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밤공 보고와서는 친구에게 미친듯이 영업 뛰다가 이제야 후기를....ㅎ

1막은 거의 넋을 놓고 봤음.....여왕앨리....류토드.....은케니....
너무 잘해서 그냥 내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

류토드의 고음 내지르는것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완전 눈물이 날만큼 울컥.!!!!!!

은케니는 그냥 성장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느낌?
이건 모 그냥 그 안에서 놀더라.... 음을 가지고 놀면서.....헐헐..^^;;

여왕도 정말 기대한만큼 보여줬다는! 단지 너무 뛰어나셔서....옥엘리도 한번 보고싶다는 느낌이 들었어...

또 밑에 누구 말만큼이나 류라울과 윤팬텀의 만남에서는 왠지 감동이....ㅎㅎ

단지 흠을 잡자면 역시 오케가 불안했고.....1막에 너무 많이 보여줘서 2막 초반부는 좀 루즈한 느낌에 막 올라오던 감정이 좀 다운 되서 아쉬웠다는,,,
모 개취겠지만.....그래도 후반에는 눈물도 나고 특히 마지막 장면은 좋았음. 단지 그 다리가 너무 거슬려서.....불빛도 촌스럽고 다리 자체도 촌스러운 느낌이 좀 아쉬웠음...

그래도 너무 너무 만족스러워서 정말 회전문을 돌것같아.....ㅠ.ㅠ 내 돈.....어쩌지....ㅜ.ㅜ

나의 본진 류님.......어쩜 저리 섹시하신겨...!!!
새삼 느꼈어.........저 자태 어쩔겨.....ㅠ.ㅠ
오늘도 잠 다 잤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