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닥터지바고 사전 Reprise Ⅱ - 1

클래식(122.101) 2012.02.14 00:04:13
조회 8991 추천 85 댓글 106

"덕질을 하려면, 늘 준비가 되어있어야지!" (feat. 파벨 안티포프)



지바고 사전 리프라이즈 Ⅱ 버전이 왔다.
 - Overture 및 각종 개드립과 레어 추가
 - 이젠 원하는 것만 찾아본다! 검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각 단어 앞에 태그 삽입
   개드립: ⓓ  레어 : ⓡ  스터디 : ⓢ  정보 : ⓘ


※ 주의사항
 - 극 및 영화, 소설 스포 당연히 있음
 - 개드립 난무, 지바고 보다가 개드립 생각나서 혀 깨물고 참는다는 증언 있음
 
※ 경고. 걍 갤에서 웃자고 정리한건데, 갤 외의 곳에서 섬주민 용어 공개하지 말 것.
    그런 식의 패기는 용서받지 못해!! (feat.코마로프스키)
 
※ 이 게시물의 저작권은 함께 불판을 달렸던 섬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되어야 하오! (feat.굴요보바 동지)

※ 허락받지 않고 차용하고 링크한 원글러들,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빌게.
    허락을 구하지 못하고 갖다 써서 미안! 혹시 원치 않으면 립 달아줘! 원하신다면 삭제하겠어!


A. Overture

ⓓ 섬바고 : 페이지당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지바고 앓이글이 마치 외딴 섬 같아서 붙여진 애칭

ⓓ 지바도 : 섬바고와 동일한 의미

ⓘ 원작 지바도(島) : 「 그 지역은 기적적으로 여러 마을이 보존되어 있었다. 마을은 파괴의 바다 한 가운데에 고스란히 남은 작은 섬처럼 불가사의하게 남아있었다 」 - 닥터 지바고 원작, 열린 책들 발췌
..어째서인지 딱 섬주민 이야기. 지바고가 섬인건 운명인 것 같다. 받아들이자.

ⓓ 수용소 : 지바도는 사실 섬주민의 거주지가 아니라, 개드립과 엄한 데 시선처리하고 포인트 박는 섬주민들이 강제로 수용된 곳일지도.

ⓓ 소수민족 : 지바고 앓는 소수의 마이너 덕후를 지칭함, 유사한 의미로 섬주민이 있음
 
ⓓ 반도 : 섬처럼 마이너한 지바고에 조완자가 투입되어 섬주민이 늘어나면 반도로 진화하는 거라는 개드립에서 유래
 
ⓓ 완자대교 :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40637 by ㅇㅅㅇ
 
ⓓ 애긔하이패스 : 완자대교에 애긔하이패스 장착하여 반도로 향하는 시간을 단축했다는 설.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마다 '감사합니다아~' 효과음을 들을 수 있다.

ⓓ 대륙 : 섬 같았던 지바고가 흥해서 러시아만큼 광활한 대륙이 되길 바라는 희망에서 유래
 
ⓓ 구멍 :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존트 많은 것. 기반이 된 영화 닥터지바고가 이미 구멍투성이라, 메꾸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섬바고 주민들은 셀프로 구멍을 메워서 보는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
 
ⓓ 잠복기 : 닥터지바고 처음 보면 별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잠복기라는 함정이 있다. 하루 지났는데 머리 속에서 넘버가 맴돌고, 분명히 보였던 구멍이 기억 나지 않으면 끝난 것. 백신도 치료약도 없음. 너님 통장 애도.
 
ⓘ 이지혜님 : 지바고 넘버를 이렇게도 아름답게 번안해주셨다. 존나 사랑합니다. 진짜. 레알.
 
ⓓ 춘짜르 : 부르주아 춘짜르 신대표. 확 내전 일으키기 전에 재관람 할인 풀고 오스트 내줘라.

ⓓ 클래식병신미 : 지바고는 쇼뮤지컬 요소가 거의 없는 클래식한 뮤지컬이고, 그에 걸맞는 클래식한 병신미를 뽐낸다.
 
