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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리자벳 저녁공연 후기 (스크롤 압박, 스포주의, 취존부탁)

날가져톧(218.38) 2012.02.19 00:53:14
조회 2004 추천 10 댓글 7

아놔, 엘리자벳이 뮤덕 초짜인 내게 신상을 팔고 후기를 싸지르게 할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신히 터진 예대를 붙잡고 오늘 엘리 첫 회전문을 시작했음.
아 이 벅차오르는 가슴이 주체가 갤에 글싸지름.
스크롤 압박이 상당히 심함 ㅠㅠㅠㅠㅜㅜㅜㅜ 미안. ㅠㅠㅠㅠㅜㅜㅜㅜ


> 전반적인 평 <

1막은 정말 벅차게 봤어. Wien 05 버전으로 감명깊게 들었던 넘버들이 줄줄 나오는데, 정말 눈물날것 같았어. 심장이 두근거려 혼났네. 민케니 최고. 진짜 아주 그냥 최고. 이건 본격 다스 뮤지컬 루케니임. 다만, 송톧과 여왕엘리의 주요 솔로넘버에서 삑사리가 나는게 좀 거슬렸음.

그런데 2막. 블퀘 정말 불쾌한 음향으로 나의 분노를 사게 하더군. 나의 최애넘버인 Kitsch를 마이크 꺼짐, 몇 초 동안 이어진 소음으로 완전히 망쳤음. 그러면서부터 현실입갤되며 매우 못마땅한 마음으로 보게됨. 1막의 벅찬감동은 우주 밖으로 날라가고 2막부터 안정된 여왕엘리와 송톧의 주옥같은 넘버들과 동돌프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2막의 전체내용은 거의 휘발됨. 여왕엘리가 시녀의 부축을 받는 장면에서도 엘리의 웃음소리와 시녀의 짧은 대사가 마이크 꺼짐으로 인해 날라감. 그리고 엘리네 가족멸망에 대한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또 소음 발생. 음향까지 시망똥망인데 조명까지 결국 관크의 절정을 찍음. 엘리가 죽는 마지막 장면에서, 엘리가 한쪽 구석에 쓰러지듯 앉으면서 생명이 꺼져가는걸 자연스레 fade out해야하는데 조명이 갑자기 팍 한 단계 낮춰짐. 아놔. 2막 전체적으로 현실입갤ㅠㅜ 내 첫 회전문이었다고! 블퀘, 이딴 식으로 날 불쾌하게 하다니! 용서하지 않겠어.

 

> 여왕엘리 <

내가 뮤덕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여왕엘리는 오늘 처음 영접했어. 그런데 프레스콜 때부터 목소리가 터져나오지 않고 답답하단 느낌 있었는데, 오늘 무대에서도 그렇더라ㅠㅠ 내가 처음 본거라서 뭐라 크리틱하긴 조심스럽지만 송톧, 민젶한테 목소리가 자꾸 묻히는 느낌이었어. 다른 후기들 보니 목상태에 대한 염려들이 있던데 그 때문인지 어쩐지. 여왕엘리 기대하면서 다른 무대들의 영상들도 찾아보면서 기대만빵이었는데 오늘 좀 실망(개취존). 특히, 나는 나만의 것에서 삑사리. 전반적으로 1막 때는 고음이 불안불안하고 잔 삑사리들이 1-2차례 있었어. 2막 때에는 안정되었지만 그래도 답답한 느낌은 여전했음.

씨씨 첫 의상이 바비공주 돋는다는 후기들 많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씨씨의 본래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의상이었다고 생각해서 좋았음. 자유주의적인 성향의 아버지 아래에서 약간은 낭창(?)하게, 약간은 천방지축(?)스럽게, 하지만 씨씨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의상이었던 것 같음. 처음엔 밝은 의상으로 시작하다가 시련을 겪으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나타내줄 수 있는 목욕 후의 격조있는(?) 드레스, 그리고 루돌프의 죽음 후 검은색으로만 일관하는 의상. 이 의상의 색상과 소재, 및 길이의 변화가 엘리의 전반적인 인생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그러나 엘리의 그 한없이 가벼운 결혼식 드레스는 정말 시망똥망 나랑 싸우자였음.

