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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 (닥터지바고 등장인물_스포)

클래식(112.170) 2012.02.16 23:18:16
조회 4197 추천 54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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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지바고 개드립 사전 말미에서 깨작거렸던 등장인물 이름 링크용으로 정리해서 올려.

각 지바고에 대한 느낌은 각 불판에 올라왔던 거 위주로 하긴 했지만, 내 주관이 많이 들어가서, 추후 반응보고 수정할까 해ㅋ

링크용으로 올리는거라 빨리 떠내려가야 할텐데;


~ 닥터지바고 주요인물 ~

유리 지바고 : 닥터 지바고의 주인공. 이름은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 러시아는 아버지의 이름인 부칭을 이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드레이의아들, 유리 지바고라는 의미. 유리 지바고의 이름에 대한문학적 해석에 대해서는 개념글 링크(by Hb)
의사이자 시인. 8살에 고아가 되나, 집안 간의 친분이 두텁던 그로메코가에서 거두어 자라게 된다. 토냐와 결혼한 뒤 아들 싸샤가 갓난 아기일 때, 군의관으로 전장으로 떠났다가, 종전 후 러시아 혁명의 격류에 휩쓸린다.
유로치카 : 유리의 애칭
 
홍바고 : 유리 지바고 역을 맡은 홍광호배우. 오디 신춘수 사장이 산삼을 달여먹여도 아깝지 않을, 뮤지컬닥터 지바고를 이때까지 지탱해온 기둥. 주바고가 성대결절로 하차하고 조바고 투입까지 홀로 고군분투하며 나날이 로딩되고 있다. 존잘홍-홍중근-로빈홍크루소를 거쳐 엔딩에서 아련돋고 잘생김터지는 존잘홍으로 부활함. 이미지는 연하남, 시대의 격류에 휩쓸려버린 애절하고 청순가련남 유리. 진료보고서로 시집을 출간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 의사.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은연 중에 몸에 베어있다. 라라에 대한 끌림을, 태어나서 처음 사랑에 빠진 청년처럼 순수하게 드러낸다는 느낌을 받는다. 극의 긴장감이 절정으로 다다를 때, 적극적으로 변모하는 입체감을 보여준다.
 
조바고 : 유리 지바고 역을 맡은 조승우배우. 오디 신춘수 사장이 산삼을 달여먹여도아깝지 않을,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앞으로 함께 지탱해나가야 할 기둥.캐스팅 발표와 동시에 신사장이 드디어 정신이 나간줄 알았다는 신랄하고도 정확한 평으로 뮤덕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해주었다. 귀티가 흘러넘치는 존잘완자-콧수염도 이~뻐-턱수염도 이~뻐를 거쳐 엔딩에서 존잘완자로 부활함. 이미지는 차도남, 시대의 격변에 뛰어드는 강직하고 굳은 심지를 가진 유리 지바고. 부드럽고 다정하지만, 냉철한 판단력과 차가운 열정을 가진 상남자. 극 내내 가족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드러내는 천상 가장.
 
강바고 : 파샤 역을 맡은 강필석배우가 유리 지바고 커버라는 게 확인되자, 강바고, 혹은 요정바고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갔다. 조바고가 올라오기에는 2월 14일부터의 미정 회차가 너무 촉박하여, 강바고가 올라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결국 조바고가 조기투입되는 것으로 확정되어 빈축과 아쉬움을 샀다. 요정바고 커버인 날 앞 열에 내 자리가 한 자리만 있으면 좋겠다.
 
주바고 :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뮤지컬 닥터지바고를 선택했다며, 홍한테 노래 배운다고 자랑했으나 성대결절로 막 올리기 2주 전에 하차. 하차했으니 단어장에서 너 퇴출ㅇㅇ 홍바고가 고생한 것 때문에 빈정상했기 때문에 긴 설명 생략.
 
춘바고 : 주바고 하차가 결정되고 홍바고가 주바고 스케쥴까지 무리하게 메우게 되자, 신춘수 사장이 직접 주바고의 빈자리를 채워 더블로 뛰어 홍바고의 고생을 덜어주라는 조언에서 유래됨.
 