ⓓ 셀프 병신미 부여 : 지바고에 난무하던 클래식한 병신미가 나날이 없어지자, 그 클래식한 병신미마저 즐기던 섬주민들의 마음이 허전하여, 개드립을 보태어 셀프로 병신미를 부여하고 있다. 개드립이 생각나 웃음이 터질 것 같을 때는, 고고하게 무대 왼쪽을 지키고 있는 유리의 책상을 쳐다보자. ...아...틀렸다, 이젠 책상도 수줍다.
 
ⓓ 닥터지바고 OST :  디자인도 필요없다, 내주기만 해라, 신대표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51742 by 전신타이츠

ⓓ 홍미도 : 는 사랑입니다. 홍바고와 미도라라. 케미가 터져나오는 페어.

ⓓ 조지우 : 는 욕정입니다(?) 조바고와 지우라라. 어른의 스킨쉽이 난무하는 페어.

ⓓ 지바고 탐험 : 지바고 앓이까지 가는 길.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40320

ⓓ 그림으로 빨리 보는 닥터지바고 :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62019 by 이상형코마롶

ⓓ 그림으로 빨리 보는 섬주민 이야기 :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66532 by 이상형코마롶
 
 
 

C. 스터디, 정보, 레어 그리고 개드립

0. 안내멘트 및 오케

ⓓ 홍내문 : 닥터 지바고 공연 시작 전, 공연 시작과 공연 관람 에티켓을 알려주는 홍바고의 안내멘트. 덕들에게는 안내멘트가 나오는 시점부터가 관람 시작이기 때문에 자세를 고쳐 앉고, 정자세로 경청한다.
 
ⓓ 샤롯데 직원 : 오유-갈라콘-지킬-갈라콘-지바고 까지 꾸준히 샤롯데시어터로 출근하고 있는 홍이 닥터지바고 공연 전 안내멘트까지 하자, 정말 샤롯데 직원같다고 한데서 유래됨.
 
ⓓ 완내문 : 조바고 회차에는 아직 젊은 녀성이 안내멘트를 해서 덕들을 매번 실망시키고 있다. 홍내문처럼 완내문 녹음해라, 샤롯데야! 조내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욕 같아서, 완내문 혹은 왕내문이라고 하자. 혹은 완자문도 좋다.
 
ⓓ 감사합니다아 :1막 시작 전 안내멘트를 마무리하는 홍바고의 귀염터지는 인사.
 
ⓘ 외국음감 : 프리뷰와 첫 공연에서 쫠깃쫠깃한 밀당의 오케를 선사해 닥터 지바고 넘버의 표준을 정립해버린 외국음감. 덕분에 가뜩이나 들쑥날쑥한 원미솔 음감의 오케에 만족할 수 없다. 섬주민들은 두 손을 모아 외국음감 한번만 더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기원한다. 다시는 안 보내줄거야.
 
ⓘ 원미솔 : 넘버가 갑인 뮤지컬 닥터 지바고의 빅구멍 오브 빅구멍. 신대표에게 감보내기 전에 이 여자한테 메트로놈 먼저 보내야한다. 박자'감'이 필요하다.
 
ⓓ 마빡이 : 원미솔 음감 춤추며 지휘하는 모습 마빡이가 이마 치는 것 같음.


< 1막 >

ⓘ 의자 : "나는 그 의자들이 사람의 영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연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대변하고 작품의 전체를 상징하는 물체가 있다면 의자인데, 예를 들어 공산주의자들이나 무정부주의자들이 의자를 부수고 불태우는 장면으로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 공연에서 제일 좋아하는, 늙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옷을 의자에 걸쳐놓고, 또 가족이 정든 집을 떠날 때 어린 손자가 그 의자를 끌어안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장면도 그 연장선에 있지요. 그로메코 가의 연회장을 다섯 명의 인물들이 계속 엮이는 상징적인 장소로 사용한 것처럼 의자 역시 이렇게 꾸준히 작품 속에서 활용했습니다. 사실 볼셰비키 혁명이 끝나는 1막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지금의 몇 배로 많은 의자들을 공중에서 떨어뜨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처리를 했는데, 언젠가 미래에는 그렇게 연출하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 더뮤지컬 데스 맥아너프 인터뷰