하지만 여왕엘리의 연기는 정말 본격 이것이 고품격 황후엘리다였음. 특히 루돌프 자살 후 관을 끌어안고 오열하는데 정말이지 난 거기서 2막 시작 후 최초 극몰입이었달까. 소녀에서 황후로, 엄마로, 아들을 잃은 엄마로 변해가는 표정도 인상적이었음. 처음에 민젶 만나기 전 혼자 주저앉아 벌레잡는 장면이나 민젶이 잡은 새를 모가지를 당당하게 들며 웃는 표정이며 벌레 잡으며 앉은 포즈며, 너무 러블리했어ㅠㅜ

 

> 송톧 <

비쥬얼로는 갑, 이 남자 섹시터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선덕거려서 혼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엘리자벳'이라는 너무 또렷한 발음은 좀 어떻게 해줍시닼ㅋㅋㅋㅋㅋ 너무 촌스럽다규ㅋㅋ

1막 때는 실수도 있고 내지르는 소리도 불안정해서 조금 조마조마했어. 기다렸던 주요 넘버들이 불안했고. 하지만 난 송톧의 넘버는 기대하지 않았으며, 얼굴을 핥으로 간 것이므로 대체로 만족스러웠음. ㅋㅋ 그러나 2막 때는 안정권으로 접어들면서 훨씬 편해지더라고. 동돌프와 함께 듀엣할 때도 밀리지 않고, 난 맘에 들었음.

근데 결혼식 씬. 이건 송톧이 아니라, 연출의 문제인것 같은데. 난 Wien판 보면서 '마지막 춤'의 경우 약간은 야한, 성적 은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엄청 열광하면서 봤거든. 톧이 엘리를 매우 강렬하게 원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근데 이엠개판 엘리와 톧은 그게 너무 약해서 전체적으로 넘버의 힘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더라고. 톧이 강하게 접근하면서 끌어당겨야는데 그냥 맹숭맹숭 접근하다 마는 느낌. 프레스콜에서 여왕엘리와 샤톧은 좀더 야한느낌이었던것 같은데. 오늘만 그랬는지 잘 모르겠음. 그러나 송톧은 정말 너무 멋졌음 아아아아아아ㅠㅠㅠㅜㅜㅜㅜㅜ 마지막 키스장면은, 저 품에 내가 있었으면 하는 심정ㅠㅠㅠㅠㅠㅠ

커튼 콜 때는 샤톧의 ㅇㅇㄷㄹ 춤을 추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완전 쵸초쵸초쵸초 섹시터지뮤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 미치는줄 알았음 진짜. 날 가져요. 송톧. 이 한목숨 그냥 막 그냥 내던져 내어드리리다.

 

> 민케니 <

이 남자 뭥미. 완전 그냥 아주그냥 루케니. 더럽고 치사하고 비열한 느낌에 능글능글 너구리같고 구렁이같이 쑤욱 넘어갔다 빠지는 아주그냥 루케니임. 넘버들도 잘 소화하고 발성도 좋고. 딱히 뭐라 크리틱할게 없는 루케니. 좋았어. 진짜. Kitsch를 블퀘가 망치지만 않았어도 정말 감동 그 자체였을텐데, 민케니도 너무 속상했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마지막에서 루케니가 엘리를 찌르는 장면은 오케와 좀 어긋나서 실망스러웠어. 찌르는 행동의 임팩트도 좀 어긋났고.

 

> 동돌프 <

나 동돌프 첨 영접했는데. 성악 전공자는 정말 발성이 다른건가. 얼마 안나오는데도 넘버들 임팩트가 장난이 아님. 그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존잘인 기럭지. 송톧과 함께 있는 오늘의 엘리를 본 나님 칭찬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랄데가 없음. 덕분에 카톰의 목소리까지 자연스레 떠오름.

 

> 민젶 <

엘리에게 사랑을 하소연하는 민젶. 그 마음이 너무 잘 전해졌음. 엘리를 원하는 그 마음과 강한 엄마의 치마폭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갈등하는 그의 모습, 멋지더라. 넘버들도 여왕엘리에 비해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느낌, 매우 좋았어 정말. 난 프링글스 수염은 그냥 그랬는데 다른 횽들은 싸우고왔나봐ㅋㅋㅋ

아, 엘리와 처음 만나는 씬에서, 사냥하고 오린지 뭔지 새가 떨어지는건 진짜, 새가 수직 자유낙하해서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화조피 <

나 정화조피 처음 영접했는데, 와 진짜 카리스마 쩔어. 압도적이야. 금색에 검은색이 대비가 된 볼륨 풍성한 드레스며, 목과 머리를 감싼 뻣뻣하게 세워진 깃. 아들에 대한 애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표현하는 엄마의 모습. 처음에 민젶 볼프여사 살롱에 가게 하려고 계략을 꾸미는 장면에서는 위풍당당한 대공비의 모습을 벽난로를 통한 넓은 그림자 조명으로 표현했더라고. 그런데 마지막 조피 씬에서 자신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슬픔을 표현하면서는 벽난로 그림자 조명이 매우 작아지더군. 대공비 세력의 쇠퇴를 디테일하게 표현한 것 같아 좋았어.

