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미 글을 쓰셨네
몸이 많이 안좋으셨구나 ㅠㅠ 이거 말하면 자리 인증이지만  난 몸안좋았던횽 옆에 같이 나간사람 친구인데
친구가 첨엔 당황하고 화도 나고 그랬다가 ㅜㅜ횽이 정말로 미안해하고 보상도하고 그래서 풀렸어~
괜찮아 너무 미안해하지마 ㅠㅠ 진짜 몸이 안좋은건 어쩔수가 없는 거자나
횽도 극 날려서 슬플텐데 ㅠ
그리고 친구 얘기 들어보니까 기획사 측도 진짜 대응 잘했더라고
계속 사과하고 명함도 받았다더라고 응응
난 그렇게 많이 피해는 안 입었고 곧바로 극에 집중할 수 있겠더라구

그러니까! 푹 쉬고 약먹고 얼른 몸 나아!! ㅠ

배우들도 진짜 집중력 짱인듯 ㄷㄷㄷ
되게 시끄러웠는데도 극 몰입 쩔더라 ㄷㄷ


 보고 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기에 그...렇게나? 했는데
진짜 마음이 무거워지고 커튼콜때 저절로 박수가 나오더라 ㅠㅠ

 예전에 어떤횽이 그랬듯이 민영이 싸패돋을때 난 슈퍼맨이야! 거기서 나도쓸미가 생각났고 ㅋㅋㅋㅋㅋ
 진짜 종태는 가장 힘은세지만 가장 불쌍하더라 ㅠ고등학교와서 처음 사귄 친구일텐데 그렇게 이용당하고 ㅠ
반성문 읽을때 나도 같이 찔끔찔끔 울어버리게 되더라 ㅠㅠ

 결국은 다 성적 때문에 이러는 거긴 한데
난 수환이가 그중 가장 좀 그랬어....명준이도 그렇지만 수환이 끝까지 야비하달까 못됬달까 ㅠ
 종태한테 힘으로 밀리는 거 알면서 기면서도 말로는 돌려 까는것도 ㅠㅠ
 대사 중에도 되게 마음에 쿡쿡 박히는 대사들도 많았지 ㅠ
 특히 민영이가 하는 대사들이 ㅠㅜ
 이 사회를 초월하는 민영이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고대안가면 사람도 아니라는 대사도 진짜 슬펐고 ㅠㅠ나는 무엇인가 ㅠㅠ

 다른 횽이 오늘 관객 집중잘해줬다고 아까 썻는데 나는 조금 어수선했던거 같애 ㅠ
극 후반에 왠지 심각한 부분인거 같은데 조금씩 웃음터지는 부분이 있긴한거 같은데 웃음소리 들으니까 현실입갤되더라구ㅠ
에이 뭐 그래도 좋았어!!

 후기 쓰면서 더 마음이 무거워지네...그래도 다시보고 싶어지는 극이란게 함정이네 ㅠㅠ
 진짜 횽들 꼭보자 출석카드 꽉채우게 보자 ㅠㅠ


 근데 이거 원래 처음 출첵 카드 받을때는 도장 안주는 거야? 

   글구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단차가 좀 낮은거 같더라구 ㅠ앞에서 다음엔 봐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