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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고 즐찾해 놨는 흥미로운 기사. TBC부심의 근거?!

콘치즈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2.18 00:34:16
조회 444 추천 0 댓글 7

대구가 서울에 비교도 안 되지만
그래도 그나마 대구사람이라 감지덕지하며 산다.
아니, 요즘은 감사하며 산다ㅠㅠㅠㅠ
자칭 '뮤지컬의 도시'지 않수?
요즘은 그 타이틀이 좀 어울리는 것 같아.
이제는 타칭 '뮤지컬의 도시'가 되야 할텐데ㅋㅋㅋ
쭉쭉 커라!! 그리고 이제 서울 좀 그만 가 보자ㅠㅠ
내 교통비, 내 시간................. 어후ㅠㅠㅠㅠ

이 기사들은 내가 예전에 봤던 기사들인데 흥미로워서 즐찾해 놨던 거야.
근데 다 옛날 기사야ㅠㅠ


http://news.donga.com/3//20060318/8286223/1

[2006년 3월 18일] 뮤지컬特別市, 대구!…2년새 공연수 2.5배로

hot

15일 오후 7시 대구 북구 칠성2가의 대구 오페라하우스.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스’ 공연 나흘째를 맞은 이날, 수요일 저녁인데도 극장은 관객으로 가득 찼다. 1500석 규모의 극장에 입장한 관객이 1400여 명. ‘대구가 공연산업의 희망이다’라는 공연업계의 입소문을 실증하는 현장이었다.

▽공연 편수 2년 새 2.5배로 늘어=‘프로듀서스’는 이미 예매로 매진된 공연이 8회나 된다. 현재까지 평균 유료객석점유율은 65% 선. 제작사인 설앤컴퍼니는 공연이 끝나는 31일까지 서울 공연의 유료 관객 비율(70%)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에 앞서 공연했던 대전에서는 유료관객이 50%선에 그쳤다.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인구로는 부산이 ‘제2의 도시’지만, 뮤지컬시장 규모로는 부산이 대구의 3분의 2 수준”이라며 “지방에서 유일하게 장기공연이 가능한 곳이 대구”라고 말했다.

뮤지컬뿐만 아니다. 이달 5일 한 달 간의 장기공연을 마친 연극 ‘라이어’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친 대구 장기공연에서 모두 90% 안팎의 높은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 따르면 대구에서 열린 전체 공연 편수는 2003년 124편에서 지난해 314편으로 늘었다. 티켓 판매 총액도 2003년 19억7000만 원에서 지난해 66억9000만 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실제로 대구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경우 전체 공연 중 뮤지컬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13.9%에서 올해는 67.1%로 껑충 뛰었다.

대구에 뮤지컬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뮤지컬 ‘맘마미아’ 성공 이후. 당시 지방 공연은 길어야 열흘이었지만, ‘맘마미아’는 두 달이 넘는 장기 공연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6만4000명의 관객을 모은 ‘맘마미아’ 대구 공연은 지난해 흥행 성적 5위 안에 들었으며 이는 지방공연으로는 유일한 기록이다.

▽인근 지역까지 흡수=‘맘마미아’ 대구 공연에는 경북 구미, 울산 등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온 관객이 45%나 차지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대구 공연에도 인터넷 공연동호회 ‘뮤클’의 부산지역 회원 100명이 단체로 ‘원정관람’을 하고 갔다. 이는 대구가 인근의 문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

대구의 강점은 ‘좋은 인프라와 탄탄한 관객층’이다. 대구에는 9월 개관하는 1300석짜리 대극장을 포함해 1000석이 넘는 대형 공연장이 6개나 된다. 대구지역의 한 공연기획자는 “대구에는 ‘알부자’가 많아 고가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층이 타 지역보다 두껍다”고 말했다.

대기업들이 VIP 고객 마케팅용 단체 티켓을 구매할 때도 대구는 유일하게 서울과 함께 표를 구매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프로듀서스’ 공연에도 5개 대기업이 서울과 대구 지역을 모두 구입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VIP 마케팅’이 통한다는 것.

