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야 지우지 마라
내가 뭐 쌍욕을 했니 음담패설을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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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쓴 1막 감상은 여기로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38637







까먹기 전에 쓰는 2막 간단 감상


민제프
민은 언제나 옳아 하지만 배역은 안 옳아
깨알같이 나오지만 원래 이 배역 자체가 유약하고 난 그의 연기를 좋아하지만 노래를 사랑하기에
지르는 솔로가 없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뭐 워낙 연륜이 있으시니 왕 전문 뮤배 ㅋㅋ
얼른 류-민의 하모니를 듣고 싶다
하지만 내 류토트는 2월말에 룾_룾

정화조피
이분 프리뷰 이후로 처음 뵈었는데
허스키한 와중에도 발음이 명료해서 놀랐음
그런데 그 안에 청아함이.. 사랑합니다
멋있는 카리스마 매력있어
막판에 돌아가신 후 엘리가 노년에 조피와 비슷한 색감의 옷을 입더라 의도한 건지 궁금
태원조피는 아직 못봐서 비교 불가

승돌프
엉엉엉엉엄마~의 느낌 유약한 느낌 짱
이분도 여기서 처음 본건데 샤토트랑 케미 짱
둘이 쓰릴미 한번 찍으시죠
영혼까지 흡입할 기세의 토트가 뭔지 확인하고 왔다
치과의사 샤토트가 환자 승돌프 '썩쎤'하는줄 알았네^^!
그림자는 길어지고에서 난간에 자켓 걸려서 낑낑대다 빼는 승돌프를 보고야 말았지...ㅋ
동돌프보다 더 유약하고 애정결핍된 루돌프같아

은케니
꼭 봐라 두번 봐라 계속 봐라
김문정 음감에게 언제부터 젓가락을 휘젓는 미친년이셨냐며 깨알같은 대사
약간 햄릿 미친 버전같아 그러나 귀족은 아니지
산 다 는 게~ 거지같아~

커튼콜
내가 동방신기나 아이돌 콘서트 가본적은 없지만 이것은 익룡집합소 돌고래초음파
샤토트의 위_엄
고막 나가는 줄 알았음 아이고 귀가 멍멍
옆의 아주머니 득음하시는 줄 알고 식겁했네 싱포미 샤토트!! 싱포미!! 이느낌
관객들 관극 태도고 뭐고 숨쉰채 발견이라 다 좋았는데 막판에 대놓고 너무 몰카찍어서 아쉬웠음
그정도 수준이면 몰카도 아니고 대카(대놓고찍다)야...
한둘이 아니라 어셔들이 고생하더라



아무튼 샤토트 표 하나 더 잡아둔 나를 칭찬한다^*^



참고로 아까 글 답변

1) 샤토트 히잉 표정은
아 다 꼬셨다 꼬셨다 이제 곧 엘리는 내꺼......인줄 알았는데!!! 히잉...ㅜㅆㅜ
이 표정이었음 먹던 거 뺏긴 표정...참고가 좀 되려나

2) 옥-샤 케미는 나쁘진 않은데
약간 고딩이나 패기 넘치는 복학생 말고 대딩남아가 아줌마나 위험한 스멜의 유부녀 꼬시는 느낌이야
그리고 둘이 같이 부를 때는 샤토트 목소리가 약간 먹히더라
못 부르는 건 아닌데 옥이 성량이 커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