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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정상훈 배우 인터뷰(퍼옴)

KTR2011(210.113) 2012.02.15 18:53:53
조회 647 추천 0 댓글 1

[인터뷰] 뮤지컬 '카페인' 정상훈 “팬들은 부모님, 행복한 웃음 드리는 것이 목표이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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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유니온프레스=최상진 기자] 뮤지컬 <카페인>이 불러주기 전까지 그는 코믹한 이미지배우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카페인>의 ‘지민’으로 변신한 그는 어느새 팬들에게 날아가 ‘재미있으면서도 로맨틱한 남자’로 각인되기 시작했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온 배우 정상훈은 뮤지컬계에서 코믹한 이미지를 가장 성공적으로 구축한 배우로 손꼽힌다.

지난 1998년 데뷔작인 시트콤 <나어때>에서 최창민의 이란성 쌍둥이 형을 연기해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그동안 <김종욱 찾기>의 멀티맨, <스팸어랏>의 기사, <폴링포이브>의 천사 등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코믹한 이미지를 어필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일(목)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카페인>에서 정상훈은 코믹한 연기에 그동안 숨겨왔던 로맨틱한 모습을 덧입혀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를 동시에 받고 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바로 운영되는 가게를 중심으로 항상 ‘끝에서 두 번째 여자친구(헤어지고 나면 다음 연애 상대와 남자가 결혼하는)’에 머무는 ‘세진’의 사랑을 돕겠다고 나서는 소믈리에 ‘지민’으로 변신한 그를 지난 10일(금) 오후 대학로에서 만났다.

Q. 역시 정상훈이다. 재미있다는 평이 가득하다.

코믹적인 모습을 배제해도 관객 분들은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재미있다고 하시는데, 의도했던 바가 큽니다. 특히 작품 안에서 제가 로맨틱한 남자와 코믹한 남자로 이중생활을 하다 보니 관객들의 반응도 좋은 것 같아요.

Q. ‘로맨틱한 모습이 어울릴까?’에 대한 부담은?

연기에 ‘진실성’이 있었기에 처음부터 부담은 없었어요. 모든 연기에는 진실정이 포함돼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대에서 코믹한 연기든 로맨틱한 연기든 진실성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관객들이 저를 바라볼 때의 평가보다 제가 보는 평가가 더 냉철하고 두렵기에 항상 제 자신에게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Q. 코미디와 로맨틱을 절묘하게 녹였다.

코미디적으로 ‘내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상대배우를 진심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면 관객들이 바라볼 때 보다 로맨틱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죠. 그래도 웃으시더라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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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Q. 매 작품마다 관객과의 소통에서 나오는 웃음을 중시하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상황에 따른 웃음과 관객과의 소통에 따른 웃음이 모두 필요합니다. 저는 두 가지 모두 갖고 있죠.(웃음) 그중 소극장 공연은 소통이 꼭 필요합니다. 관객의 마음을 열게 함으로써 캐릭터도 사랑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카페인>에서도 초반의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 ‘지민’이 ‘세진’에게 점점 중독돼가는 사랑을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전략적으로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관객에게 인사하는 장면도 있고, 저를 오픈하는 시간도 많아 암암리에 ‘저는 괜찮은 사람입니다’를 어필하고 있죠.

Q. 캐릭터가 웃긴건가, 사람이 웃긴건가?

코미디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사람도, 캐릭터도 재미있는 것 아닐까요? 아마도 개인적인 습성 같아요. 이 템포에서 대사를 조금만 더 꺾으면 훨씬 재미있는 대사가 되고, 그게 또 배우로서의 ‘맛’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도 그냥 말하는 것보다 맛깔스럽게 이야기하는 ‘꾼’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죠.

Q. 2인극은 처음인데 체력소모가 엄청나겠다.

그렇죠. 하지만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작품과는 달리 간극을 없애야 하기에 체력적으로 힘든건 사실이죠. 무엇보다 목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괜찮을 줄로만 알고 시작했는데 이제는 몸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Q. 작품에 등장하는 ‘사랑의 묘약’, ‘릴렉스’ 두 곡의 군무와 호흡은 탁월하다.

사실 연습을 아주 많이 했어요. 그전에도 친했던 사람들이기도 하고, 윤공주, 김지현 두 배우 모두 똑같이 합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더욱이 2인극이기 때문에 약간만 틀리거나 애드리브를 넣으면 반 이상이 틀려버리게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합을 맞추는 연습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실제 공연과 같은 리허설도 8번이나 하고 첫 무대에 올랐고요.

Q. 더블 캐스팅된 ‘세진’ 역에는 윤공주, 김지현 배우가 출연한다. 차이점은?

윤공주 배우는 귀여운 면이 있다면, 김지현 배우는 진정성이 있어요. 윤공주가 에스프레소 잔처럼 아기자기하다면, 김지현은 머그잔처럼 뜨겁죠.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김지현은 묵직함, 윤공주는 유쾌함과 쾌활함으로 설명해도 좋겠네요. 두 분 모두 너무 호흡이 잘 맞아 즐겁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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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Q. 중반까지는 코믹한 이야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후반 들어 느슨해진다는 지적이 있다.

후반부는 ‘지민’과 ‘세진’의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데 관객들이 초반부터  확실히 매료된다면 이들의 사랑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느슨해졌다고 생각한다면 제 연기가 부족한 겁니다. 그런 지적을 하는 관객에게는 제가 매료되지 않은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관객들의 집중도가 무대에서 파악 가능한가?