1. Two Worlds
 
ⓘ 부르주아 : 파샤네 아기강아지 이름.. 은 개드립이고, 알렉스, 토냐, 유리, 코마로브스키 등 부를 누리고 있던 상위 특권 계층을 일컫는다. 부르주아는 프랑스어로 성(城)을 의미하는 Bourg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부를 축적한 계급은 성 안에 살고, 그렇지 못한 계급은 성 밖에서 살았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다. 따라서 부르주아는 자본가 계급을 의미하고 반대로 무산자는 프롤레타리아라고 한다. 근대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등장했으며 프랑스 대혁명 역사에서는 민중(상인,노동자)과 기득권측(성직자,왕족,귀족) 사이의 제3계층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였다. 그러나 유럽 시민혁명으로 기득권층이 몰락한 이후에는 자본가라는 이름으로 산업혁명 시대의 지배계급이 되었으며, 노동자 계급과의 갈등으로 사회주의의 도전을 받게 된다. 두 개의세상은, 밖에서는 혁명이 일어나도, 안에서는 무도회를 벌이는 등, 당시의 거대한 산맥-성벽을 사이에 두고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리는 특권계층-부르주아와 비 특권계층-노동자 사이의 불평등한 생활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 위키/초록창 백과 발췌 
 
ⓓ 어린 유리 : 8살이지만, 성인 유리보다 키만 작을 뿐, 존잘유리들보다 더 노안이라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는 인물. 내일로 향하는 구절에서 아역에서 대체되는 존잘유리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컨셉이라는 음모설이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 노라조 조빈 : 유리 아역 닮았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빈유리 : 노라조 조빈을 닮을 8살 유리 아역을 부르는 말, 다정한 애칭 조비니라고 불러주세요.

ⓓ 조비니 : 8살 어린 유리의 갤 애칭. 조비니가 나와서 해맑게 토냐와 대화를 나눌 때, 개럴들 머리 속에 조비니 조비니 조비니 밖에 안 떠오른다고.

ⓓ 민과니 : 새로 투입된 스윙 어린 유리. 이번엔 한민관 닮았네??????????

ⓓ 희귀병 : 유리 지바고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8살 이후에 회춘하여 나타나는 존잘유리들을 보면, 유리가 병에 걸려있나 의심이 된다.

ⓘ 지바고 가문 : 코마로브스키가 안드레이 지바고의 장례식에서 이제는 싹 말아먹은, 지바고 가문의 영화를 회상한다. 지바고 가문은 모스크바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대부호 가문이었다.
「그가 아직  어린 소년이었을 때, 그때만 해도 온갖 것에 그의 성이 붙어 있었다. 지바고 공장, 지바고 은행, 지바고 빌딩, 그리고 넥타이를 매고 그 위에 지바고 핀을 꽂는 방식이 있었고, 심지어는 지바고라는 이름의 둥근 모양의 케이크까지 있었다. 그리고 한 때는 모스크바에서 마부에게 마치 “아주 먼 나라로!” 라고 하듯이 “지바고 저택으로!’ 라고 외치기만 하면 되었다.」 - 닥터지바고 원작, 열린책들 발췌
 
ⓓ 내버려둬요 : 고아가 된 8살 유리를 그로메코 가에서 거두기로 결정된 것을 알려주며,운이 좋다 운운하는 코마로브스키에게 아역 유리가 버럭하는 말. 어떤 갤러는 그 씬을 보고 정말 내버려두고 싶었다고 하여 개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내일로 향하네 : 첫번째 넘버 투월드에서 키만 아역인 유리 지바고의 아역에서 존잘홍으로 교체하여 부르는 첫 구절. 들어도 들어도 소름이 돋고 가슴이 뻥 뚫리는 구절로, 섬바고 주민 중에 이 부분을 좋아하지 않는 이가 없다. 홍바고는 잘생김과 젊음이 터져나오고, 조바고는 고귀함과 귀티가 터져나와 눈이 부시다.
 
