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좋았어.... 다들 연기도 좋고....
전작을 본건 종구배우 뿐인데.... 당연하지만...
솔롱고랑은 다른사람이 뙇!!

아.... 근데....정말 다른 횽들 후기대로....
씁쓸하다...... 뒤끝이 참......
여운때문에 집에 가고 있는데.... 왠지 기분이 가라앉는다....
뭔가 답답한 기분??

근데.... 이건 극 내용 뿐만 아니라....
객석에서 있었던 사고(관크보단 이번일은 사고라고
표현하는게 옳을듯....)때문도 있는것 같고....

오늘 다른 횽들 말로만 들었던.... 관객이 토하는 사고가
있었거든..... 나랑은 떨어져 있던 쪽이었는데....
소리를 듣는순간 직감했고.... 그 후 한동안 그 주위가
웅성거렸고 좀 큰일이라.... 중단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 관객이랑 옆에분이 결국 나간후로는
다들 잘 집중해서 공연은 잘 끝났어.....

공연 끝난후엔 연출이 나와서 상황설명과함께
죄송하고.... 그 관객 주변에 피해가 잇음 배상해준다는
말로 마무리됐고.....

사실 그걸로 끝이었음....그  본인이랑 주위사람들...
당황스럽겠다.... 이런일도 보네... 그러고 말았을텐데....
그 관객이 공연 끝날때까지....사과한다고 기다리고 있다고
그러니까..... 좀 맘이 그렇네.....
내가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어서 그런건가......
그 관객이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참 그 관객맘은 어떨까 싶고... 또 그 주변에 있던
사람은 어떨까 싶고.... 에효..... 참....
진짜 이 글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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