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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투노는 갠적으로 참 공감이 많이 간다...

유동으로(220.70) 2012.02.14 11:49:46
조회 297 추천 0 댓글 8

가사들을 들을수록 공감이 많이 가.
우리집 특성 상 난 사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말들 때문에 말하지 못한 상처들이 꽤 있는데
넥투노를 곱씹어볼수록 꼭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거든.

우리집엔 어릴때 죽은 형제는 없지만
내가 집안에서의 위치가 나탈리랑 비슷해.

어머니는 다이애나처럼 날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안느껴지게 된지 꽤 된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이게 가족입장에서 보이는게 아니고
나는 내 입장에서 해석이 되고 그러네.

나탈리 입장에서 계속 그려지다보니
게이브가 사실 좀 공포스럽고 원망스러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긔...

뭐 여튼...그래도 좋다ㅠ...흐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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