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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는 넥투노 글 (해븐글 미안, 스포많음)

(116.32) 2012.02.13 12:47:42
조회 326 추천 0 댓글 5

크레이지 사태땜에 이후로는 참고 참아 두 번밖에 못 본 넥투노를 보내는 글.

 

내 최애조합은 첨엔 김이한이었는데 그게 김남한으로 바뀌었었어.
자체 레전드 찍은 공연이 다 김남한이었거든..
정열댄 목소리가 너무너무 취향이고 좋고 그랬는데 감정선은 남댄이 너무 좋아서..
김엄마와 지게를 못버려서 박엄마랑 재림게이브 못본게 후회스럽지만 다시 되돌아가도 김남한과 김이한 회차만 잡고 있을거 같아. 지_게
태국희 배우 공연도 봤는데 갠적으론 많이 별로였구. 난 2막때도 계속 싸웠거든.((((((나))))))

 

 

1
정열댄은 뭔가 '뭐든 좋은게 다 좋지~하하'하는 두루뭉술한 아빠.
처음 장면에서 '정말 알 수가 없답니다!"할 때에 '정말 모르겠지만 뭐 상관없지 사랑하는 다이애나!'하는거 같다면
경주댄은 정말 너무너무 지쳐서 자기가 뭘 지켜려 하는지도 잘 모르는 안쓰러운 아빠.
경주댄의 '정말 알 수가 없답니다..'는 '다이애나가 왜 또 저러는 걸까? 내가 뭘 해야하나..'하는거 같았어.
표정도 정열댄은 싱글싱글+동글동글 하다면 경주댄은 푸우우욱 꺼진T.T
나중에는 남댄 표정만 봐도 눈물이 나왔어.

 

2
재림게이브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지상게이브는 나탈리를 미워하면서도 동생으로 보고 있는거 같았어.
애증이라고 해야 하나... 난 막내라 잘 모르겠는데 언니들 말 들어보면 내가 얄미운짓을 막 해도 얄미우면서도+내 동생..하는 안쓰러움이 공존한다고 했어(ㅋㅋ)
그래서 나탈리한테 '좋은 아침~!'하고 인사도 해보지만 무시당하고 힝하는 팔자 눈썹으로 아련한 표정 지으면서 올린 손꼬락을 하나하나 천천히 내리는데
그게 너무 가슴 아팠고..
연주회 때에도 삼층에서 턱괴고 악동같은 표정으로 나탈리 보다가 나탈리가 실수하고 결국 소리지르니까 깜짝 놀라서 그 힝하는 표정으로 나탈리랑 엄마 번갈아 보는데T.T
글구 지게는 나탈리+헨리 커플에 되게 호의적인거 같아. 헨리가 무도회 표 주고 갈 때 보면 따뜻한 눈빛+호기심+부롭따..하는거 같아 보였어.

 

3
넥투노 처음 봤을 때 가장 혼란스러웠던게 게이브가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이었어.
게이브는 엄마를 사랑했을까? 그냥 집착이었을까? 증오였을까? 하는 것..
왜냐면 엄마를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자해로 몰고가는거 같았고 그냥 이용했다고 보기에는 게이브의 눈이 너무 슬퍼보였거든.
자체막공 하고 자체결론 내린게 게이브는 엄마를 사랑했다야. 다만 어린아이의 방법으로.
엄마가 바닥에서 샌드위치 만들 때의 게이브나 전기치료를 말릴 때의 게이브를 보면 진심으로 엄마를 걱정하는거 같았거든.
첨엔 엄마 절대 안놔줘 엄마내꺼,하다가 엄마가 너무 고통을 받는거 같아 보여서 그랬는지 춤추고 나서 엄마를 떠나주려고 했던거 같아.(춤추고 나서 아련한 표정으로 뒤돌아서 나가려고 하잖아)
근데 다이애나가 마지막에 '춤추며 죽고..싶어..' 하니까 지게가 깜짝 놀라더니 다시 되돌아가는데 그게 내가 보기에는 자기가 그대로 떠나버리면 엄마가 정말 죽어버릴거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했어.
'그곳' 마지막에 다이애나 팔목 움켜쥐는 것도 처음에는 게이브가 자해를 유도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소름돋았는데 다이애나를 말린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구.
말은 같이가자고 했지만 '엄마 같이 있어 줄테니 죽지마'라는 느낌.
그래서 마지막에 다이애나가 혼자 떠날 결심을 했을 때도 보내준거라고 생각해. 다이애나가 매든박사한테 찾아가서 따지고 나서 매든박사의 권유를 거절할 때 게이브가 우는걸 한 번 봤었는데
바로 그 때 게이브가 엄마를 보내줄 결심을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특히 다이애나가 댄한테 작별인사 하고 무대에서 나가면서 게이브랑 눈인사 할 때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서 게이브가 엄마를 죽이려 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싸그리 사라졌었지.

