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눙물 좀만 닦고....ㅠㅠㅠㅠ
나 오늘 적금깨서 다녀왔엌ㅋㅋㅋㅋㅋ깰때는 안 아쉽더니만 지금 생각하니 복장이 미어터지네....
근데 오늘 현매뛰고 뭐 좀 사고 토덕 얘매할때 친구한테 빌린 돈 갚으니깐 120원 남넼ㅋㅋㅋㅋㅋ망할..
돈 남음 밀당 보러가려했는데...



일단 싸페어는 내가 오늘이 처음이야. 이미 기억은 반이상 휘발휘발 휘발유 처드신 내 기억력
현범이랑 교차 빼고는 다 봤는데(라봤자 남는건 3페어) 뭔가 좀 비교후기가 될거같은 스멜;_;

개인적으로는 나 쓸미때까지 성넷 목소리랑 좀 싸웠어..
웨투파에서 완전 화해하긴 했지만 좀 놀랐닼ㅋㅋ
원래 성넷 목소리가 좀 애같다고 해야하나...그런거야? 아니면 감기때문에 그런가....
그리고 얼굴이랑도 한판 싸웠다ㅡㅡ
머리 왤케 작아 쿨럭...지...진짜 성냥개빜ㅋㅋㅋ

와이는 괜찮았는데 에원리에서 절절함은 약간 떨어지는듯 했어. 뭐 철저히 내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목소리의 탓이 심했나봐......
난 성촤가 멍청한 놈, 새나 보고. 하는데 왜 성넷한테 화내는 듯한 느낌이 들은거지?ㅋㅋㅋㅋ새를 보지 말고 나를 봐....?ㅋㅋ
아 그리고ㅋㅋㅋㅋㅋ54살의 넷슨 표현할때 허리 구부정하게 숙이는거...어떤 횽이 그거 갈수록 굽는다며 나중엔 허리인사 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난 뭐 인사하는줄 알았어ㅋㅋㅋ

낫씽은 참 좋았다ㅠㅠㅠ성성 목소리 조화가 좋았어ㅠㅠ여기서 성넷 목소리랑 반짝 화해했다가 계약서에서 다시 전투ㅋㅋ싸우자
하지만 오늘 등짝크리당하고 왔어ㅠㅠ...등짝미 죽여주던데ㅋ
총 3번의 키스 중 2번을 성촤의 등짝과 함께...
어찌됐든 성촤 섹시미 폭발ㅠㅠㅠ난 오늘부터 앓앓...
에원리에서 성넷 조련하듯 입 맞추는데 그게 그리도 섹시하냐....

계약서는 걍 타ㅋ자ㅋ기ㅋ크ㅋ리ㅋ
성넷 등짝미만 실컷 감상ㅋㅋㅋㅋ진심ㅋㅋㅋㅋㅋㅋㅋ조명크리에 이어 연출크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자리가 진짜 가까웠아ㅠㅠㅠ걍 팔뻗으면 무대가 만져질 자리....싕긔방긔
난 계약서에 실제로 글씨가 뭐라뭐라 써있는걸 오늘 알았닼ㅋㅋㅋㅋㅋㅋㅋ
성촤는 극 내내 강압적으로 성넷을 지배하려고 하는 느낌이었어.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대하듯?
계약서에서 손 이리 줘봐. 할때 줘봐~가 아니라 줘봐! 의 느낌이더라고. 빨리 손 안내놔?! 같은...
성승은 못봤지만 정말 장난아니게 불꽃튀었을거같은 느낌ㅋㅋㅋ지나간 성승은 돌아오지 않겠ㅈㅣ...


성성의 쓰릴미가 최고라는 말을 듣고 갔었는데 막상 쓸미는 좀 놓친듯한 느낌이야ㅠㅠㅠ늘넷 단추 푸르는게 그렇게 능숙하다맼ㅋㅋㅋㅋ난 놓쳤을 뿐이고. .
정신없는 와중에도 계속 포텐터지는 성촤ㅠㅠㅠ
뻘인데, 성넷 참 정확하게 가방 잘 던지더랔ㅋㅋㅋ


더플랜에서도 성촤가 자꾸 성넷 위에 군림하려는 느낌.  
넷슨이 잡은 손 계속 뿌리치는것도 그렇고, 약간 동등해지려는 느낌을 피하려는듯 했어.
근데 성넷 아직 상태 안좋은거야ㅠㅠ? 목소리가 계속 성촤한테 묻히더라구...자꾸 목소리 뒤집힐뻔 하는것도 그랬구....
어린애를 죽이자↗하는데 성넷 목소리가 많이 묻혔어ㅠ

그리고 계속 싸우던 성넷과 웨투파에서 화해ㅠㅠㅠㅠ
진짜 처절까진 모르겠지만 처연의 극이더라ㅠㅠ
자리가 자리인지라 성촤가 씐나게 염산병 흔들어
대는것만 봤지. 성넷 표정은 통째로 놓쳤어ㅠㅠㅠ근데 목소리만 들어도 나 처연해요-가 느껴지는? 요새 웨투파 느므 좋아 미치긋다ㅋㅋㅋㅋㅋ
다른 리촤는 쬐끄만 놈으로 골라야겠다 할때 차라리 잘됐다는 듯 은근한 목소리로 말하는데 성촤는 성넷한테 화내드랔ㅋㅋㅋㅋ너때매 쪼끄만 놈으로 골라야잖아!!!!?!
강해지려했죠 제발. 에서 성넷 목소리 뒤집힐뻔한건 안 비밀.
웨투파가 20살의 어린 넷슨과 54살의 늙어버린 넷슨을 연결해주는 노래잖아? 개인적으로는 중년 넷슨이 상황을 설명하면서 과거 그 상황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석하며 봤었거든.
그 디테일을 성넷이 너무 잘 표현해준거야ㅠㅠㅠㅠㅠ
이로써 성넷과 완벽화해ㅇㅇ