ⓓ 조둘기 : 투월드에서 귀티돋게 나타나서 내일로 완하네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할 때 조바고 가슴통 떨며 울리는 소리 내는 거 마치 비둘기 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격증 : ‘의학박사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 라고 적혀있나보다. 유리가 그로메코 가문에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한 도구/매개체. 투월드에서 내 자격증과 직업으로 결초보은하겠노라 다짐한다. 토냐가 유리의 책상 위에 잘 보이게 놓았을 것이다.
 
ⓓ 존잘홍 : 투월드와 엣지립에 등장하는 홍바고를 일컬음. 예쁜 옷과 잘생긴 가발, 깨끗한 얼굴에 아련한 미소와 노래성형으로 잘생김이 터져 나와 결국 존잘 타이틀 획득.
 
ⓓ 종신노예계약 : 단순히 거둬주었을 뿐인데, 토냐와 결혼까지 하고, 세뇌를 당한건지 자신의 자격증과 직업으로 받은 만큼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는 유리 지바고, 그로메코가 종신노예계약설.

2. Komarovsky’s Toast
 
ⓘ 철도 파업 : 철도 파업이 일어난 날, 유리는 약혼식에서 총격사건을 일으킨 라라를 처음 만나, 그녀의 타오르는 눈동자에 매료되어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러시아에서는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극심한 공황, 실업자의 증가, 임금의 저하, 지가 폭등 등으로 고조된 노동자의 반정부운동과 자유주의자의입헌운동이 러일전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폭발되기 시작하였다. 1905년 1월 9일 일요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노동자들 14만 명은 8시간 노동제와 최저임금제 등을 요구하며, 가풍 신부의 인솔 아래 왕궁을 향하여 평화적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군인들이 발포하여 수백 명이 죽고 수천 명이 부상하였다. 이 '피의일요일' 사건을 계기로 제1혁명이 시작되었다. 사건 후 수도의 노동자는 총파업에 들어갔고, 그것은 전국에 파급되었다. 5월에는 각지에서 군대와의 무력충돌이 있었고, 6월말에는 포킨호(號)의 반란이 일어나 정부에 큰 충격을 주었다. 10월에는 모스크바 철도 노동자의 동맹 파업은 전국적인 총파업으로 발전하여 혁명은 고조에 달하였다. - 위키/초록창 백과 발췌

ⓢ 사랑스런 토냐 : 코마로브스키 특유의 고유명사. 그냥 토냐 아님, 절대 사랑스런 토냐.

ⓢ 꽁냥질 : 약혼식에서 유리와 토냐의 꽁냥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훔쳐듣고 싶음.

ⓘ 싸바스! : Za Vas! 당신을 위하여! 슬로베니아어로 Za는 ~을 위해, Vas는 당신이란 의미. – 연출 ㅌㅇ

ⓓ 남자라면 마를수록 좋지 : 원 가사는 "남자라면 많을수록 좋지" 이나, 한 섬주민이 저렇게 들린다고 제보. 코마로프스키가 후덕한 조바고 너님 저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주르카! : 유리와 토냐의 약혼 축사를 마친 코마로브스키가 마주르카! 라고 외치면, 유리 커플을 시작으로 댄스타임이 시작된다. 마주르카는 17세기부터 유행한 폴란드의 민속 춤곡이자, 그 곡에 맞춰 추는 춤을 일컫는다. 4분의 3박자나 8분의 3박자의 경쾌한 리듬이며, 원형으로 둘러선 여러 쌍의 사람들이 흥겹게 발을 구르고 발뒤꿈치를 치는 특징이 있다. 흔히 마주르카 음악에는 백파이프 연주가 이용된다 - 위키/초록창 백과 발췌

ⓓ 아장아장 : 마주르카! 추는 홍의 스탭, 수줍수줍 아장아장 우쭈쭈쭈, 우리 홍 춤신춤왕이에요ㅋㅋㅋㅋㅋㅋ??