▽뮤지컬 도시로=대구시는 총제작비 중 인건비가 60% 이상 차지하는 공연산업이 고용창출 효과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내년부터 해마다 1월에 ‘대구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처럼 이 행사를 발전시켜 대구를 ‘아시아 뮤지컬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시 문화산업과의 김대권 계장은 “3만5000평 규모의 터를 확보해 3개의 뮤지컬 전용극장을 포함하여 뮤지컬 인력 양성기관, 무대장치 제작소 등을 갖추는 등 2012년까지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 첨단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7160

[2009년 1월 5일] 서울도 놀란 대구 문화예술파워
맘마미아 대구공연 연말 흥행 1위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인프라 풍부…부산ㆍ구미ㆍ울산 관객들까지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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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대구에서 뜻 깊은 문화행사가 열렸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오페라하우스(사진)가 개관한 것이다. 제일모직은 1996년 대구사업장을 구미로 통합하면서 비게 된 땅을 삼성의 창업 발상지인 대구 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쓰기로 했다.

당시 시민회관 등 다목적홀 형태가 거론됐지만 대구 문화계 인사들의 결론은 대구시의 문화 랜드마크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하자는 쪽으로 모아졌다.오페라하우스를 선택한 점은 대구 시민들의 문화적 안목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게 제일모직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 2층~지상 4층에 1508석 규모로 건립된 이 오페라하우스가 대구ㆍ경북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구가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 전주에 이어 또 하나 예향이 됐다는 평가다. 각종 공연과 전시행사가 이어지면서 대구가 서울 못지않은 흥행 파워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공연계 중심에는 대구가 있었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가 서울 지역 공연들을 제치고 연말 공연 흥행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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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티켓대행사 인터파크가 집계한 뮤지컬 랭킹에 따르면 `맘마미아`는 지난달 25일 이후 티켓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맘마미아` 뒤를 이어 서울에서 공연 중인 `지킬앤하이드` `미녀는 괴로워` `그리스` `캣츠` 등이 흥행 순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 공연 뮤지컬이 서울 무대 대작들을 누른 것은 처음이다. 특히 뮤지컬 최대 성수기인 연말에 지방 공연이 흥행 1위에 올라선 것 역시 이례적이다. 지난해 11월 20일 막이 오른 `맘마미아` 대구 공연은 지난달 31일까지 6만3000명이 관람해 매출 4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밖에도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대작 뮤지컬들이 대구를 찾아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2007년에도 `미스 사이공` `캣츠` 등이 대구를 찾았다.

미술 행사도 활발하다.

대구비엔날레 대구아트페어 등 각종 전시회와 대구옥션M 등 미술경매 행사가 연중 내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옥션에서는 35억원 정도 작품이 팔렸다. 서영진 옥션M 아트사업팀장은 "6ㆍ25전쟁 때 피란 내려온 작가들이 대구에 많이 정착하면서 대구 미술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이후 작가와 컬렉터가 증가하면서 지방에서 미술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미술 관련 학교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지역이 대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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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가 대구에서 잘 되는 이유는 공연 인프라스트럭처가 잘 돼 있기 때문이다. 대구는 오페라하우스, 계명아트센터 등 장기 공연이 가능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대구권 27개 대학, 46개 관련 학과에서 훌륭한 자질을 가진 공연 인력들이 매년 배출되고 있다.

대구 지역에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는 것도 문화행사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 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관광자원이 부족한 대구에서는 전통적으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컸다"며 "대구 지역 공연산업이 커지면서 최근 구미 울산 부산 시민들도 공연을 보기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문화 향유층이 두껍다는 게 기본적인 이유일 것이다. 경제개발 시대 섬유산업으로 대구 지역 경제가 크게 성장하면서 부를 쌓은 계층들이 아직도 대구 지역경제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차수정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팀장은 "전통적인 부자가 많은 것도 대구에서 문화사업이 잘 되는 요인 중 하나"라며 "특히 상류층의 빠른 입소문 덕분에 한 번 잘 되기 시작한 공연은 대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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