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난 심각한 영화덕이었지... 무, 물논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ㅋㅋ 암튼
영화 헤드윅이 뮤지컬이 되었대!라는 친구 말 듣고 석준헤드윅에 낚여서 작게나마 회전문 몇 바퀴 돌면서 세미 뮤덕되었다가
몇 년간 삶이 팍팍ㅡㅡ해서 문화생활이고 나발이고 영화도 거의 안보던 생활했었는데...
작년 말부터 좀 숨통이 틔여서 ㅋㅋ 본격 뮤덕...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물론 초짜지 ㅋㅋ 아직도 볼 작품들, 공부해야할 배우들 이름 등등 많긴 한데 ㅋㅋ

초반에 난 한 번 봤던 캐스팅, 엄마오리 효과로 그것만 죽어라 회전문 탔었어... 특히 넥투노...
근데... 그래도 이번에 한 번은 봐야지 하고, 예의상 봤던
칼린다이애나, 재림게이브에 제대로 낚임.. 알고보니 지현다이애나와 지상게이브보다 더 내 타입인거야...
지현다이애나, 지상게이브도 너무x10 좋았고 애정하지만...
칼린다이애나, 재림게이브는 너무x11 좋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망할! 멍청이처럼 막공 다 되서 재림게이브 만나는 바람에 한 번 봤어... 한 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날 매우 치고 있음....................................
흑................ 안산은 돈이 없어서 못 가.............................
중고나라에 물건 내놔도 팔릴 때 까지 며칠 걸리잖아? 난 안될거야..................

어엉어어어어엉
앞으로 꽂힌 뮤지컬, 연극은 다양한 캐스팅으로 꼭 다 보고 그래야겠어...
편식 안하고...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