로드스터때는 나 평소엔 그때 넷슨 표정 보는데ㅠㅠㅠ똑같은애를 언제나 똑같이 꼬시는 로드스터보단 언제나 조금씩 다른 넷슨을 보는게 더 재밌어ㅋㅋ
하지만 오늘은 넷슨이 넘 멀어서 포기하고 리촤나 봤지ㅠ
근데 나 좀 웃어도 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네 밀어줄때 성촤 너무 세게 밀었어...순간 식겁함 저렇게 밀었다간 애 떨어지겠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네가 너무 빨리 움직이니깐 그걸 멈출수도 없고 성촤 눈과 고개가 그네 따라 슈슉 움직이는데 솔까 조금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너무 빨라....


슈페리어도 좋았드아ㅠㅠ슈페리어터지네
성촤 본격 명령모드ㅇㅇ밧줄이랑 장갑이랑 막 휙휙 던지면서 명령하는데ㅠㅠ진짜 슈페리어터져ㅋㅋ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넘버인 내안경에서는 타자기가 모든걸 먹어버렸다는 불편한 진ㅋ실ㅋ
망할...타자기땜에 통째로 날림ㅡㅡ첨에 시체찾을때 네이슨 전혀 안보여ㄷㄷㄷㄷ다리나 간신히 보일락말락...
내안경ㅠㅠ애정하는데......오늘 내안경은 ㅃ2



생각중이죠에서는 원수타자기가 그나마 은혜로운 타자기로!!!!!!!!!!!
마지막에 그래 기억나요 하는 부분에서 넷슨이 타자기에 앉잖아ㅠㅠㅠ바로 앞이다ㅠㅠ
여태까지 그 표정을 눈여겨본적 없었는데 성넷...진짜 경찰서에서 조서 꾸미는 표정...긴장은 했는데 티 안내고 최대한 덤덤하려는 모습ㅜㅠㅠ짱이었어 정말....
공원씬에선 성넷 아프겠다....완전 제대로 내동댕이쳐짐ㄷㄷ벌떡 일어나는게 신기할 정도였어ㅋㅋ
그리고 성촤가 존나 무서웠던게....재수없는..변태새끼...하는데 성넷 눈을 똑바로 보고 하나하나 힘줘서 각인시켜주더라ㄷㄷㄷㄷ진심 저새끼 무서워....란 느낌이 들었어ㄷㄷㄷㄷ

킵유딜에서도 은혜로운 타자기님ㅠ성넷이 내 눈앞에 잉네 ㅠㅠ그 떨리던 표정이 얼마나 가슴아프던지ㅠ
성촤가 매달리며 빌고 그걸 뿌리치는데 내내 처절하기만 하던 성넷이 처음으로 강했던 부분...뭐 강한척 하려 했던거겠지만....
끝까지 성촤랑 눈을 못마주치더라....
그리고 키스ㄷㄷ진짜 진햌ㅋㅋㅋㅋ말로만 듣던거랑 달라..일단 성넷은 밀어내고 보는데 성촤가 끝까지 밀어붙이잖아........장난아니더라ㄷㄷㄷㄷㄷㄷㄷ
뭐든 할게 자기야....에선 다시 처연 성넷 복귀ㅇㅇ

어프레이드도 좋았닼ㅋㅋㅋ단지 내 기억 휘발.
성촤가 자꾸 무릎을 문지르며 불안해 했던것밖에 기억 아나ㅠㅠㅠ
라이플에서 성넷이 처연한 상또라이라며? 정말 느꼈어. 무서움...소름이 확 돋더라...
상관 없어. 너랑 내가 함께 있기만 하면 돼.......라고 강하게 나오는데 순간 진짜 또라이다...가 와. 정말 이런 또라이가 없어ㅜㅠ엄청 처연할 뿐이지...와 정말 말로는 표현이 안돼ㅜㅜㅠㅠㅠ자신의 욕망을 위해 상대방의 인생 따위는 거침없이 밟아도 된다는 느낌의 싸이코패스같았달까.
내가 지금!!!!!!! 널 협박하니!!!!!!!!!!!!! 에서도 그렇고...처연하던 애가 어떻게 저렇게 변하나 싶을정도로.
피날레에선...성촤 실루엣이 참 섹시터지드라ㄷ
걍 서있는데도 저기 저 남성분은 뉴규ㅜㅜㅜㅠ
성넷의 쓰릴~미 에 정신없이 몰입한 피날레ㅜㅠ

그리고 봤어ㅠㅜ성촤의 감사합니다 입모양...기립했거든ㅠㅠㅠㅠ그러니까 얼굴이 1미터ㅋㅋㅋㅋㅋ문득 봤는데 입모양으로 감사합니다ㅠㅠㅠ훈훈하더라...
커튼콜은 걍 끌어안고 끝났어ㅋㅋㅋ조...조금만 더 조금만 더(?)


폰으로 쓰려니 엄지가 아프다ㅠㅠ핳...여기까지 다 읽은 횽들 있다면 대단해ㄷㄷ고마워할께ㅠ

싸페어도 이걸로 끝나겠지..난 세미막공따위 뛸수 없으니까...다시 한번만 본다면 성넷한테 완전빙의 가능할텐데ㅠㅠㅠ
아 오늘 성넷 울었지? 공원씬이었나에서 눈물 그렁그렁하더니 다음번에 보니 흘렸던데ㅠㅠ
정말 신선한 넷슨인거 같아ㅠㅠㅠ다시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