라라 : 라리사 표도로브나 안티포바. 결혼 전 성은 기샤르. 유리 지바고, 파샤 안티포프, 빅토르 코말로프스키 세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성을 지닌 닥터지바고의 히로인.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두 라라가 존나 이~뻐. 아, 그래서 좋아하는구나, 하고 묘하게 납득이 되긴 한다. 극 초반에는 기적의 아이콘이었으나, 지금은 다 수정되어 아쉬움을 사고 있다. 라라의 상징성에 대해서도 개념글 링크 (by Hb)
 
미도라라 : 라라 역을 맡은 전미도배우. 유리 그리고 파샤와 케미가 폭발할수 있는 예쁘고 갸냘프면서도 당찬 이미지를 가졌으나, 발표회 영상이나 프리뷰 때 넘버 소화에서 불안함을 보여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나날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기는 라라 중에 갑이라는 평. 특히 우는 장면에서 터져나오는 예쁜 가련함이 여자 덕후들의 가슴까지 설레이게 한다. 낫을 휘두르면 낫을 따라 날아가버릴 것 같고, 밭을 갈면 올라가서 대신 끌어주고 싶을 정도라고.
 
지우라라 : 라라 역을 맡은 김지우배우. 발표회 영상에서 불완전한 나우를 보여주어, 덕들을 불안하게 했으나, 뚜껑이 열리자, 기대보다 안정적으로 라라 넘버를 소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보고 온 사람들의 평은 한결같이 이~뻐! 늘씬하고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어서, 그녀가 단화를 신고 나오면 유리나 파샤와 더 훈훈한 케미가 나올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지바고 의상팀은 지금 당장 지우라라 구두 굽을 제거합니다.
 
토냐 : 안토니나 알렉산드로브나 지바고. 결혼 전 성은 그로메코. 유리 지바고의 아내. 체형부터 분위기까지 귀족영애 돋는 최블리가 원캐스트로 열연하고 있다. 사랑받으며 곱게 자란 토냐 역에 걸맞게 곧게 편 등과 꼿꼿한 자세로 교양과 품격이 흘러넘친다. 언젠가 뮤덕들이 샤롯데 분장실에 침입해서 토냐 가발을 태워버리고 말리라.
토네치카 : 유리만, 그것도 극중 한번인가 두번인가 부르는 토냐의 애칭
 
파샤 : 파벨 파블로비치 안티포프. 라라의 남편. 요정돋는 강필석배우가 원캐스트로 열연하고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혁명가였으나, 결혼한 첫날 밤 라라의 과거를 알고 슬픔과 분노에 휩싸여 자원 입대한다. 러시아 혁명과 내전을 겪으며 냉혹한 볼쉐비키 간사 스트렐니코프로 변한다. 부르주아의 세상을 바꿔, 그녀의 치욕스런 과거를 청산한다는 명분으로 혁명에 남은 생을 바친다.
파셴카 : 파샤의 애칭
 
코마로브스키 : 빅토르 이폴리토비치 코마로프스키. 부르주아 변호사. 서영주배우가 원캐스트로 열연하고 있다. 지바고 가문의 전담변호사였으나, 유리의 아버지 안드레이 지바고의 약점을 잡아 타락시켰고 이내 죽음에 이르게 했다.. 는 게 유리 지바고의 설명. 미망인이 된 라라의 어머니의 정부로 라라 모녀에게 드레스샵을 차려주었다. 후에 코마로프스키에게 벗어나려는 독기를 품은 라라에게 저격당하지만, 실제로 총을 맞지는 않았다. 남들 보다 조금 더 많이 아는, 축복이자 저주인 능력을 잘 살려 격변하는 시대에서도 살아남는다.
 
알렉스 :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비치 그로메코. 토냐의 아버지. 봉환쌤이 원캐로 열연하고 있다. 각 엠마들의 아빠 역할로만 달리고 있어서 지킬2 돋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지상낙원이 펼쳐진 후의 그의 모습에서 옛 영광을 그리워하며, 손자에게 이입한 채 현실도피를 꾀하는 아련하고 다정한 할아버지를 느낄 수 있다.
 
안나 : 안나 이바노브나 크류게르. 토냐의 어머니. 유리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알렉스에게 귓속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고아가된 유리를 거두어주자고 제안한 것이 그녀라고 짐작한다. 홍바고의 어므니~~~~~~. 추워하면 홍바고의 다정한 쓰담쓰담 및 조바고의 백허그와 손등키스를 받는 부러운 인물. 다만, 안나 역의 배우가 2막에서 앙상블로 부활하는 데서 현실입갤.
 