커튼콜 때는 정말 카리스마 쩔더라ㄷㄷㄷㄷㄷㄷㄷㄷ 위엄있는 대공비의 모습으로 자신있게 웃으며 인사는데 완전 반해버렸음. 그 순간 정화조피가 엘리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 죽음의 천사들 <

톧 뒤에서 다양한 연출을 하는 그 날개!!!! 오우, 멋지던데? ㅋㅋㅋㅋ 약간의 잔 실수들은 있었어. 루돌프가 자살하기 직전 혼란감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천사들이 총을 막 여기저기 던지잖아. 두 번째 턴 돌면서 한 천사가 총을 바로 짚지 못해서 좀 위험할뻔 했음. 또, 커튼콜 때는 송톧이 ㅇㅇㄷㄹ춤 추고 나서 뒤에 날개형상 만들 때 좌우가 잘 안맞아서 좀 흥이 덜했음.

하지만 톧이 엘리에게 다가갈 때 뒤에서 톧의 검은 기운과 그의 스케일을 나타내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음. 좋았다고요ㅠㅠㅠㅠㅜㅜ

 

> 앙상블 <

엘리는 앙상블이 극을 잘 살리더라.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수미볼프(엘리 엄마로도 열연). 풍만한 몸매와 상대를 홀리면서도 자신만만한 섹시미가 넘치는 볼프를 매우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함. 내겐 너무 매력적이었어.

그 외의 앙상블들, 넘버들 할 때마다 감격적이었어. 흐트러짐 없이 정확한 안무와 넘버를 소화해내는 앙상블들 정말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싶었어.

 

> 아쉬웠던 점들 <

첫 번째로, 스모그의 밀도. 스모그조절좀 하면 안되나? 스모그 나오는 장면에서는 그 밀도가 너무 심해져서 극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냄새도 냄새지만, 극의 비쥬얼을 위해 조절은 필수인듑.

두 번째로, 엘리일가의 멸망에 대한 마지막 씬. 뭐니 이건. Wien 판과 비교해서인지 몰라도, 난 이 씬이 엘리의 죽음 외에 엘리 최고의 데미를 장식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매우 산만하고 넘버도 귀에 잘 안들어오고, 너무 단순해졌어. 체스판 없어진거에 실망한 횽들도 많았지만, 난 이 씬 너무 실망했음. 조화도 잘 안되고 오케의 악기 하나하나, 배우들 모두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음.

 

> 기타 <

엘리의 아버지는 엘리가 요젶에게 시집가는걸 못마땅해하면서 딸의 자유로움을 존중해주고 싶어하는 모습. 반면에 요젶의 어머니는 아들을 쥐고 흔들며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려고 온갖 꼼수를 다 쓰는 모습. 이 둘의 대비가 참 인상적이었어. 2막에서 Freuelein 넘버가 단조와 장조의 혼합으로 나오면서 엘리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자신의 삶에 대한 회한을 표현하는 것도 좋았고.

 

너무 길었지.

극세사도 아닌 쓸데없이 긴 후기가 아니었나 싶네ㅠㅠㅜㅜㅠㅠ

 

Wien 판보다 넘버의 속도가 느리다고 했던 후기들이 있었는데. 난 속도가 느린감은 없었어. 진짜 2시간 반이 그냥 훅 가더라. 극이 시작되면 그냥 정신없이 빠져들어. 이엠개를 이엠케로 불러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ㅠㅠㅜㅜㅜㅠㅠㅠ

주절주절했지만, 엘리는 옳다, 한없이 옳다, 그냥 자동문이다 이건. 가슴이 벅차올라서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 아 진짜 내 생애 이런 뮤지컬을 보다니, 정말 누구에게 감사를 해야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엘리보고 정신이 나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갤에 생애 최초의 후기를 만들게 한 엘맄ㅋㅋㅋㅋㅋㅋ 진짜 존경합니다.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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