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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갤에 쓰는 엘리잡담. ㅋ

:D(180.66) 2012.02.12 03:09:09
조회 786 추천 0 댓글 7

나는 아직 한국공연을 안 본 루저임으로
엘리에 대해 꺼낼 얘기가 없음
보고 또 보고 또 봤던 빈판엘리와 죽음에 대해 얘기하겠음 

빈판 마야엘리 - 마테죽음버전
시집살이에 빡치고, 믿었던 요제프한테 발등 찍히고
'시발? 내가 이따위 찌질한 남자한테 시집온거야?'이럼서
믿을건 역시 자기밖에 없다면서 로딩되셨음.
근데 안 그래도 빡치는데 어떤 파란옷을 입은 금색 고양이가
자꾸 와서 깝축대면서 눈치없게 개드립을 날림.  
마야엘리는 안 그래도 치장하느라 바빠죽을것 같아서 손짓으로 쫓아냄
그러나 인생은 뜻대로 안 풀리는 법 
자기가 감당하기 벅찬 일들이 자꾸 벌어져서 힘든데
아까 쫓아냈던 고양이가 와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나와 함께 가자'고 꼬심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고양이의 진심이 느껴지면서
외모는 순정만화왕자님에 백치미가 매력인 남정네가 보임.
흔들리지만 그래도 갸르릉거리는 고양이한테 넘어갈 여자는 없음
자기가 눈치없게 군건 모르고 자꾸 거절당하는게 빡쳤던 고양이는 
발톱을 세우고 갸르릉 거리면서 대들기 시작....... ㅋ
그러다가 마야엘리한테 밟힘.
이제 말년인 된 마야엘리는 인생무상
외로운 노년에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를 따라다니는
고양이를 분양받아서 재롱보면서 살기로 결정하심  

근데 이런 마야엘리의 포스를 훌쩍 뛰어넘는 분이 한국에 계심 바로 영숙엘리임
영숙엘리 올라오면 뮤지컬 시놉 바꿔야 함 '죽음마저 때려눕힌 아름다운 황후' ㅇㅇ
그리고 루케니 영숙엘리 나오시면 꼭 나와라 나 너 엘리한테 깝축대다가 한대맞고 총살당하는거 보고 싶음
사실 나는나만의것을 듣고 이건 여제시다 ㅋㅋㅋㅋㅋ 세계정복 하실기세다 라고 느낌
실은 이 분한테 이 노래는 의미가 없었음 누가 감히 이분을 구속하겠음?
한국 번안이 잘못 간거였음. 노래 주제는 그냥 어떤 찌질한 여자의 고부갈등 한풀이송이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미래와 내일을 위해서 내가 발 벋고 나서 보겠다는 선전포고송이였음
조피는 이 엘리한테 문제가 되지 않음. 
실은 조피는 영숙엘리 나오시면 자기 닮은 며느리 보면서 그냥 흡족하게 뒷방에서 쉬시면 됨
영숙엘리가 팔 붙치고 나서서 루돌프 사내로 만들고, 요제프 팔 사이에 끼고
오스트리아는 세계정복에 나설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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