ⓓ 허이짜 : 마주르카! 추는 완자바고의 포크댄스는 매우 우아하지만, 마지막 스탭은 봉산탈춤 허이짜 발차기

ⓓ 홍산탈춤 : oh내가 바로 춤신춤왕oh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62234 by 홍로치카

3. Who is She?

ⓢ 라라? : 유리가 약혼식 중에 총격 사건을 일으킨 소녀에게 말을 걸려는 찰나, 코마로브스키가 라라!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쫓아나오는데, 그걸 들은 지바고가 입 모양으로 '라라?' 라고 되새기는데, 그 디테일에 개럴들 소름 돋았다고.

ⓢ 다가온/떠나간 :
조유리는 "폭풍우처럼 다가온 그대여."
홍유리는 "폭풍우처럼 떠나간 그대여."

4. Wedding Vows

ⓢ 쓰디쓰면 달게 해 꿀을 넣어 : 러시아 결혼식 피로연 때 하객들이 신랑신부 앞에서 (술맛이) 쓰다!! 쓰다!! (고리까!! 고리까!!)고 외치는데, 이는 술맛이 쓰니까 달짝지근하게 키스를 하란 뜻 by Hb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258875

5. It’s A Godsend
 
ⓢ 모스크바의 궁전들 : 모스크바를 떠나는 파샤와 라라가 모스크바를 그리워할까봐 준비한 톨야의 선물. 참 다정하고 감상적이며 센스가 있는 선물. 뼈가 얼어붙는 추위가 우릴 덮치고 마지막 장작까지 태웠을 때 푹푹 찢어 땔깜을 할 수 있는, 신의 선물.

ⓓ 온돈이 : 신의 선물에서 시선을 빼앗는 요정님의 탱탱한 그것. 난무하는 등짝미, 마이크로 인해 한껏 업! 한 핏에 의해 유달리 돋보인다.

ⓓ 호두까기 춤 : 신의 선물에서 춤신춤왕 파샤와 투샤를 볼 수 있다. 더블어, 요정님의 업↑업↑ 된 온돈이는 서비스.

ⓘ 반짇고리 : 참~ 인상 깊고, 진보적이며, 시대를 앞선 선물. 투샤 커플이 파샤에게 주는 선물. 여자들도 앞으로 바지 입고 공장에서 일하는 시대를 대
비하여, 남자도 바느질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깊은 뜻이 있다.

ⓓ 고자가 애를 낳아 : 신의 선물에서 나온 개드립. 원 대사는 '내가 직접 애를 낳아' 이나......Aㅏ... 요정님 지못미.


ⓡ 아니라고! : 한말씀 하란 성화에 술 거나하게 취한 요정파샤가 부린 땡깡 - 4/1 홍지우 밤공

6. When the Music Played

ⓓ 안아줘, 짜샤 : 파샤에게 과거를 고백하기 전에, 라라는 파샤에게 안기며, "안아줘, 파샤" 라고 하는데, 잘못 들으면 저렇게 들린다고.

ⓢ 나 좀 안아줄래? : 오리지널에선 안아줘 파샤, 하며 안겨들지만, 미도라라는 이제 안기지 않고 나 좀 안아줄래? 한다. 4/29 공연에서부터는 그 말에 환히 웃으며 라라를 정말 안아주는 요정파샤의 찰진 연기 합을 볼 수 있었다.

ⓓ 도구/매개체 : 가난하고 어렵게 살던 라라에게 한잔의 샴페인과, 달콤한 음악이 있는 코마로브스키는 부의 도구/매개체
 
ⓢ 라라의 영상 : 음악이 흐르면에서 커튼에 영사되는 영상. 라라 캐스팅에 따라 영상이 약간씩 틀리다. 지우라라는 확실히 뒤를 돌아보고, 미도라라는 엉덩이 골이 살짝 보인다.
 
