이 급 무서워지는데 여긴 모르고 가서 충격받음.
너.. 그렇게 순진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랬는데... 그런거야?? 혼자 이러고 봐써
그 때 아주 잠깐 아주 조금 리차드가 안되보임

그리고 난 솜에서도 e열 뒤로만 앉아본데다 눈도 어중간하게 나빠서 저게 눙물인지 그냥 피부광인지 구별을 못하는데..
토로 양볼에 선명하게 빛나는 눈물자국을 나능 봐써여ㅠㅠㅠㅠㅠㅠㅠ허허허어ㅓ허헝허엏ㅇ어유ㅠㅠㅠㅠ
현촤는 중간중간 그렁그렁 정도였던거 같은데 그렇게 눈물을 주룩주룩ㅠㅠㅠㅠㅠㅠ

컷콜은 많이 찌인한 키쓰~ ㅎㅇㅎㅇ

전체적인 내 느낌은
아무리 이번 쓸이 망이라도 제일 괜찮다는 페어인데도 불구하고..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기대에는 쵸큼 못 미친 듯 해
내가 이 극이랑 잘 안 맞는건지......
두 배우는 정말 잘 하지만
가끔씩 연기한다.는 느낌을 조금 받아서 아쉽..
토로는 노래>연기인듯하고
현촤는 연기>노래인듯?
둘이 목소리는 잘 어울리고 케미도 좋은 듯 해
사실 중간중간 쓰릴을 느꼈던 부분이 좀 있었는데 다 휘발ㅠㅠ

오늘 다른 횽들이 후기 써주면 보고 놓친거나 휘발된거 다시 볼랬는데 안올라오네ㅠ

ㅃ) 난.. 저번에 카톰이 낮에도 나오길래 낮에도 퇴근길이 있는 줄 알아써ㅋ
   사실 기다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카드 적립받고 늦어서 캐슷보드 못찍은거 찍고 플북 좀 보고 화장실 갔다왔는데
   안 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집에 감ㅎ

항상 느끼지만.. 난 정말 글을 못쓰네......... 흐규ㅠ
(이거시 진정한 의식의 흐름이지..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