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후기아닌 후기.....(((((((((나)))))))))
공연은 씨왓이니까 ㅠㅠㅠㅠㅠㅠㅠ 난 오늘 변창고 레전드를 오랜만에 갱신함ㅠㅠㅠㅠㅠㅠ
1월 4일 변창고 이후로 한달하고도 거의 이주만이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래그래 이~~런게 변창고지!!!! 라는걸 느끼고 왔다.....

오늘 아는걸써 부터 뭔가 휘일~~~이 왔엌ㅋㅋㅋㅋㅋㅋㅋ
워낙에 꾀꼴꾀꼴 돋던 창앨도 오늘 성량 폭발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톰도ㅠㅠㅠㅠㅠㅠ 자꾸자꾸 노래가 늘어 ㅠㅠ 창고 때는 왜인지 더더더!!!인게 함ㅋ정ㅋ

근데 왜 창고는 일주일에 고작 한번이면서
본페어마냥 합이 짝짝 들어맞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늘 막 반은 엄마미소 반은 아빠눈물? 읭? 무튼 100분 내내 저러고 웃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선물에서 책의 뒷면과 표지를 읽는다!!!!!할 때의 둘이라던가 ㅠㅠㅠㅠㅠ
사라진 나비 찾아서 뺑글뺑글 총총총이라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니 너 이색기ㅠㅠㅠㅠㅠ가 가운 던질 때 안돼!!하고 뒤로 갈 때라던가 ㅠㅠㅠㅠㅠㅠㅠ

등등등 내 머릿속에 늘어난 창고 케미만 수~~천개야..............ㅠㅠ
아 울고 싶다...........이 농약같은 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창앨은 = 천방지축 + 다크 + 요정 = 천방지축 다크요정 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오늘 엄~청 업!되있는듯한 창앨이었는데....두두다다 휙휙~돌아다니고 날라다님 ㅋㅋ
창앨 진짜 몸 잘쓰는거 같아 ㅠㅠ 귀여워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막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하나님의 위대한 도서관에서 고톰이 관두고 단상앞으로 휙! 가버리니까
창앨 표정 ㅡㅛㅡ뿌우....막 이랬음ㅋㅋㅋㅋㅋㅋ 아 표현을 못해겠지만 무튼 귀여운 뾰루퉁.....ㅋㅋㅋㅋㅋ
근데 정말대단해-낫띵-마지막 하나님의 위대한 도서관에서는 섬뜩섬뜩 다크 창앨을 봄....ㅠㅠ

지난번 창조 땐 조금 약하게 느꼈던 정말대단해 에서 좋네~부분...오늘은 역시나 또 다크 돋았고
낫띵...에서는 중간에 아주 잠깐! 씨익...미소짓는 창앨에 헉!!!!함........ㅠㅠ
~위대한 도서관 에서는 대사 하나하나를 평소 앨빈보다 꾹꾹 눌러서 팍팍 던지는 느낌?????
........아 말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뎈ㅋㅋㅋㅋㅋ 무튼 그랬다................

나는 창앨 컨디션을 최고의 선물에서 책상위에 올라가 톰한테 책주면서 "책~!!!!!!"하는 부분으로 판단하는뎈ㅋㅋㅋㅋ
오늘 창앨 정말...요정..꾀꼬리 돋았엌ㅋㅋㅋㅋㅋㅋ 광대랑 귀가 승천할 뻔(이 아니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토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좀 울어야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 컨디션이 최고인거 같진 않드만 노래는 클린하더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면갈수록 노래가 느는 고톰을 누가 좀 잡아주시오ㅠㅠㅠㅠㅠ 따라갈수가 없네 그려 ㅠㅠㅠㅠㅠ

고톰은 진짜 톰 자신의 감정선에 따라 그대로 흘러가는 디테일과 표현들이 너무 좋은데..ㅠㅠ
이런 것들 때문에 내 최애페어가 창고인가 싶을정도로 ㅠㅠ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확!!!이입해서 봄 ㅠㅠ