관객들은 작품에 집중을 못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품하고 기침을 해요. 이제까지 무대에 오르며 제일 싫었던 것이 바로 관객들의 기침 소리입니다. 특히 긴장을 풀며 의자 등받이에 기대면 기침이 나와요. 한 사람이 나오면 계속 이어지고, 그 말은 곧 ‘난 너희들에게 집중하지 못했어’ 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하면서는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14년 전 정성훈은 SBS 청춘 시트콤 <나어때>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꽃미남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최창민을 비롯해 톱스타로 성장한 송혜교를 비롯해 조여정, 송창환 등이 이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정성훈은 최창민의 이란성 쌍둥이 형 ‘최현민’으로 출연해 코믹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금까지의 이어진 코믹한 이미지의 발판을 마련했다.

Q. 14년 전 <나어때>의 친구들(최창민, 송혜교, 조여정, 송창환)이 다양한 길을 걸어왔다.

그러네요. 저는 ‘좋은 길을 잘 왔다’과 생각합니다. ‘대기만성’이라고.(웃음) 어릴적 방송에 출연할 때는 쫒기는 듯한 안좋은 버릇이 있었어요. 쫓아오지도 않는데 도망만 갔고, 어딘가 꼭 올라야 할 것만 같았죠. 그때는 모든 것을 다 갖고 싶고, 부럽기도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많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여유도 생겼고 본질적으로 ‘연기를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한 자기 자신의 검증이 많아졌죠. 그래서 가장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무대를 사랑하며 지내온 것 같아요.

지금은 ‘상훈아 넌 내가 장담하는데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을 거야. 50대가 되든 60대가 될지 잘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너의 날이 올거야. 대신 지금처럼만 무대를 사랑하고 끌고 간다면’이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갖고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의 두려움은 없습니다.

Q. 2005년 <아이러브유> 이후 지금까지 공연을 쉰 날짜가 손에 꼽을 정도다.

꾸준히 해야 합니다. 쉬면 파산이거든요.(웃음) 저를 그렇게 좋아하시고 자꾸 역할을 주시니까 감사히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관객들을 더 만나고 싶고,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 컨디션 조절만 된다면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3일 쉴때 여자친구와 놀러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이런 여유생활도 즐기고, 한 달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어요. 하지만 거기서 배우는 것과 여기서 배우는 것이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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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개그맨에서 배우로 거듭난 정성화는 그의 인생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존재다. 20대 시절을 함께 살고, 같이 연습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던 두 사람은 어느덧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불리는 <영웅>의 안중근(정성화)과 뚜렷한 코믹 이미지를 갖춘 개성파 배우(정상훈)로 성장했다.

Q. 지난 인생에 있어 정성화는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존재다. 특히 <영웅>은 ‘정성화에게 최적화된 뮤지컬’로 평가받는다. 자신에게 꼭 맞는 작품에 대한 욕심은 없나?

최적화된 정상훈의 공연, 언제쯤 만나겠죠. 곧 나오지 않을까…. 저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성화형과 작업실을 꾸미며 지금의 연기인생에 발판이 되는 많은 공부를 하게 됐어요. 대본을 넓게 보는 방법은 물론 습작도 많이 하고 추억도 많이 만들었죠. 제 인생에 성화형을 빼놓을 수 없고, 성화형도 인생에 절 빼놓을 수 없죠. 젊은 날의 좋은 연인이자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인맥이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12월 공연한 갈라쇼 <어서5SHOW>만 봐도 조정석, 박건형, 송용진, 김호영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과 함께했는데.

<어서5SHOW>는 좋은 친구들과 젊었을 때 늦기 전에 한번 해보고 싶던 프로젝트였어요. 고정 레퍼토리화 하고 싶었는데 다들 너무 바빠서 그렇게는 안됐습니다. 6개월 정도 준비하며 고생 많았는데 젊은 날의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성화형하고 뭔가 해볼까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재능기부 콘서트를 계획중이거든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해보려고요.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갈라 콘서트를 겸해 4시간 동안 사회도 보고 노래도 불러주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트위터로 홍보도 하고 찾아준 관객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기도 하고요.

Q. 방송, 영화 진출 계획은?

공연을 하다 보니 공연하고만 인연이 되더군요. 공연 계약을 마치면 며칠 뒤에 방송국에서 출연 제의가 왔던 것만 몇 번이 돼요. 결과적으로 여기서 배우생활 하라는 계시와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나중에 더 좋은 무기를 갖고 드라마든 영화든 출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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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프레스 문수지 기자

Q. 고정 팬층도 상당하다. 주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있던데.

웃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언제든 찾아주셔서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어요. 예전에 방송할 때는 팬의 소중함을 잘 몰랐는데, 뮤지컬 배우가 된 이후 팬들의 사랑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렇게 무한대로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 없어요. 말도 안되게 과분한 사랑이죠.

팬들이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은 제게 이 자리를 잃지 않고 꾸준히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해준다면 그 사람은 많은 힘이 되고 바른 길로 가고 싶어지죠. 그런 의미에서 전 팬클럽 회원들이 부모님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분들께 아들 입장에서 누가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래서 최종 목표도 ‘좋은 희극 배우’인가?

남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좋은 희극배우…. 구태의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도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에게 웃음을 주고 저는 돈을 받습니다. 그로 인해 생활도 하고,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관객들께 받은 행복을 당연히 나눠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대 위에서 조금 더 웃음을 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 그것이 연기자로서의 제 최종 목표이기도 하고 약속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48959&thread=02r03r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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