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해! 엄격해! 냉철해!

이 부분 너무 좋아.
단호하고 고집스럽게 요제프 뽐뿌하는 조피 표정도
흔들리며 머뭇거리다가 대의를 받아들이는 요젶 표정도

정화조피의 시어머니 포스도 너무 좋아.
뭔가 거부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거든.
완전 한국 시어머니 같지. ㅠ

태원조피는 음원으로만 들어봤을때는
한결 부드럽더라. 우아한 느낌이랄까?
누가 여제 같은 느낌이라던데 목소리만으로도 그 느낌 물씬 나.

근데 난 딱딱 끊어지며 닥달하는 정화조피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태원조피 분위기가 좀 낯설지만,
그래도 보면 바로 넘어가겠지.

엘리는 보면 다 넘어가 ㅠㅠㅠ

황후는 빛나야 해.. 이 노래도 너무 좋아. ㅠ
아.. 난 왜 조피 노래가 다 좋지? ㅋㅋㅋ 미치겠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고.. 황실의 대를 이어가야만 하지..

애야, 늦잠은 안 된다.
왜요?
빈둥거리는 건 안돼.

왜 안되죠?
안되니까. 율법에 금지됐으니까 절대 안돼..

아.. ㅠ 오늘도 또 밤새 무한재생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