 

4
많은 횽들이 헨리를 앓고 있지만.. 난 헨리가 싫어. ((((((나))))))
처음 등장할 때부터 속으로 '우리 나탈리한테 찝쩍거리지뫄!!!!'를 외침. 캐릭터 자체가 나랑은 안맞는 듯.
계속 그러다가 무도회씬부터 화해하는데 무도회의 헨리는 너무 좋다는게 함_정 나역시 '야하아아...'할 때의 떨림에 집_착
그 파랗게 켜지는 조명하며... 아 벌써 그립다..T.T
나는 다이애나-댄의 치유된 버전이 나탈리-헨리라는 생각이 들어.
댄은 다이애나를 바꾸려고 계속 노력하잖아, 다이애나가 이상한 말을 하거나 하면 병원에 가자고 그러고.
근데 다이애나에게 필요했던건 그런게 아니라 다이애나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는것 아니었을까 해.
헨리처럼 니가 미치면 '같이 미쳐주는'사람이 필요했던 거 아닐까 하구.

 

5
난 넥투노 보면서 사실 그렇게 많이 우는편이 아니거든. 근데 자체막공 때 완전 오열했었어.
그게 엄마가 게이브를 다시 보게 되면서 막 허둥지둥하다가, 뛰어올라가서 '나탈리~!!!!'하고 둘이 막 얘기를 나누고 나탈리가 엄마 운전해줘야 한다고 나가잖아.
근데 그 '나탈리~!!!!'에서 나 폭풍오열. 나도 깜짝 놀랐어
그 전까지의 다이애나였다면 게이브가 보임과 동시에 게이브에게 먼저 갔을 엄마가 나탈리를 부른거.
병원에서도 안을 수 없었던 나탈리를 처음으로 인정한거야. 그리고 처음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해. 그 전까지는 문제가 생기면 댄이 다이애나를 끌고 가다시피 해서 병원에 데려 갔잖아.
댄-게이브의 관계 치유가 바로나-리프라이즈라면, 다이애나-나탈리의 관계 치유는 바로 여기라고 생각해.(+어쩜)
그날 결국 나탈리의 '평범 같은건 안 바래, 그건 너무 멀어.. 그 주변 어딘가. 거긴 가보고 싶어.. 그 근처 어디라면..'여기도 더블로 터졌었음T.T

 


6
피 묻은 의자 닦는 씬에서 빨간물 들은 걸레로 되게 꼼꼼하게 닦아서 갤러횽이 의자가 빨갛게 물들어 간다며 현갤 포인트라고 해서 막 웃은적 있었는데
내가 자체막공 한 날, 경주댄 되게 사알살 닦아서 나 조큼 현실입갤ㅋㅋㅋ 피드백 받았나 싶었음.
근데 원래 나탈리가 그 물통 보고 '압!'하면서 고개를 확 돌리는데 내 자체막공날은 되게 냉정하게 '흥'하고 냉소했었어. 고개도 안돌리구.
그 뒤로 안봐서 모르는데 그날만 유독 차가웠던건지 궁금하다.
그리구 '전기구이통닭'은 전에 어떤 아주머니들이 '그래서 다이애나가 전기고문 받고 죽은거야?'라고 하셨다던게 생각나서 그런 오해(?)때문인가 싶었..드..ㅋㅋㅋ

 


7
개인적으로 경주댄이랑 나탈리 케미 너무너무 좋았음.
엄마 기억찾기 놀이 할 때에 나탈리가 삐딱하게 굴면 경주댄이 진심으로 당황하면서 나탈리 저지하고 둘이 막 볼에 바람넣고 서로 '뿌우'하는데 귀염터짐T.T
아 이 장면에서도 몇몇 대사가 좀 바꼈던거 같은데 특히
다이애나: 내 딸 수영시합 때 나도 출전! → 내 딸 수영시합 때 나도 물에!
나탈리: 하셨지~ → 뛰어 드셨지~
이 부분은 뭔가 뜻이 있는거 같았는데.. 그냥 '출전'이 발음하고 알아듣기에 좀 안좋은 단어라 바꾼건가?ㅋㅋ

 


8
위에서 댄-게이브의 관계 치유가 바로나(리프라이즈)라고 썼지만 사실상 그게 시작된 넘버는 '그날을 어찌 잊어'가 아닐까 생각해.
그 전까지 댄은 게이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걸로 보이는데 그 넘버에서 게이브에 대한 사랑이나 존재를 말로 뱉어내거든.
그래서 넘버 처음에 게이브는 엄마만 계속 바라보는데 댄이 '그날을 어찌 잊어..'라고 하니까 멈칫, 하고 동그란 눈으로 아빨 바라봐.
그 이후 부터는 엄마랑 아빠를 번갈아 계속 바라보고. 그 눈물 서린 동그란 눈으로..
이 때에 게이브가 아빠도 자기를 사랑했다는걸 깨달은거 아닐까 싶었어.

 


9
혼자선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혹시 아는 횽이 안계실까요T.T
나탈리랑 헨리를 다이애나가 이층 훔쳐보는 씬에서 게이브가 다이애나한테 다가오잖아.
근데 그 때 게이브가 손에 들고 있는 줄은 뭐야?
바지 뒷쪽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이크인가 했는데 마이크를 그 씬에서만 손에 들고 있을리도 없구. 궁금터짐T.T

(아 이어폰이었구나 횽들 고마워ㅋㅋㅋ)

 

 

끝은 어떻게 맺어야 하지..
배우님들 차기작에서 뵈요. 어쩌다 보니 수형옵 얘기가 거의 없지만 전 수형옵도 좋아합니다..


 

+그저 또 다른 날 게이브 샤워씬에서 퇴장하면서 엉벅지를 탄력있게 찰싹 치고 나가던 게이브가 보고싶다.
그장면에서 언제나 게이브만 바라보던 나는 더러운 얼_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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