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씨황후 이야기를 사온다고? 남미에서 장희빈 공연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냐??
->> 캐스팅 보고 호오...의외가 속출하는 구만 그래도 배우들만 보면 뭐 ㅎㄷㄷ 하네...
->> 이엠개의 꼼수 디질래 틀래스와 유도리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할인 적용에 캐열받다가 (* 리플 보고 내용 추가 ㅋㅋ)
->> 프레스콜...큰기대는 하지 않고 조금 우려하는 정도 ->> 드디어 프리뷰...그러나 후기 보고 멘붕
->>첫공 보고 우려와 걱정이 산산히 깨지는 충격 경험 ->> 11일 낮공 보고 송톹에게 무한 감사 무한 신뢰 ㅠ
->> 생각치도 않았던 옥엘리와의 사귐에 감사하며 ->> 그때 이미 톹전문 타기 시작한 나..류톹까지 섭렵하고
->> 그 후유증에 늦은 밤마다 자다 깬 새벽마다 공원(인터파크) 산책 시작
->> 이리 기웃 저리 기웃..공허한 내 가슴 달래줄 저렴하고 괜찮은 좌석 어디 없나, 어디 없나...
->> 이정도 보면 되겠지..하다가도 자꾸 송톹이 나타나 마지막 통장 잔액은 나와 함께..이럼서 손내밀고
->> 류톹은 여기 아니면 니가 어디 가서 내 춤을 봐...이럼서 썩소 날리고
->> 그도 모자라 꿈속에서 동돌프가 엄마 들려요? 추워요 통장 주세요 울먹이고
->> 다시 깨서 공원을 미친듯 뒤지다가 ->> 그러다 나름 괜춘한 좌석 하나 얻어 걸리면 병신같이 좋아하고
->> 그러다가 샤톹의 박력 쩔었다는 키스씬에 영업당해 눈밭을 연상시키는 샤톹 회차 앞에서 예대 터지기 기다리며 
병신짓 하다가 ->> 좀 잠들만 하면 또...최케니의 키치~ 노래소리와 흩날리는 엽서를 잡으러 미친년 처럼 날뛰는
내 모습이 그려지고 ->> 케니전문 마저 탈순 없다 이불을 부여 잡고 억지로 잠을 청해 보지만
음감님 농락하던  은케니의 개드립 작렬이 생각나 ->> 다시 컴터 켜고 공원으로....


;;;;......................사랑과 덕질의 공통점 = 혼자 병신같이 행복하긴 해도 아무짝 쓸데가 없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