싸샤 : 유리와 토냐의 아들. 이름은 알렉산드르 유레비치 지바고 (by zz횽)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짐작된다. 갓난 아이일 때 전장으로 떠난 아버지가 돌아와서 안아보자고 할 때, 모르는 사람이라고 도망친다. 체형은 아이같은데 얼굴은 성인이라서 지바고 아역 현실입갤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세뇌되어 슬슬 아이로 보인다는 가련한 개럴들도 나오고 있다는 게 함ㅋ정ㅋ 공연이고, 성인인데, 어째서인지 토냐, 그리고 조바고와 닮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마르켈 : 그로메코가의 집사. 유리 지바고가 전선으로 떠날 때 가족들을 부탁하고,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인물. 유리의 다정함과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바고는 전장으로 떠나기 전, 키스라도 할 기세로 마르켈에게 다정하게 속삭이고, 홍바고는 유리아틴으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를 떠날 때 배웅 나온 마르켈의 손에 입맞추어 준다. 부럽다. 라라와 어므니 다음으로 부러운 사람.

얀코 : 전쟁 씬에서 파샤와 리벨리우스를 양쪽에 끼고 그들의 이쁨을 받는 유약하고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귀요미. 나이를 속여 입대한 갓 15살이 된 소년. 얼빠를 자극하는 예쁜 얼굴과 미성을 가지고 있으나, 유리성대 돋아서, 짜르를 위하여 솔로 부분에서 삑사리를 몇번 낸 이후로는, 매 공연마다 무사히 클리어했는지를 궁금해하는 누나들이 늘고 있으며, 솔로 부르며 눈물 흘리는 얀코를 마음껏 핥을수 있는 얀코석을 지정하여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고 있다. 유리와 라라의 듀엣 NOW는 얀코가 연모했던 소녀 카타리나에게 쓴 편지 내용으로 되어있다.
 
옐렌카 : 라라의 친구. 유리아틴의 아가씨. 나름 악역으로 선정된 코마로프스키도 유리 지바고를 챙겨주지 못해 안달인 닥터지바고의 유일한 악역. 라라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라라와 유리의 불륜을 토냐에게 일러바치고, 의사를 찾는 빨치산에게 유리의 소재를 찌르고 돈을 받아먹어 닥터 지바고의 가장 나쁜냔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외에도 그녀에게 청혼한 바샤가 잡혀갔다고 슬퍼하다가 금세 모스크바에서 온 신사의 러브레터에 까르르 대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바고의 비호감녀로 자리잡았다.

안드레이 지바고 : 유리 지바고의 아버지. 노름과 여자에 빠져 광대했던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8살 난 유리를 남겨두고 사망.

아말리아 카를로브나 기샤르 : 라라의 어머니, 남편 사후, 정부인 코마로프스키의 도움으로 드레스샵을 차려 딸인 라라와 함께 꾸려나간다.

코르나코프 : 그로메코 가에서 벌어진 라라의 저격이 빗나가 코마로프스키 대신 총상을 입은 검사. 코마로프스키와의 친분으로 저격 사건에 경찰이 개입하지 않도록 처리를 해주마 약속을 하나, 통제 가능한 여자를 만나라는 경고도 잊지 않는다. 혁명가들은 툭하면 총을 쏴댄다며 싫어한다.

리베리우스 : 전장에서 파샤, 얀코와 함께 싸우던 전우. 한눈에도 앳되고 유약해보이는 얀코에게, 녹슨 수류탄 핀 뽑는 법을 알려주고 포격을 피해 숨으라고 조언해주다가 파샤와 언쟁을 벌인다. 돈을 벌기 위해서 자원 입대한 것으로 짐작된다. (짜르를 위하여 "누가 죽던지 상관없어, 봉급만 제때 나온다면" 구절) 얀코의 죽음을 확인하여 파샤에게 알려주는 것도 리베리우스로, 이후 파샤와 함께 짜르의 군대에 대항하는 붉은 군이 되는데, 하얀 수건(백색군대)을 얀코(형제)의 피로 붉게 물들이는 행동(붉은군대)이 이를 암시한다. 붉은군으로 전향한 뒤 볼셰비키 간사가 된 스트렐니코프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나, 리베리우스를 무시하는 스트렐니코프의 태도에 대한 불만과 반항적인 눈빛으로 미루어보아, 스트렐니코프의 사형선고에 리베리우스의 배신이 얽혀있지 않을까, 추측해봤다. 추리물 돋네.