그렇지만 내가 앨빈 덕후라...시선의 80%가 창앨 차지인게 함ㅋ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고톰 막 피플?정도 부터 눈물 나가지고 ㅠㅠ 끝까지 눈물 줄줄ㅠㅠ 흘리는데 진짜 나도 따라 줄줄ㅠㅠ
인디때도 나쁜톰!!!!하고 보고싶었지만, 니가 도시로 오는건 어때? 할 때의 진심이 좀 느껴져서 또 수긍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의 고톰은 그렇지 않았는데...두번째 이별..그러니까 애니의 등장 이후로부터 고톰은 확 어른이 되어버리는데...
그게 나는 어른이니까, 작가니까 이렇게 해야해!!!하는 자기 최면에서 나오는 행동들 같아서 참 슬펐음 ㅠㅠ
그래서 자긴 작가인데...글은 안써지고...근데 앨빈은 아빠 송덕문 부탁하고...이래서 진짜 힘들게 고민하다가,
결국 안되서 결론 내린게 인용문!!! 근데 그걸 앨빈이 뙇!!하고 건드리니까 펑!!!하고 터져버린거 같더라 ㅠㅠ

근데 그럼 뭐해.....걘 필요 없었다구요!!!!! 하고나서 앨빈보다 자기가 더 멘_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낫띵과 아이디든씨를 잇는 고톰의 감정선은....정말 대단해~~~(엄지척)
아이디든씨에서 송덕문 다 읊은 앨빈이 뒤로 걸어가고 나서 조명 비춰진 빈 단상을 보는 고톰의 그 텅빈 눈이란....
앨빈ㅠㅠㅠㅠㅠㅠㅠ 고톰 좀 살려주지 않겠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전드인 와중에도 오늘 깨알같은거 참 많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창앨의 파,팦,파,바,받,파,파동이~ 였지만........(((((((((창앨))))))))
최고의 선물에서 둘이 들어가기 전에 막 숨어~숨어숨어숨어~ 이러는 것도 진짜 귀엽공ㅠㅠㅠㅠㅠㅠㅠㅠ
눈싸움돜ㅋㅋㅋㅋㅋ 한번 맞추고 좋아한 고톰.....자기는 한 세번 맞은 불편한 진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그리고 오늘 ㅋㅋㅋㅋㅋㅋㅋ 변감님 ㅌㅇ으로 한번도 안틀리셨다고 좋아하시던데~~~
진짜 오케랑 창고 합이 너무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디에서 쓰릴함...을 느꼈다고 말하면 나 까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앨 진짜 무진장 업!!!되서 달리고달리고~ 변감님도 신나서 달리시고~~~
그 속도 따라가긴 해야되는데 베스트셀러 네권~집어야 되는 창앨ㅋㅋㅋㅋㅋ 보는 내가 다 숨차더랔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급 생각난거, 디스이즈잇 부르다가 중간에 허공 쳐다보면서 노래 부르는 창앨 넘 슬퍼보이지 않아????? ㅠㅠ
눈속의 천사들 다 끝나고 하늘 쳐다보면서 아쉬운 눈빛 짓는 창앨 넘 슬프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은 커텐 쳐지기 전에 고톰 보면서 ㅠ_ㅠ 아쉬운 표정 짓다가 겨우 ^ㅠ^ 하고 웃어주더라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창앨 보내고 고톰은 마지막 대사 치면서....조명에 빛나는 눈물진 눈가.....ㅠㅠ 하......죽겠다 흑흑


오늘...진짜 위에서도 말했지만 창고는ㅠㅠㅠㅠㅠㅠㅠ 100분동안 울고, 웃고...딱 명확한 감정을 쑥쑥 끄집어 내줘서 넘 좋다ㅠㅠ
특히 변창고라 더 좋다 ㅠㅠ 컷콜 끝나고 나오는 화면에 변감님 손짓만 보면 희열이 ㅠㅠㅠㅠㅠㅠㅠㅠ(변태아님)
후기 아닌 후긴데 스압만 느끼게 해서 미안 횽들 ㅠㅠㅠㅠㅠㅠㅠ 창고 레전드만 찍으면 그냥 잠들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ㅈㅇㅇ : 창고는 꼭봐라ㅏㅏ 두번봐라ㅏㅏㅏ 계속봐라ㅏㅏㅏㅏㅏ
ㄷㅈㅇㅇ : 용용이는~앨빈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트원 1관 속에서 그 앨빈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