 코대문 : 웬더뮤직 때 코대문 열고 나타난 코변. 어떤 횽이 코대문은 극 상황상 타당한 설정이라는 리 달아서 섬주민 빵터졌다고ㅋㅋㅋㅋㅋㅋ - 4/22 홍지우

ⓓ 파샤 동정설 : 라라와 결혼한 첫날 밤, 파샤가 라라에게 직접 체리보이임을 고백했고, 라라의 고백을 듣고 나서 분노에 휩싸여 뛰쳐나가 자원입대를 했고, 그 이후에도 라라를 사랑하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동정일 것이라고 짐작할수 있다. 우리 섬주민들이 말하길, 밤일을 못하면 성격이 괴팍해진다는데.. 그래서 그렇게 비뚤어진거니.
 
ⓓ 마법사 파샤 : 극 중 세월이 흐르는데 왜 유리만 나이가 드냐는 의문에서 나온 인상 깊은 대답. 파샤가 첫날 밤, 라라에게 자신이 체리보이임을 인증했고, 라라의 과거를 알게 된 후 뛰쳐나가 자원입대 한거면 그는 아마 동정일 것이고,  25살이 넘어서도 동정인 남자는 마법사라는 개드립에서 유래됨.

ⓢ 나 용서할 수 없겠지? : 라라가 파샤의 앞에 서서 뭐라고 말 좀 해보라며, 흐느끼면 파샤가 손을 들어 라라의 뺨을 만지는데, 이 때 라라가 나, 용서하는거야? 라고 하는데 기존 노선. 하지만 파샤가 차마 손을 들어올리지도 못하고 울며 서있고, 미도라라는 나 용서하기 힘들겠지..? 묻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지우라라는 여기에서 파샤가 라라를 뿌리치고 달려나가는 바람에 풀썩 바닥에 주저앉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닥터지바고 사전 Reprise Ⅱ - 2 로 이어짐