투샤 : 파샤와 라라와 함께 혁명에 참여하는 동지. 춤도 드럽게 못추면서 밤에 남자 구실도 시원찮다는 오명을 쓰고 있다. 조빈유리 배우의 두번째 네임드 역이라,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 투샤 커플이 파샤 커플에게 반짇고리를 선물하며, 파샤의 집안일을 독려한다.

카타리나 : 닥터 지바고에는 극 중 카타리나가 두 명 등장한다. 1번 카타리나는 얀코의 연모의 상대로, 발초보이에 살고 있다고 한다. 2번 카타리나는 유리와 라라의 딸로, 유리의 장례식에 등장하여 유리의 시를 읽는다. 얀코가 카타리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것을 상기하여 얀코 첫사랑의 이름을 딸 이름으로 삼은게 아닌가 짐작해 본다. 라라 아역과 동일한 배우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라라와 판박이처럼 똑같이 생겼다.

+) '12.02.24 추가

톨야 : 파샤와 라라에게 다정하고 감상적이며 센스가 있는 선물인 모스크바의 성 책을 준 장본인. 사춘기 소녀가 짝사랑하는 소년에게 선물 주듯이 선물을 건네는 소녀감성 청년. 이 몸이 특별히 준비했다, 고 할 때 엉덩이로 파샤를 치는 척 하는 것이 딱 그 짝이다. 파샤와 동지들의 놀림에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이 꽤 귀엽다. 파샤가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 함게 불을 쬐는 시늉을 한다. 저렇게나 여성스럽고 귀여운데 리베리우스 커버라는 게 함ㅋ정ㅋ

아줌마 : 백색군에게 유리가 포로로 잡혀있는 붉은 군의 정보를 넘기고 잡혀왔다. 리베리우스가 유리에게 심문을 맡기는데, 저항하던 유리는 결국 둘만 있게 해달라며 요청에 응한다. 빨치산이 마을을 재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보고 실성해린 듯. 손에 남편이 막내 꼴리에게 주려고 깎았다는 사슴조각을 쥐고, 가족들을 걱정한다. 아이들에게 굿바이 키스를 해주고 숲-죽음-에 보냈다며,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유리의 칼-아마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로 자신의 목을 긋는다. 숨이 끊어지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견디지 못한 유리가 직접 총을 쏘아 안식을 주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다는 듯 가족과 라라 모두를 외면하고 빨치산에 끌려다니던 유리에게 자각의 계기를 준 인물.

꼴리 : 아줌마의 막내 아이.

슐리긴 동지 : 모스크바의 농업연구소, 이전 그로메코가 대저택에 상주하고 있는 남성 감시 인력. 유리의 오리가 무엇인지 묻는다.

굴요보바 동지 : 모스크바의 농업연구소, 이전 그로메코가 대저택에 상주하고 있는 여성 감시 인력. 유리의 오리를 빼앗아간다.

나디아 : 유리의 친구. 친구 사이에 너무 딱딱하다. 감상적인 호칭 안돼, 친구 나빠, 동무 좋아, 동무인 듭.




~ 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한 러시아 이름 및 애칭 ~

러시아인의 이름은 이름 부칭 성 으로 구성되는데, 부칭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이름이다.
이 때, 자식이 아들일 경우, 아버지 이름+ovich(evich), 딸일 경우, 아버지 이름+ovna(evna) 이 된다.
그래서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는 지바고 집안 안드레이의 아들 유리, 라고 해석하면 된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성에도 성별을 구분하기 때문에 파벨 안티포프의 아내인 라라의 이름이 라리사 안티포바가 된다.

러시아에서는 성보다 부칭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웃어른이나 예의를 갖춰야 할 사이일 경우, 상대방의 이름과 부칭을 부르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이를 통해 라라가 전장에서 매번 유리 안드레예비치, 라고 부르는 것은
자원봉사 간호사로서 군의관인 유리를 상사로 대하는 것과 동시에
격식과 예의를 차림으로써 두 사람 사이에 거리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 유리를 간접적으로 거절하는 의미가 아닌가 짐작해본다.

그러나 친근한 사이일 경우에는 부칭과 성을 빼고 이름만 부르는데,
이 때는 이름보다는 애칭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극 중, 토냐와 라라가 유리를 유로치카라고 부르는 것이나
라라의 이름은 라리사이나 이름보다 애칭으로 자주 불리는 것,
이름은 안토니나지만 토냐, 혹은 토네치카라고 주로 불리는 것,
알렉산드르는 이름보다는 싸샤라고 불리는 것에서 러시아식 애칭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 감수 Hb 횽 (쌩유!)


학창시절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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