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을 클릭해서 읽어주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대구에 살고있는 24살에 잘생기고싶은 청년입니다.(죄송합니다.. 너무우울해서 힘좀내자고..)

저는요 이제 군대를 남들보다 늦게 갔다오고 전역한지 5개월째 입니다..

그리고 3월이면 복학을 해야겠지요...

5개월동안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모아 요즘 힘든 집안에 다 드렸습니다.

전 그냥 이렇게 하다 저렇게 복학 하면 되지 머 .... 단지 이생각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내가 아닌 다른 인물로 살아가는 삶이라는것에 매력을 느끼고

연기라는 것에 빠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껏 연기라는 것을 배우지도 알지도 못하고살아왔고

남들보다 늦게간 군대에 그냥 빨리 복학을해 남은 3년을 다 마치고 빨리 취직해 일을 하자는 ..

그런 결심을 했습니다..

헌데 .. 이놈의 연기라는것이 너무 제맘속에 크게 자리 잡은것 같습니다..

너무 고민이 되고 힘들어 친구들께 애기하고 이제 부모님들께 애기해 휴학을 .. 한다고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정말 큰 실망을 하신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제가 하과있는 학과나 공부는 정말.. 제자신이 원하는 학업이 아닙니다..

연기라는 것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고 알고싶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편입을 할려면 2학년2학기를 마쳐야 하고

그렇다고 학교를 자퇴하고 수능을 보고 다시 입학을 하자니.. 수능 공부를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떻게 할지.. 너무 힘이듭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님들..

지금 제가 고민하는것은

1. 학교를 1년더하고 편입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2. 아니면 자퇴를 하고 연기학원과 재수학원을 다녀 수능을 보고 입학을 해야하는것인가요?

   (동국대 이런곳은 수능성적이 좋아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겠죠??) 그럼 수능공부를.. 후....

3. 연기학과는 성적과 실기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4. 집 형편이 정말 많이 기울었습니다.. 1년전부터 자영업 하시는 아버지가 직원들을 반으로 짜를만큼..

   집에 수입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연기학과가 있는 학교중 등록금이 조금 저렴한곳이 어딜까요..

5.배우라는 것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영화나 드라마 오디션은 어디서 보는것인가요?

    그리고 기획사에 들어가있지 않은 상태로 지원을 할 수 있는지..

... 막막한 벽앞에 서있는 기분이랄까요?

 하고싶은것을 하고싶습니다. 이제는 .. 더늦기 전에..

 도와주세요..

 이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을 남겨주시던 아니던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