추천 비추천

8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66811 솜 앓을 셜록앓이로... [26] 망구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403 0
266810 ㅈㅁㄱㅁㅇ) 오늘 공원 취소표 풀렸어 횽들? 솜 땜에 멘붕이다 증말 [10] 에휴(218.239) 12.04.27 661 1
266809 ㄱㅎㄱㅈㅅ) 혹시 솜총막 → 호촤막공 ㅎㅎ(211.255) 12.04.27 112 0
266808 ㅈㅁㄱㅁㅇ 혹시 김수ㄹ 패키지 구매한 횽들 있어? [3] 솜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206 0
266805 ㅃㅃㅃㅃㅃ))막공이 임박하니 멘붕의 ㅇㄷ/ㄱㅎ글 폭탄....ㅠㅠ [11] 울라울랄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452 0
266800 셜록 궁금증 스포유 [11] mamad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232 0
266793 솜 끝나고 정신병 생기면 어쩌지?ㅃㅃㅃ [8] 깜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273 0
266792 ㅃㅃㅃㅃㅃㅃ) 막공이 뭐라고.....ㅋ...... [5] oㅎㅎㅎ(211.246) 12.04.27 244 0
266790 심심이 너 고소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506 0
266786 ㅃㅃㅃㅃㅃ 머글이란.. [10] d(218.147) 12.04.27 573 1
266779 ㅃㅃㅃㅃ) 카톰에게 물어보고 싶다ㅠㅠ [7] 옆구리상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400 0
266778 주말이다..................... [6] ㅁㅂㄷ(58.73) 12.04.27 229 0
266774 ㅃㅃㅂ 그래에서 이따 8시에 솜 예매되있다고 문자왔다... [1] ㅁㅁ(203.226) 12.04.27 259 0
266770 횽들아.....ㅠ 시작됐엉... [12] 옆구리상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592 1
266769 뒷북인가? 텐아시바 범시 인터뷰... [16] (58.122) 12.04.27 877 0
266768 ㅃ와....확인사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깜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1155 0
266763 ㅃㅃㅃㅃㅃㅃ 마지막 솜.. [16] ㅇㅇ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364 0
266762 왜!!!! 노래방엔넘버가많이없냐고ㅠㅠ [3] 망구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247 0
266758 [기사]열렬한 관객 사랑, 29일 막공 앞둔 뮤지컬 4편 ‘놓치지 마세요 [25] 유동(122.101) 12.04.27 1470 0
266757 ㅃㅃ*1876)) 첫솜때 디시짓은.... [12] 밀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254 0
266756 ㅃㅃㅃ 아 어제가 끝이아니었네.. [4] 1876(211.234) 12.04.27 270 0
266755 ㅃㅃㅃㅃ) 좀비들아 그거 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 ㅇㅇ(61.36) 12.04.27 408 0
266752 대전에 일보러 왔는데... [3] 쩜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297 0
266751 ㅃㅃ모비딕에서... [4] Q(211.234) 12.04.27 290 0
266749 ㅃ성남입국예정 스케줄좀 봐줘. [9] 내일가용(182.215) 12.04.27 291 0
266744 홍지우는... [20] 달빛걸린(14.32) 12.04.27 808 0
266741 ㅃㅃㅃㅃ*1876) 솜솜한 밤에 뻘짤 투척... [3] 은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388 0
266740 ㅈㅁㄱㅁㅇ)) 빨래 오슷 노래중에 내딸 둘아 말인데 [4] 어멍들의교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375 0
266739 오늘 근촤 커튼콜....... 기다린 횽들 있어? ㅎㅎㅎㅎ [15] 나도모르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603 0
266736 ㅃㅃㅃ 새벽산책 무섭네..... [1] 123(121.165) 12.04.27 686 0
266735 그럼 오늘 눈콧송이를 말이야......ㅃㅃㅃㅃㅃ [5] 깜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514 0
266734 (화질 구리지만)모비딕 사인회 [14] ㅁㅂㄷ(218.50) 12.04.27 463 0
266733 ㅃㅃㅃ 오늘 아니 어제 회사 째고 창조 보러가면서 [7] ㅁㅁ(121.129) 12.04.27 401 0
266732 얀코 편지안챙겼니? [25] 씽포미(119.196) 12.04.27 821 0
266729 자랑글?)좀 지났지만.............그래도... [10] 좀비(182.212) 12.04.27 860 0
266725 준살리도 포옹 해줬음 좋겄다ㅋㅋㅋㅋㅋㅋㅋ [6] 고닉ㄹㄷ(121.175) 12.04.27 415 0
266720 ㅃㅃㅃㅃㅃ) 류님 어머님 뵈었는데... [15] ...(211.177) 12.04.27 2347 0
266719 ㅃㅃㅃㅃㅃㅃ*5.13) 엘리자벳 오스트 [1] 졸리다(168.126) 12.04.27 414 0
266717 ㅃㅃㅃㅃ))모비딕 싸인회2 [6] 울라울랄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391 0
266716 ㅇㄷㄱㅈㅅ) 엘리자벳 총막공 1층 20열 양도(211.234) 12.04.27 127 0
266715 최선을 다해 쓴 엠나비 후기... 헥헥;;; 힘들어;;(스포 대박 왕창) [11] 괴물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678 0
266714 ㅃ 졸립고 자야되는데 [6] 솜솜(175.113) 12.04.27 197 0
266713 ㅅㅅㅅㅅㅃㅃㅃ 오늘 창조 시작 때 분위기 되게 좋았는데 [6] ㅁㅁ(121.129) 12.04.27 325 0
266711 오늘 솜 후기 아닌 후기 [12] 강철장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380 0
266710 모오락 캐스트를 동물에 비유하면??? 'ㅅ' 완성판 [26] 서국짱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883 22
266708 ㅃㅃㅃ됴타 솜 너무 됴타 [5] 콧송이같아앨빈(221.138) 12.04.27 170 0
266707 서작가님 인타뷰 두번째.... 뒷북임? [2] 깜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432 0
266706 자체막공이자 근강 막공이니까 후기 ㅠㅠ [3] 요거트3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167 0
266704 ㅃㅃㅃㅃㅃㅃㅃ)) 엉꽃=형제같은 그런 친구 [2] YOH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27 184 0
266703 ㅃㅃㅃㅃㅃ 둥둥인가? 변감님 멘붕 [2] 둥둥?(125.131) 12.04.27 4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