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바고 인터미션..

홍미도 조합이면 너무 많이 운다..
나도 같이 그렁그렁그렁그렁

약혼식 꽁냥질 왜케 귀엽냐ㅋㅋㅋㅋㅋ
코마롭스키 손 잡고 한바퀴 돌고온 토냐한테 엄한 얼굴로 하지마, 도리도리, 하지마ㅋ

아, 홍도, 약혼식 때 라라 이름 듣고 살짝 입 안에서 웅얼거리네, 이제 발견한건지, 디테일을 다듬은건지ㅎ 기억하는 횽 있어?

와치더문 때부터 그렁그렁그렁그렁
와치더문 때 홍은 정말 달 바라보듯이 고개를 꺾어서 2층에서 보고싶음ㅋㅋ

얀코 크..클린? 마지막 구절에 눈물 같이 터져서, 삑인지 모르게 넘어갔네, 근데 리베리우스 얀코 진짜 이뻐한다. 그리고 솔로 파트에서 조소 존나 반항적으로 섹시하네ㅋㅋ

기차에 기대서 얘기하다가 저.... 하고 어떻게 안부를 확인할까 묻는데, 그 말이 하고싶어서 이것저것 말 꺼내는 게 보인다.

얀코 편지 들고 손 떨면서 나오네ㅠ
앙상블들도 디테일 좋아져ㅠㅠ

나우 때 홍 뺨에 한 줄기 별빛이 흘렀어.
미도라라와 같이 울면서 부르는 나우란.
그리고 라라 떠나간 방향 망연히, 정말 너무 망연히 바라보다가 걸음을 떼, 그리고 병사들과 만나고서야, 퍼뜩 이 사람들이 언제 여기까지 왔지 하는 표정이지.

그리고 뒤에서 그들을 지켜봐.
작가는, 지바고가 그런 상황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고치거나 하기 보단, 지바고의 시선으로 그 시대를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닐까.

집에 돌아와서 어므니 토오냐ㅋ 확실히 오리요가 단호해졌지
동무들이 개소리하는데 토냐가 홍바고 말리면서 손등에 키스ㅠ..

조만간 홍 퍼펙트월드에서도 꼭지 터지지 싶다.
오늘 코트 존트 터프하게 벗어ㅋ
횽아한테 자극받았나ㅋㅋ?

이 망할놈의 도시에선! 그 어떤 것도 허락이 되지 않잖아!!!!!!!!!!! 불뿜..고 동무들 등장에 놀라고, 토냐한테 미안해요 존댓말 사과.

그리고 남자의 이름에서도 눈물 터짐. 지금까지 내가 본 남자의 이름과 느낌이 틀려졌어.

쌰사 집이랑 헤어질때 많이 우네. 울디망. 오늘도 헤어질 때 마르켈의 손등에 쪽 소리나게 키스.

미친듯이 적었음ㅋ.. 이제 2막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